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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곡동,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힘써

[시흥타임즈] 시흥시 장곡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도영찬)와 관내 취약계층 및 주거환경 위기가구를 위해 ‘주거환경 클린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한 명성환경이 지난 14일 생활폐기물을 쌓아둔 채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거주해온 위기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주거환경 클린사업의 대상자는 관내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로, 장곡동 ‘똑똑방문단’의 위기가구 집중발굴 방문 조사를 통해 발굴됐다. 대상자는 조현병, 저장강박증 등 정신적인 문제로 인해 청소, 분리수거, 쓰레기 배출 등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호소했으며, 집 안에는 쓰지 않는 물건이 가득 쌓여 있어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한 상태였다.

명성환경은 집 내부에 쌓인 생활 쓰레기를 비롯해 오랫동안 쌓여 있던 적재 물건(약 0.5톤)을 수거한 후 정리 정돈을 시행했다. 추후 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및 간병인과 함께 대상자 안부 확인과 사후관리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윤상 명성환경 사장은 “이번에 의뢰된 이웃은 저장강박증 등 정신건강의 문제로 비위생적인 주거 공간에 거주했으나 신속한 도움으로 더 나은 주거환경을 제공하게 돼 기쁘고 보람됐다”라며 “앞으로도 주거환경 클린사업으로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에게 더 나은 청소ㆍ정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도영찬 장곡동장은 “해당 대상자는 기존 복지자원 범위 내에서 지원할 방안이 없어 난감한 상황이었으나, 다행히 주거환경 클린사업을 통해 도와줄 수 있게 됐다”라며 “관내 주거환경 위기가구에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명성환경에 항상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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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무단투기 STOP"… 시흥시, 감시카메라 추가 설치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무단투기 방지를 위해 이동식 무단투기 감시카메라를 추가 설치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11년부터 설치ㆍ운영돼 왔으며, 추가로 설치된 무단투기 감시카메라를 포함해 시 관내 75곳의 무단투기 상습 지역에서 운영 중이다. 무단투기 감시카메라는 현장 상황을 반영해 생활 쓰레기 무단투기가 빈번한 상습 지역에 설치된다. 무단투기가 개선되면 감시카메라를 새로운 무단투기 상습 지역으로 이동 설치해 운영한다. 무단투기 감시카메라는 투기자가 접근하면 센서가 작동해 실시간 영상저장 및 계도 방송을 통해 효과적으로 무단투기 행위를 예방한다. 무단투기로 단속되면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과태료 5만 원에서 최대 100만 원까지 부과될 수 있다. 위반 행위별 과태료 부과액은 ▲담배꽁초 등 휴대하고 있는 생활폐기물을 버릴 경우 5만 원 ▲비닐봉지ㆍ천 보자기 등 간이 보관구를 이용해 투기하면 20만 원 ▲손수레 등 운반 장비를 이용해 버리면 50만 원 ▲사업 활동 과정에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을 버리거나 매립·소각한 경우 100만 원 등이다. 이덕환 시흥시 환경국장은 “무단투기 감시카메라 운영을 통해 쓰레기 무단투기와 분리배출에 대한 시민들의 경각심을 높여 청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