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 배우자의 토지 투기 의혹을 받고 있는 시흥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 이상섭 의원(무소속, 라선거구)에게 30일 출석정지 결정이 내려졌다. 13일 시흥시의회 윤리특위는 정왕동 V-City내 1517㎡의 토지를 지난 2017년 매입하고 6개월 후 열린 지방선거에서 이곳의 개발 공약을 걸고 당선된 이상섭 의원에 대한 징계를 이같이 결정했다. 이날 윤리위는 이 의원의 징계 수위를 정하고 이에 대한 표결을 실시해 찬성 4명, 반대 3명으로 징계안을 가결시켰다. 하지만 오는 14일 열리는 시흥시의회 본회의에서 징계안이 그대로 통과될 지는 미지수다. 본회의에서 안건에 대한 이의가 제기되면 징계안에 대한 표결을 실시해야 하는데 이때 반대표가 과반이상 나오면 징계안은 효력이 상실되기 때문이다. 표결시 당사자인 이상섭을 의원을 제외하면 참여 의원은 12명으로 징계안 찬성 의원이 7명이상 돼야 안건이 그대로 통과 된다. 안건이 통과되면 이 의원은 5월 14일부터 6월 12일까지 30일간 의회 출석이 정지된다. 정지 기간은 회기중 기간만(100일)이 아니라 휴·폐회 기간(365일)이 모두 포함된다는 게 의회의 설명이다. 한편, 시의회 윤리특위는 더불어민주당 김창수‧오인열
[시흥타임즈] 사단법인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시흥지회(이하: 시흥예총, 회장: 최찬희)에서 ‘예술로 다 함께 이겨내요.’라는 주제로 제28회 물왕예술제를 개최한다. 지난해 제27회 물왕예술제는 코로나19로 인해시민들과 가까이서 호흡하지 못했다. 이에 제28회 물왕예술제는 시민과 함께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고심하였으며, 기획부분(기획위원: 박남춘(연예), 이재환(음악), 김영곤(건축), 권병애(미술))에서부터 논의를 통해 시민참여예술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기획됐다. 많은 시민들이 예술문화 활동을 함께 할 수 있도록 시민백일장, 시민사생⁃휘호대회는 공모로 대체하고, 한걸음 앞으로 버스킹 공연으로 청소년과 생활예술인들의 참여도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했다. 그리고 공연예술부문은 비대면으로, 평면예술부문은 야외 전시로 지역별, 회원단체별 분산하여 개최하게 됐다. 5월 28일(금) 부제‘어⁃이⁃힘⁃내(어디선가 이시간 힘들어하는 내 주변을 위한) 콘서트’ABC홀에서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지휘: 박기화)연주로 지역성악가 함희경, 정규영, 임덕수, 장철준의 무대로 펼쳐지며, 현재 성악을 전공하고 있는 지역영재음악가 강지윤, 함창규, 이은호가 출연한다. 또
[시흥타임즈] 배곧동을 1동과 2동으로 나누는 분동안이 13일 오전 시흥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날 시의회 자치위는 분동안에 대한 심사를 벌인 후 의원간 의견이 좁혀지지 않자 표결을 벌여 시 집행부가 올린 분동안 원안을 찬성 5명 반대 1명으로 가결시켰다. 분동안 반대 의사를 뚜렷이 밝힌 안선희 시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분동시 발생할 수 있는 학교문제, 생활권 문제 등을 지적하며 조례안 통과 저지에 나섰지만, 소속된 다른 의원들의 공감대를 사지 못했다. 한편, 시 집행부의 분동안은 배곧생명공원을 1동(북측)으로, 중심상가를 2동(남측)으로 포함시켜 면적과 인구수를 비슷하게 양분한 것이다. 배곧1동은 인구 3만5,863명 면적 2.6㎢, 배곧2동은 인구 3만5,067명 면적 2.3㎢이다.
