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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악취 배출 사업장 감시 강화... 민간환경감시원 24시간 확대 운영

[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시흥스마트허브 악취 배출 사업장에 대한 감시활동을 본격적으로 강화한다. 시는 지난 7월 1일부터 민간환경감시원을 3개 조로 나눠, 시흥스마트허브 및 주거지역의 악취를 24시간 단속 및 감시를 시작했다.

시는 심야나 새벽 시간대에 발생하는 악취로 인한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자 민간 환경감시원 2인, 공무원 1인으로 구성된 악취 전문 인력을 편성해 24시간 악취 감시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환경기초시설 및 주요 악취 배출업소를 포함한 주요 민원 발생 사업장과 법적 허용 기준을 초과한 사업장을 더욱 집중적으로 관리하기로 했다. 

특히 민원 발생이 많은 7~9월까지는 야간뿐만 아니라 주말(토요일)에도 감시활동을 진행해 악취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24시간 대응할 방침이다. 주기적인 악취 배출업소 감시를 통해 주거지역에 영향을 미치는 악취 배출업소를 추적하고, 악취 저감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아울러, 시흥시 대기정책과와 연락 체계를 구축하고 실시간 정보공유를 통해 감시 중 불법 행위가 의심되는 사업장에는 담당 공무원을 동행해 단속의 실효성을 높이기로 했다.

용길중 시흥시 대기정책과장은 “체계적이고 합리적인 감시활동을 통해 악취 저감과 대기질 개선을 위해서는 민간 환경감시원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라며, “악취 감시체계 강화를 통해 악취 민원이 해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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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몽골 훕수굴과 도시간 '우호 협력'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30일 시청 다슬방에서 몽골 훕수굴과 우호도시 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열고, 양 도시 간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몽골 훕수굴 바트에르덴 바트을지 국회의원과 체렌바담 간수크 부지사 등 관계자 8명이 시흥시를 방문해 인적ㆍ물적 교류 확대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이번 방문은 몽골 훕수굴 아이막 대표단의 제안으로 이뤄졌다. 몽골 북부에 있는 훕수굴 아이막은 13만 명 인구가 거주하는 소도시로, 몽골 최대 담수호인 훕수굴 호수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아이막에 있는 무릉공항이 오는 여름 국제공항으로 승격되면서 첫 국제선으로 ‘한국 청주-몽골 무릉’ 간 직항 노선이 신설된다. 이번 국제선 취항은 몽골 북부 지역의 관광 및 경제 활성화는 물론, 한국과 몽골 간 인적ㆍ물적 교류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를 계기로 한국과의 활발한 교류를 모색 중인 몽골 훕수굴 아이막 대표단은 인적 교류 및 관광자원 연계 방안을 논의하고자 시화호를 품은 대한민국 대표 도시로 성장하고 있는 시흥시 방문을 추진했다. 간담회에서는 시흥시 홍보영상을 시청한 데 이어 양측은 교육ㆍ관광ㆍ산업 분야에서의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문화ㆍ경제 협력을 강화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