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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에코센터 초록배곧’ 오는 6월 2일 개관

(시흥타임즈=우동완 기자) 시흥시 시흥에코센터가 오는 6월 2일(목) 개관식을 가지며, 그 시작을 알린다. 

이 전시관은 지난 2010년 환경부 공모로 추진된 ‘녹색성장종합체험전시관은 전시·체험 및 교육을 통해 녹색사회 공감대 형성과 전국민 저탄소생활 실천 및 확산’의 일환으로 건립된 곳이다.

개관식 행사는 6월 2일부터 3일간 개최된다. 개막 당일에는 ‘꼭두쇠 초청 길놀이’, ‘환경교육전시관 네트워크 특별체험마당’ 등이 진행되고, 6월 3일에는 ‘시흥시 환경의 날 기념행사’가 연계 추진되고 맑고푸른시흥21실천협의회 주관한 ‘환경퍼포먼스 경연대회’, ‘어린이 환경그림 그리기 대회’ 등을 포함하여, ‘적정기술 맛보기 - 내 손으로 만드는 LED 스탠드’, ‘초록배곧에서 만나는 환경다큐’, ‘토크파티 - 녹색전환과의 만남. 확산의 시작’ 등으로 구성된다. 

마지막 날인 6월 4일에는 ‘초록배곧에서 만나는 지브리 영화제’, ‘저자와의 만남 - 녹색 지구인을 위한 도시사용설명서’, ‘초록배곧에서 듣는 이웃집 토토로(음악으로 듣는 지브리)’ 등이 진행된다. 

이 외에도 ‘지렁이분변토 화분 만들기, 나무 희망엽서 만들기, 에코센터 보물찾기, 자연에너지 체험하기, 환경인형극제(맑고푸른시흥21실천협의회 환경의 날 기념주간 행사) 등의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3일간 상시 운영될 예정이다.

시흥에코센터 개관주관 행사에 관한 정보는 시흥에코센터 홈페이지   (www.sh-ecocenter.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적정기술 맛보기, 환경다큐, 토크파티, 지브리 영화제, 환경인형극, 저자와의 만남 등은 사전 접수 중이다.

시흥에코센터는 유료로 운영되는 시설이지만, 개관을 맞아 6월 2일부터 6월 6일까지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흥에코센터가 녹색전환을 주제로 운영되는 환경교육 체험전시관으로, 상설전시관, 체험전시실, 전기자동차체험장, 4D영상관, 대상별 교육실, 스토어 36.5(카페) 등이 구비되어 향후 지역 주민 및 미래세대를 위한 「시흥시 환경교육 거점공간」으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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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수년간 하수 역류·침수… 시흥 하수관로 BTL, 부실시공 ‘사실로’ [시흥타임즈=대표/편집장 우동완] 시흥시가 2017년부터 2020년까지 신천·대야·은행동 일대에서 추진한 하수관로정비 임대형 민자사업(BTL)이 결국 부실시공으로 드러났다. 시흥시는 14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서 열린 민관공동조사단 결과보고회를 통해 “조사대상 3,557개소 중 142곳(3.78%)에서 부적정 시공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정화조 미폐쇄·부실폐쇄 106건, 오수받이 매립·확인 불가 20건, 주변 지반침하 8건 등 다수의 하자가 드러났다. 민관공동조사단은 “시행사와 시공사의 명백한 부실시공, 감리단의 현장 확인 부족, 행정의 사후 검증 부실이 겹쳤다”며 “일부 구간에서는 의도적 은폐 정황까지 확인돼 경찰 수사를 통한 진상규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편집자주] 시흥 하수관로 BTL사업 부실 의혹은 한 시민의 제보로 시작됐다. 본지는 2년간 현장을 추적하며 문제의 실체를 꾸준히 보도해왔다. 이번 기사는 민관공동조사단 결과를 포함해 그 과정을 종합 정리한 것이다. ■ ‘스모킹 건’ 2023년 첫 제보… “하수가 역류하는데 원인을 모른다” 문제의 발단은 2023년 가을, 시흥타임즈에 접수된 한 제보였다. 대야동 상가건물에 거주하던 A씨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