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 정필재 국민의힘 시흥갑 당협위원장 지난 7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이한준 사장을 만나 시흥시 주요 현안에 대한 LH의 지원 요청과 신속하고 적극적인 업무협력을 제안했다.
정 위원장은 △은계 상수도관 전면교체 △은계호수공원 하천정비 및 조속한 시민개방 △장현 업무16부지 공공청사부지 존치 △제2경인고속도로 지하화 등 시흥광명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 관련 주요사항을 위한 협력 등 시흥시민을 위해 시급히 해결해야 할 사항들을 건의했다.
특히, 은계지구 상수도관 전면교체와 상수도 여과장치 설치 등을 통해서 시민들의 불편함을 조속히 해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이한준 사장은 핵심현안에 대해 순차적으로 검토해 가겠으며 향후 긴밀한 협의를 이어나갈 것을 약속했다.
또 정 위원장은 9일 오후 한국전력공사를 방문해 김동철 사장을 비롯한 한전 관계자들을 만나 시흥시 주요 현안에 대한 한전의 지원 요청과 업무협력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정 위원장은 여러 현안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전달하고, 사업 타당성 등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송변전 운영처장을 배석시켜 시민들이 불편하게 생각하는 송전탑 문제에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정 위원장과 한전의 김동철 사장은 향후 긴밀한 협의를 통해 시흥시에 바람직한 해결방안을 모색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정필재 위원장은 “송전탑 문제는 택지개발공사전 이주단계에서 추진했어야 하는 아쉬움이 있다. 송전탑 이전 및 지중화 사업은 한전과 지자체의 협의 대상으로 관련법을 개정해서 예산문제를 푼다면 가능하다.”고 강조하고, “향후 관계 법령 보완, 예산문제 등 여러 가지 애로사항들을 향후 지속적 협의해가겠으며 지역민의 삶에 밀접하고 중요한 사업들을 정부 부처와 해당 공기업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여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