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32.0℃
  • 맑음강릉 33.9℃
  • 맑음서울 32.7℃
  • 맑음대전 32.8℃
  • 맑음대구 31.6℃
  • 맑음울산 31.0℃
  • 맑음광주 32.3℃
  • 구름조금부산 31.5℃
  • 맑음고창 33.1℃
  • 구름조금제주 29.9℃
  • 맑음강화 30.8℃
  • 맑음보은 30.5℃
  • 맑음금산 30.8℃
  • 맑음강진군 33.3℃
  • 맑음경주시 31.9℃
  • 구름조금거제 29.1℃
기상청 제공

종합뉴스

시흥 G스포츠 럭비팀, 대통령기 중등부 우승… 클럽팀 사상 첫 쾌거

한국 럭비 역사 새로 쓴 시흥 G스포츠클럽… MVP 안여준, 지도자상 이기돈 감독

[시흥타임즈] 시흥 G스포츠 럭비팀이 한국 럭비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창단 4년 만에 ‘제36회 대통령기 전국 종별 럭비 선수권대회’ 중등부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클럽팀 최초로 전국 대회 정상을 밟았다.

21일부터 29일까지 전라남도 강진 하멜구장에서 열린 대회에서 시흥 G스포츠클럽은 준결승에서 청주남중학교를 21대 17로 꺾은 데 이어, 결승에서는 서울대학교사범대학부설중학교(이하 사대부중)를 26대 19로 제압하며 영광의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특히 결승전에서 맞붙은 사대부중은 시흥 G스포츠클럽이 춘계리그전과 전국소년체전에서 연이어 패배했던 강팀으로, 이번 승리는 철저한 전략적 준비와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이 빛난 결과로 평가된다.

이번 우승은 대한럭비협회가 주관한 전국대회 중 중등부 최초의 클럽팀 우승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기존에는 학교 대표(엘리트)팀이 독점해온 구조 속에서, G스포츠클럽은 지역 기반 클럽의 가능성과 잠재력을 입증했다.

대회 최우수선수(MVP)에는 G스포츠클럽의 안여준 선수가 선정됐으며, 이기돈 감독은 최우수 지도자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기돈 감독은 “아이들이 땀 흘려 일궈낸 값진 결과”라며 “클럽팀도 충분히 경쟁력 있다는 것을 보여준 이번 우승이, 전국 각지에 다양한 형태의 럭비 육성 환경을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흥 G스포츠클럽의 이번 쾌거는 시흥시 스포츠 발전은 물론, 생활체육과 엘리트 체육의 경계를 허무는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미디어

더보기
시흥시노인복지관, 평생교육 및 취미여가 80여 강좌 개강 [시흥타임즈]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이 7월 9일부터 12월 12일까지 총 5개월간 시흥시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평생교육 및 취미여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하반기 프로그램은 △정보화교실 △운동교실 △배움교실 △미술교실 △음악교실 등 80여 강좌로 구성되며, 어르신들의 신체적·정신적 건강 증진을 물론이며 사회적 교류와 자아 실현을 돕기 위해 다양한 주제와 난이도로 구성됐다. 특히 정보화교실에서는 스마트폰 활용, 키오스크 사용법 등을 교육해 디지털 격차 해소에 기여하고 있으며,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문화예술(그림책, 음악작곡)활동으로 생활 밀착형 콘텐츠로 어르신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 또한 평소 관심 높은 '건강'을 위한 운동교실에는 탁구, 당구 등 여가문화 중심 강좌는 물론, 요가, 건강체조, 라인댄스 등 신체 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에 활력을 더하고 건강한 삶을 지원한다. 한편, 노인복지관은 시흥시 어르신들의 즐겁고 의미있는 노후를 지원하고자 매년 상, 하반기로 평생교육 및 취미여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자 9월부터 단기특강을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학기 중 시니어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