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조금동두천 29.0℃
  • 구름조금강릉 26.8℃
  • 맑음서울 31.2℃
  • 구름많음대전 31.9℃
  • 맑음대구 29.4℃
  • 맑음울산 27.2℃
  • 구름조금광주 30.4℃
  • 맑음부산 29.0℃
  • 맑음고창 29.5℃
  • 맑음제주 30.0℃
  • 맑음강화 27.1℃
  • 맑음보은 30.9℃
  • 구름많음금산 32.7℃
  • 맑음강진군 31.4℃
  • 맑음경주시 28.0℃
  • 맑음거제 27.7℃
기상청 제공

종합뉴스

시흥시, 평생학습도시 재지정평가서 '우수학습도시' 선정

[시흥타임즈] 시흥시는 교육부가 주관한 ‘2주기 평생학습도시 재지정평가’에서 우수학습도시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교육부는 지난 2021년에 평생학습도시 ‘1주기 재지정 평가’를 처음 시행한 데 이어 이번에 ‘2주기 재지정 평가’를 진행했다. 재지정평가는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지 만 4년이 지난 지자체를 대상으로 재지정 여부를 결정하며, 3년 주기로 이뤄진다.

지난 2006년에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시흥시는 지속적인 노력을 펼쳐, 1주기 재지정 평가에서 재지정된 데 이어, 이번 2주기 재지정 평가에서는 ‘우수학습도시’에 선정되는 쾌거를 얻었다.

올해는 64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평생학습도시의 추진체계, 사업 운영, 사업성과 등 3개 영역에 걸쳐 총 10개의 평가 분야 및 20개의 세부평가지표를 기준으로 서면 및 대면 평가를 진행했다. 

시흥시는 온라인 평생학습팀을 신설해 조직 강화를 위해 노력했으며, 온라인 평생교육 전용공간 확대를 통해 학습자 수의 지속적인 증가와 다양한 콘텐츠 확보에 기여했다는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시민의 평생학습 접근성을 높이고, 학습동아리 지원센터를 통한 사회공헌 등 학습 도시의 성장 동력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아 평가대상 도시 중 상위 10% 이내의 우수학습도시로 선정됐다.

우수학습도시로 선정된 시흥시는 3주기 재지정평가 면제의 특전과 함께 사회부총리 표창 및 우수평생학습도시 동판을 제공받게 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시 최초로 우수평생학습도시로 선정돼 기쁘다. 이번 평가에 지적됐던 보완 사항을 개선해 시민 모두에게 공평한 학습 기회가 주어지는 평생학습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미디어

더보기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 중추절 행사 성료... 200여 명 내외국인 문화 체험 즐겨 [시흥타임즈]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센터장 박결)는 지난 8일 중국의 추석인 중추절을 기념하는 문화 행사를 센터 내에서 진행했다. 중추절은 음력 8월 15일로, 우리나라의 추석과 유사한 명절이다. 가을 중에서도 가장 가운데에 해당하는 날이라고 해서 중추절이라는 이름이 붙은 이 명절을 기념하기 위해 이날 200여 명의 내외국인이 모여 중국 전통음식, 의상 공연 및 놀이를 체험하며 풍성한 시간을 보냈다. 참가자들은 중국의 대표 간식인 월병을 비롯해 어향육사(돼지고기를 볶은 요리), 건두부 무침, 땅콩 셀러리 무침, 꽃빵, 토마토 계란국 등 다양한 중국 전통음식을 맛보고, 중국의 전통의상인 치파오와 혼례 의상을 입고 사진을 찍어보는 체험을 통해 중국의 문화를 직접 경험했다. 또한, 이날 유소년 공연단인 ‘해바라기예술단’의 전통 공연과 이판씨의 중국 전통 무술 공연이 펼쳐져 눈길을 끌었으며, 난센스퀴즈와 노래 등 다양한 놀이와 무대가 마련돼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행사를 진행한 중국교민회 부회장 조자룡 씨와 이보영 씨는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한 만큼, 중추절을 한마음으로 보낼 수 있어 더 의미가 깊었다”라고 말했다. 박결 시흥시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