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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시흥시, "배곧동 수돗물 안심해도 괜찮아"

'87개소 정밀 수질 검사 ‘모두 적합'

시흥시가 배곧동 상수도가 정밀 수질검사 결과 적합 판정을 받아 음용에 문제가 없다고 4일 밝혔다. 

지난 2월 14일 있었던 배곧동 탁수유입과 관련해 시흥시는 다음 날인 15일 환경부지정 공인 먹는 물 수질검사기관인 코티티 시험연구원에 수질 정밀검사를 의뢰했다. 

해당 기관은 지난 2월 15일부터 아파트단지, 학교와 유치원, 상가 오피스텔 등 87개소의 물을 채취해 최대 59개 항목의 수질검사를 실시했는데, 3월 4일까지 실시된 먹는 물 수질검사에서 문제가 됐던 탁수 농도를 포함해 전항목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현재 배곧동 전 지역의 수돗물 정밀 검사 결과 음용에 적합한 상태”라며 “수돗물 수질의 안정성 확보를 위해 아파트, 학교, 상가, 유치원 등 주요시설의 수질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시흥시는 이번 사태를 기점으로 보다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탁수 대응 매뉴얼을 구축하고 상수도 태스크포스팀(TFT)을 운영하며 탁수재발방지대책 수립, 수질 검사 등의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 이달 중순까지는 민간전문가, 입주자대표, 시공사와 함께 탁수대책위원회를 구성해 향후 세척공사 세부일정을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수질의 대한 안정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민들의 불안을 없애고 안전을 보장하며 나아가 재발 가능성을 완전히 제거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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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도시공사, ‘2025년 단체협약 체결 및 노사 워크숍’ 개최 [시흥타임즈] 시흥도시공사(사장 유병욱)와 시흥도시공사 노동조합(위원장 김형주)은 지난 6월 30일 ‘2025년 노사 단체협약’을 체결하고, 6월 30일부터 7월 1일까지 1박 2일간 노사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단체협약 체결 및 노사 워크숍은 노사 간부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흥시 거북섬 일대에서 진행되었으며, 지역경제와의 상생은 물론, 공사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자리로 마련되었다. 단체협약은 2년마다 체결되는 노사 간 약속으로, 시흥도시공사는 ▲투명한 소통 ▲상호이익 존중 ▲법규 준수의 3대 원칙을 기반으로 교섭을 추진해 왔다. 그 결과, 시흥도시공사는 16년 연속 무분규·무분쟁의 기록을 이어가며 안정적인 노사관계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2025년 단체협약에는 ▲공로연수 제도 신설 ▲산업재해 예방 강화를 위한 명예산업안전감독관 제도 명문화 ▲단체상해보장보험 가입 의무화 ▲임금피크제 대상자의 인건비 인상률 반영(2025년 2분기 노사협의회 합의사항) 등 근로자 권익 보호와 조직의 유연한 운영을 위한 내용이 다수 포함되었다. 유병욱 사장은 “이번 단체협약은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갈등을 사전에 예방하고, 일하기 좋은 직장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