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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과정의 소중함을 그린 그들의 이야기『 태양을 향해 』공연

시흥시정신건강복지센터·시흥시자살예방센터
제13회 G-mind 정신건강연극제

시흥시정신건강복지센터·시흥시자살예방센터(센터장 양수)에서는 정신건강 편견해소를 위한 G-mind 정신건강연극제 『태양을 향해』를 오는 5월 11일 토요일 오후 2시 시흥시여성 비전센터 대강당에서 진행한다.

『태양을 향해』는 최근 우리 사회의 과도한 음주문제와 그로 인한 가정의 아픔을 다룬 작품으로 삶의 상처와 고통에서 벗어나기 위해 술을 선택하고 그 선택으로 인해 또 다른 상처가시작되며 병들어가는 과정을 그렸다.

늘 과정을 살아가는 우리들. 과정이 병들고 있다면 불행은 자명하며, 불행 역시 삶의 과정이 될 수밖에 없다.『태양을 향해』를 통해 과정의 소중함에 대해 잠시 돌아보는 계기를 선사 하고자 한다.

양수 센터장은 “우리는 분명 이전보다 풍족하고 건강해졌지만 마음은 더 쓸쓸해지고 빈곤해져가고 있는지도 모른다. 마음이 건강해야 몸도 건강하다”며 “이번 연극을 통해 사람과 사회를 살리는 특별한 방법이 있는 것이 아니라 그저 서로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사람을 가치 있게 만들고 살아가는 힘을 줄 수 있어 시흥시민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신건강소재를 연극문화와 접목하여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신장애에 대한 부정적 생각을 감소시키는데 앞장서 온 정신건강연극제는 정신건강에 관심 있는 시흥시민이라면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정신건강연극제 『태양을 향해』는 인터넷과 전화 사전접수로 진행되며 인터넷(http://www.shsmhc.or.kr/)과 [☎031-316-6661]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연극제 당일 잔여 좌석에 한해 현장등록도 진행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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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곧건강생활지원센터, 전국 102개 기관 중 ‘우수기관’ 선정 [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6월 25일 서울 용산구 피스앤파크컨벤션에서 열린 ‘2025년 건강생활지원센터 운영 성과대회’에서 배곧건강생활지원센터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려상(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한 이번 성과대회는 전국 건강생활지원센터를 대상으로 운영 성과를 점검하고, 우수사례를 발굴ㆍ공유함으로써 사업의 내실을 강화하고 지역 건강정책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가 대상은 운영 기간이 1년 이상인 전국 102개 건강생활지원센터였으며, 도시형ㆍ농어촌형ㆍ소규모형으로 분류해 종합적인 심사가 진행됐다. 배곧건강생활지원센터는 ‘소규모형’ 부문에서 ▲사업 기반 조성 ▲지역자원 연계 ▲건강문제 개선 효과 ▲사업의 지속 가능성과 확산 가능성 등에서 고르게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역 주민 대상 프로그램 종료 이후에도 건강 개선 효과가 이어질 수 있도록 건강친화적 환경을 조성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지난 2022년에 문을 연 배곧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역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중심으로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에 기여해왔다. 이형정 시흥시보건소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 여러분과 함께 만든 소중한 성과인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