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0.6℃
  • 흐림강릉 4.6℃
  • 맑음서울 6.5℃
  • 맑음대전 5.0℃
  • 흐림대구 6.8℃
  • 흐림울산 8.8℃
  • 맑음광주 5.2℃
  • 흐림부산 9.2℃
  • 맑음고창 0.4℃
  • 흐림제주 10.5℃
  • 맑음강화 1.8℃
  • 맑음보은 2.8℃
  • 맑음금산 0.4℃
  • 맑음강진군 3.2℃
  • 흐림경주시 7.4℃
  • 흐림거제 8.7℃
기상청 제공

종합뉴스

3년의 성장, 한 접시에 담다… 한국조리과학고 ‘2025 이은회’

부모, 은사에게 감사의 마음 전하는 이은회(二恩會)

[시흥타임즈] 한국조리과학고등학교가 지난 26일과 27일, 졸업을 앞둔 3학년 학생들이 부모님과 은사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2025 이은회(二恩會)' 를 성공적으로 열었다. 이 행사는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학교의 대표 전통 행사로, 3년간의 배움의 성과가 고스란히 담겼다.

학생들은 행사 준비 전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며 실전 조리·서비스 능력을 한껏 발휘했다. 한식·양식·중식·일식은 물론 제과·제빵과 바리스타, 라이브뷔페, 디저트뷔페 등을 통해 다양한 메뉴를 수준 높게 선보였고, 참관객들은 학생들의 전문성에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감사 영상 상영, 조리 실연 퍼포먼스, 편지 낭독 등 감동적인 순서도 마련되어 학부모와 교사들에게 큰 울림을 주었다. 현장을 찾은 한 학부모는 “정말 자랑스럽고, 훌륭한 직업인으로 성장하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행사에는 경기시흥교육지원청 채열희 교육장, 경기도교육청 진로직업교육과 김혜리 과장이 참석해 학생들을 응원했다.


채열희 교육장은 “기획부터 실습까지 모든 과정을 학생들이 스스로 해낸 것이 매우 인상적” 이라며 찬사를 보냈고, 김혜리 과장은 “이은회는 직업계고 교육의 모범이 되는 우수 프로그램” 이라고 강조했다.

학생대표 역시 “부모님과 선생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졸업을 준비할 수 있어 큰 영광” 이라며 진로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국조리과학고는 이번 행사가 경기도교육청 사회진출 역량 개발 지원사업과 연계되며 교육적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고 설명했다.

손민호 교장은 “학생들이 전문 직업인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함께 확인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학생 중심 실무교육을 통해 최고의 조리 인재를 길러가겠다” 고 전했다.

이번 이은회는 전문성, 감동, 공동체 정신을 모두 담은 행사로 자리매김하며, 한국조리과학고의 실전형 직업교육이 더욱 빛난 순간이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미디어

더보기
시흥시, 과천 경마장 유치 나섰지만… 넘어야 할 과제 ‘산적’ [시흥타임즈=대표/편집장 우동완] 과천 경마장(렛츠런파크) 이전을 둘러싼 논의가 본격화되면서 수도권 지자체 간 유치 경쟁도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전담 태스크포스(TF)를 꾸린 시흥시는 유치 가능성을 공식적으로 열어두며 대응에 나섰지만, 실제 성사 여부는 대규모 부지 확보와 지역 수용성이라는 현실적인 조건을 얼마나 충족할 수 있느냐에 달렸다는 분석이 나온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월 29일 ‘도심 주택공급 확대 및 신속화 방안’을 통해 과천 경마장 이전을 전제로 한 주택 공급 계획을 발표했다. 경마장 부지를 활용한 개발 구상이 공식화되면서, 대체 부지를 둘러싼 논의는 과천을 넘어 경기도 전역으로 확산되는 분위기다. 과천 지역에서는 경마장 이전에 대한 반대 여론이 적지 않다. 경마장은 레저세 등 지방재정에 기여하는 비중이 큰 시설로, 이전 시 과천시의 재정 구조에 상당한 변화가 불가피하다. 과천시가 이전에 부정적인 입장을 보여온 배경도 여기에 있다. 시민 사회에서도 이전 반대 움직임이 이어지면서, 이전 자체가 정치적·행정적으로 장기화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이 과정에서 중앙정부, 경기도, 한국마사회 간 이해관계 조율이 핵심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시흥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