[시흥타임즈] 시흥시 하중지구에 고령자를 위한 복지주택과 독거어르신 등을 위한 사회복지시설이 조성된다. 13일 시흥시는 국토교통부 주관 2021년 고령자복지주택 공모사업에 최종선정 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난 3월 국토교통부에서 공모한 사업으로, 복지시설이 부족한 하중지구에 저소득 독거어르신을 비롯한 인근권역 어르신을 포괄 케어할 수 있는 사회복지시설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고령자복지주택은 만 65세이상 저소득 어르신들의 건강, 생활환경을 고려해 무장애 설계가 적용된 노인 맞춤형주택이다. 주거지 내에서 노인복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주택과 노인복지서비스를 복합 건설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이번 선정으로 시흥시 하중지구에 100세대의 고령자복지주택 및 1,500㎡규모의 사회복지시설이 2025년 준공을 목표로 내년 착공할 예정이다. 사회복지시설 내에는 종합재가센터, 경로식당, 어르신쉼터 등이 설치해 보건, 의료, 복지를 담아낸 맞춤형 통합돌봄시스템을 구축해 건강과 레저 및 복지를 마음껏 누릴 수 있는 사회복지거점시설로 운영할 예정이다. 시흥시는 “2019년부터 입주한 은계지구 고령자복지주택 거주 어르신의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타나고 있다”며 “이번 하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코로나19 역학조사와 관련해 허위진술이나 고의적으로 동선을 누락한 이들에 대해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고발 조치 한다고 밝혔다. 12일 시에 따르면 최근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중 5인 이상 집합금지 조치를 위반한 10명과 허위 진술로 역학조사를 방해한 동반 확진자 4명, 동선을 고의로 누락하는 등 역학조사를 방해한 3명 등 17명에 대해 고발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5인 이상 집합금지를 위반한 10명 중 5명이 코로나19에 확진돼 감염병 예방 조치 위반에 따른 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관련하여 시흥시는 “고의 또는 중과실로 인해 감염병 방역ㆍ예방조치를 위반하여 감염병을 확산시키거나 확산 위험성을 증대시킨 자에 대해 감염병 예방 및 관리 등을 위해 지출된 비용을 손해배상 청구 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또 “역학조사 방해자에 대해서는 최대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을, 입원ㆍ격리 조치 등 위반자에게는 최대 1.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5천만 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모든 행위에 대해 강력 대응한다는 입장이다. 한편, 코로나19
[시흥타임즈] 시흥경찰서가 시흥시 물왕동에 위치한 물왕(흥부)저수지 일대를 찾아 범죄 및 안전 사고 예방을 위한「함께해요! 안전순찰」을 실시했다. 「함께해요! 안전순찰」은 경찰의 全 기능이 협업하여 지역불안요인의 선제적 발굴 및 해소를 위해 자발적인 도보순찰을 실시하고 뚜렷한 목적의식 가운데 현장 중심의 테마 순찰 프로젝트다. 이번 순찰은 저수지 주변 자살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시흥경찰서의 全 기능이 참여하여 직접 도보순찰을 실시하고, 방범시설물 설치의 필요성과 유관기관과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문제점을 개선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이 날 시흥경찰서는 물왕저수지 주변 약 2Km 거리를 도보 순찰하며 취약개소 정밀진단을 실시했다. 물왕저수지는 도심 인근에 위치하여 유동인구가 많음에 비해 안전 및 방범 시설물은 부족한 실정이고, 최근 112신고가 증가하고 있어 관광객들의 불안을 감소 시킬 필요가 있는 지역이다. 김형섭 시흥경찰서장은 “물왕저수지 주변 사건·사고 예방을 위해 경찰의 全 기능이 협업하여 지속적으로 문제점을 발굴하고 개선을 통해 안전한 시흥을 만드는데 더욱 힘쓰겠다” 고 말하였다.
[시흥타임즈] 시흥시 거북섬에 위치한 인공서핑장 웨이브파크에서 5월 가정의 달과 그랜드 오픈을 맞이하여 ‘제 1회 웨이브파크 어린이 사생대회’를 개최한다. 제1회 웨이브파크 어린이 사생대회는 웨이브파크가 주최 주관하고 시흥시와 시흥시의회 후원으로 진행되는 행사로 시흥시장상, 시흥시의회의장상, 웨이브파크상 등 상장과 상금 및 상품을 함께 수여 할 계획이다. 이번 대회는 시흥시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비대면 대회와 현장 대회로 나누어 진행하며 웨이브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 접수를 받고 있다. ▲ 이달 21일에 개장할 웨이브존의 키즈풀. 현장 사생대회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19일(수) 1일간 2부(오전 10:00~14:00, 오후 15:00~19:00)로 나눠 각 1부당 39개 팀이 지원 가능하다. 사생대회 참가 등록 시, 5월 21일 개장 할 ‘4인 웨이브존 무료입장권’, ‘크레파스 및 스케치북 증정’ 및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카바나 1동 무료 대여’를 진행한다. 비대면 사생대회는 무료로 진행하며 웨이브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를 작성한 뒤, 작품 원본 뒷면에 이름/학교/학년/연락처 기재하여 현장 또는 우편으로 제출한다. 대회
