•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정왕본동상인회, 함께하는 봄맞이 대청소 실시

(시흥타임즈=우동완 기자) 시흥시 정왕본동상인회에서는 지난 4월 7일 정왕본동 상가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쓰레기 수거 및 불법전단지 제거 등 환경정화활동을 시작으로 봄맞이 손님맞이에 나섰다.

대청소에는 시청 경제정책과와 정왕본동주민센터 직원등 공무원도 함께 하였으며 집중 청소지역은 시민들과 고객들이 주로 이용하는 상권 주통로를 중심으로 추진되었다.

이 지역은 시흥시에서 특히 외국인 동포가 많이 거주하고 있는 곳으로 상인들중에도 다수의 중국동포가 포함되어 있으며 이 날 대청소에도 절반이상의 중국동포 상인들이 자발적으로 참여, 내 가게 골목 가꾸기에 앞장서는 모습을 보였다.    

정왕본동상권은 지난해 시흥시 상권활성화구역 시범지역으로 선정되어 내국인과 다문화 거주민의 문화적 통합을 시도하고 이를 바탕으로 함께 더불어 사는 지역 공동체형성을 위해 계속 노력중이다.

이날 정왕본동상인회는 ‘상인들이 변해야 지역이 변한다’ 는 생각으로 깨끗한 가게, 쾌적한 골목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환경정화활동을 추진하며 좋은 서비스로 고객이 다시 찾는 시흥 제1의 상권을 만들어 나갈 것을 다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미디어

더보기
[스토리] 수년간 하수 역류·침수… 시흥 하수관로 BTL, 부실시공 ‘사실로’ [시흥타임즈=대표/편집장 우동완] 시흥시가 2017년부터 2020년까지 신천·대야·은행동 일대에서 추진한 하수관로정비 임대형 민자사업(BTL)이 결국 부실시공으로 드러났다. 시흥시는 14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서 열린 민관공동조사단 결과보고회를 통해 “조사대상 3,557개소 중 142곳(3.78%)에서 부적정 시공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정화조 미폐쇄·부실폐쇄 106건, 오수받이 매립·확인 불가 20건, 주변 지반침하 8건 등 다수의 하자가 드러났다. 민관공동조사단은 “시행사와 시공사의 명백한 부실시공, 감리단의 현장 확인 부족, 행정의 사후 검증 부실이 겹쳤다”며 “일부 구간에서는 의도적 은폐 정황까지 확인돼 경찰 수사를 통한 진상규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편집자주] 시흥 하수관로 BTL사업 부실 의혹은 한 시민의 제보로 시작됐다. 본지는 2년간 현장을 추적하며 문제의 실체를 꾸준히 보도해왔다. 이번 기사는 민관공동조사단 결과를 포함해 그 과정을 종합 정리한 것이다. ■ ‘스모킹 건’ 2023년 첫 제보… “하수가 역류하는데 원인을 모른다” 문제의 발단은 2023년 가을, 시흥타임즈에 접수된 한 제보였다. 대야동 상가건물에 거주하던 A씨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