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조금동두천 -4.6℃
  • 구름많음강릉 1.6℃
  • 구름조금서울 -2.4℃
  • 구름조금대전 -1.7℃
  • 구름많음대구 2.5℃
  • 구름많음울산 4.2℃
  • 구름많음광주 3.0℃
  • 구름많음부산 6.9℃
  • 구름많음고창 1.9℃
  • 구름많음제주 7.7℃
  • 구름많음강화 -2.6℃
  • 구름많음보은 -1.2℃
  • 구름많음금산 -0.8℃
  • 구름많음강진군 4.3℃
  • 흐림경주시 3.2℃
  • 구름많음거제 7.0℃
기상청 제공

종합뉴스

세 번째 음주운전 걸린 시흥시의원, ‘삼진아웃’

15일 시흥경찰서와 시의회 등에 따르면 시흥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A 의원이 지난 14일 새벽 0시 5분께 시흥시 배곧신도시 서울대학로에서 음주운전으로 적발됐다.

당시 A 의원은 술에 취해 정차한 채 도로위에서 움직이지 않고 있었고 이를 수상히 여긴 시민이 경찰에 신고하면서 음주운전 사실이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A의원의 혈중알콜농도는 면허 정지 수치인 0.06%이었다. A의원은 2003년과 2013년에도 음주운전으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어, 이번 적발로 삼진아웃에 걸렸다.

삼진아웃에 해당되면 면허 취소는 물론, 향후 2년간 운전면허증을 취득할 수 없게 된다.

A의원은 본지와 통화에서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 고 밝혔다. 

하지만 지역 여론은 싸늘하다. 장현동 거주 B씨는 “음주 운전은 예비적 살인행위나 다름없다” 며 “시민을 대표한다는 의원으로써 매우 부적절한 처신이고 실망했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기자정보

프로필 사진
우동완 기자

차가운 머리와 뜨거운 가슴으로 뛰겠습니다.

배너


배너


미디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