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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거북섬에서 열린 사회적경제 나눔장터, 시민 큰 호응

[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지난 16일 거북섬동 보니타가 상가 광장에서 ‘2023년 시흥시 사회적경제 나눔장터 9월 프리마켓 락’을 개최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시흥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주관한 나눔장터는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지원과 홍보뿐만 아니라, 사회적경제기업의 인식을 높이고자 추진됐다. 이날 13개의 사회적 경제기업이 참여해 시민 100여 명에게 제품 및 서비스 체험을 진행했다. 이외에도 마술쇼, 비눗방울 공연 등의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돼 시민들을 즐겁게 했다.

지난 4월 시흥시청소년수련관에서 359명이 참여해 시작된 나눔장터는 지난 5월 갯골생태공원 광장에서 1,825명이 참여하는 등 권역별로 사회적 기업을 알리는 기회로 확대됐다. 이날 개최된 나눔장터를 끝으로 그간 총 4회의 행사를 통해 약 2,600명의 시민에게 사회적경제 기업에 대한 관심을 유도했다.

행사를 주관한 시흥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관계자는 “나눔장터를 통해 시민이 사회적경제 기업의 제품에 대해 이해하고 체험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 시민들이 꾸준히 관내 기업의 제품 소비에 동참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함께해 주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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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조금 느리고 조금 불편할 뿐이다’ 시각장애인 문광만의 장애극복수기 발간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지난 4일 시청 늠내홀에서 ‘장애인식개선 에세이 발간 기념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오인열 시흥시의회 의장, 정태곤 사단법인 경기도 시각장애인연합회장 및 시군 지회장, 시흥시 장애인단체(시설)장, 시청 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에 발간된 장애인식 개선 에세이 ‘나는 조금 느리고 조금 불편할 뿐이다’는 후천적 시각장애를 입은 (사)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시흥시지회 문광만 회장이 누리소통망(SN)S에 게시된 글을 엮은 것이다. 이 책은 장애 극복, 시각장애인들의 재활치료에 헌신하는 일상, 장애인 당사자의 정책 제안 등을 담고 있으며, 전국 각 시군구와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배포되고 관내 도서관에 비치돼 시민들의 장애인식 개선에 이바지할 예정이다. 시는 2023년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가 발표한 장애공감도시로 선정된 후 장애인식 개선 사업을 확대 추진하고 있다. 학생, 회사, 복지시설, 지역사회 등 대상자별 맞춤형 프로그램 및 사업을 진행하는 ‘장애인 인권 증진 프로그램 사업’이 좋은 성과를 내고 있으며, 이번 장애인식 개선 에세이 발간으로 장애공감도시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