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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 엄마가 지킨다" 시흥署, 녹색어머니회 발대식

(시흥타임즈=우동완 기자) 시흥경찰서는 지난 22일 경찰서장, 지구대장, 녹색어머니회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제13기 시흥경찰서 녹색어머니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경찰․녹색어머니회 상호간 협력을 공고히 하고 금년도 녹색어머니회의 본격적인 활동을 알리는 자리로 마련됐다.

아울러 각 학교 회장단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특히 녹색어머니 활동에 공이 있는 6명의 회장에게 경찰서장 감사장을 수여했다.

장우성 시흥경찰서장은 “ 어린이 교통사고가 없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학교별 회장단을 중심으로 다양한 역할을 해 주길” 당부하면서 "어린이․노인 등 교통사고 예방에 효과적인 ‘주간 전조등 켜기 생활화’를 강조, 안매켜소 운동에 적극 동참하여 시흥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그간 운수업체와의 업무협약, 상습교체로 실명책임제를 통한 정체 구간 해소 등 교통사고예방과 교통소통을 위해 노력한 시흥경찰서는 앞으로 “주간 전조등켜기”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노인 등 사회적 약자의 교통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흥경찰서는 안전띠 매기, 주간 전조등⋅방향지시등 켜기를 통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존중과 배려의 교통문화 정착 실현을 위한 ‘안매켜소 운동’을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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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수년간 하수 역류·침수… 시흥 하수관로 BTL, 부실시공 ‘사실로’ [시흥타임즈=대표/편집장 우동완] 시흥시가 2017년부터 2020년까지 신천·대야·은행동 일대에서 추진한 하수관로정비 임대형 민자사업(BTL)이 결국 부실시공으로 드러났다. 시흥시는 14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서 열린 민관공동조사단 결과보고회를 통해 “조사대상 3,557개소 중 142곳(3.78%)에서 부적정 시공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정화조 미폐쇄·부실폐쇄 106건, 오수받이 매립·확인 불가 20건, 주변 지반침하 8건 등 다수의 하자가 드러났다. 민관공동조사단은 “시행사와 시공사의 명백한 부실시공, 감리단의 현장 확인 부족, 행정의 사후 검증 부실이 겹쳤다”며 “일부 구간에서는 의도적 은폐 정황까지 확인돼 경찰 수사를 통한 진상규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편집자주] 시흥 하수관로 BTL사업 부실 의혹은 한 시민의 제보로 시작됐다. 본지는 2년간 현장을 추적하며 문제의 실체를 꾸준히 보도해왔다. 이번 기사는 민관공동조사단 결과를 포함해 그 과정을 종합 정리한 것이다. ■ ‘스모킹 건’ 2023년 첫 제보… “하수가 역류하는데 원인을 모른다” 문제의 발단은 2023년 가을, 시흥타임즈에 접수된 한 제보였다. 대야동 상가건물에 거주하던 A씨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