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경찰서(경찰서장 이재술)가 국민생명 지키기 3대 프로젝트의 일환 인 ‘교통사고 사망자 절반 줄이기’ 교통안전 종합대책에 따라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7일 정왕동 소재 시흥초교에서 녹색어머니 합동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시흥경찰서장을 비롯하여 시흥시 교통정책과장, 시흥녹색어머니회, 시흥 모범운전자회 등 시흥시 교통안전 확보와 관련 된 많은 사람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17년 작년 한 해 시흥시 관내 어린이 교통사고 사상자 발생 건수는 6건으로(사망 1명, 부상 5명) 전년 대비 동일하나 스쿨존 어린이 교통사고가 어린이 교통사고의 약 83%를 차지, 스쿨존 내 어린이 안전이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안전한 스쿨존 확보를 위해 녹색어머니와 등굣길 캠페인을 실시하고 학교주변 교통 안전시설을 점검하는 등 스쿨존 내‘어린이가 먼저’인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재술 시흥경찰서장은 “녹색어머니와 합동캠페인을 통해 아이들에게 올바른 교통 습관을 길러주고 안전한 스쿨존 확보를 위해 학교주변 교통안전진단 및 시설 개선, 교육·홍보, 단속 등 다각적 방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