[시흥타임즈] “낯선 땅에서 새로운 사람들과 만나고 자녀를 출산하며 한국사회에 적응할 때 남편이 가장 큰 힘이 됐다, 대한민국 국민이 돼 2년 후 초등학교에 가는 아들에게 자랑스러운 엄마가 되고 싶다” 12일 캄보디아 혼인귀화자인 할반니씨를 포함한 31명이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했다. 한국에서 태어났지만 대한민국 국적이 없었던 허소정씨도 일반귀화자 자녀로 수반취득을 했다. 허씨는 “국적증서를 받아 진짜 한국사람이 돼 기쁘다”며 “아픈사람을 치료하고 행복을 전하는 훌륭한 의사가 되는 것이 꿈”이라고 밝혔다.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 회장도시인 시흥시는 이날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법무부와 공동으로 귀화자들에게 국적증서를 수여했다. 특히 지난 2017년 개정된 국적법에 따라 최초로 열린 국적증서 수여식을 법무부와 공동으로 개최하게 돼 의미를 더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과 박범계 법무부장관을 비롯해 박춘호 시흥시의장 등이 참석했다. 법무부장관과 시흥시장은 이날 총 31명에게 국적증서를 수여했다. 이중 일반귀화자가 6명(수반취득 1명), 혼인귀화자가 16명, 특별귀화자가 9명이다. 박범계 법무부장관은 “정부 출범 4주년을 맞아 국적증서수여식이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
[시흥타임즈] 시흥시의회가 11일 제28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4일간의 회기 일정에 돌입했다. 시흥시의회는 이날 임병택 시흥시장과 관계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과 함께 제288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시흥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및 안전 증진 조례안 ▲시흥시 수소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2건의 의원발의 조례안을 비롯해 총 15건의 안건을 심사한다. 시의회는 각 상임위원회 예비심사를 거친 안건들을 14일 제2차 본회의에 상정해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박춘호 의장은 개회사에서 “시 정부는 지난 달 ‘시흥배곧 서울대병원 건립 사업’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에서 최종 통과했다고 밝혔다”며 “시의회에서도 시흥시민이 내 지역에서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시흥배곧 서울대병원 설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훈창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법원 유치, 학교 신설, 복합 환승센터, 송전탑 지중화 문제 등 장현택지지구 현안에 대한 시 정부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시민과 함께 꿈꾸는 100세 도시 시흥’을 목표로 다양한 노인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흥시는 2021년 3월 기준 고령화율 9.5%로, 다른 도시와 비교했을 때 젊은 도시에 해당하지만, 향후 은계, 장현, 시흥·광명공공주택지구 조성으로 인구가 급격히 유입되면 노인 인구 역시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시는 어르신의 편안한 삶을 응원하기 위해 여가복지 프로그램 운영, 어르신 소득 보전, 어르신 돌봄 지원, 노인복지시설 마련 등 다양한 노인 복지 인프라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 현재 노인복지관, 경로당, 카네이션하우스 등 292곳의 노인여가복지시설에서는 경력 개발, 자격 취득을 위한 교육부터 언어, 정보화, 음악, 체조, 댄스 등 500여 개의 여가 프로그램을 지원 중이다. 특히 경로당에서는 어르신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직접 계획하는 ‘맞춤형 공동체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어르신의 사회참여율을 높이고 있으며, 온라인노인복지관 ‘ON 시흥시니어 TV’를 통해 400여 개의 비대면 여가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어르신 소득 보전을 위해서는 시흥형 노인일자리와 기초연금을 지원하고 있다. 시흥형 노인일자리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은계지구 기반시설 조성 및 대야·은행권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은계어울림센터-2 건립사업이 오는 2022년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은계어울림센터-2 건립을 위한 건축 설계공모를 통해 당선작 선정 및 설계용역을 착수했고, 현재 중간설계 및 실시설계를 진행하고 있다. 공사는 오는 9월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되는 은계어울림센터-2는 총사업비 198억 원으로, 공공도서관, 국공립어린이집, 청소년 문화의집, 행복건강센터 등의 복합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어린이도서관이 포함된 공공도서관은 장서 약 7만권을 보유한 지역거점 도서관으로써, 선진화된 대출‧반납 시스템 활용 등 다른 도서관과는 차별화된 운영계획을 수립해 이용자 만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청소년 문화의집에서는 지역 실정에 맞는 청소년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복지수혜를 확대하고, 행복건강센터를 통해 지역 공공보건 서비스도 향상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신규 공공택지지구 개발에 따른 인구증가로 공공 주민편의시설의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북부권역 구도심에 부족한 기반시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
[시흥타임즈] 배곧동 분동에 반대하는 ‘배곧혁신협의회’ 7개 아파트 단지(골드클래스, SK뷰, 호반1차, 호반2차, 한신더휴, 써밋C1, 써밋C2)가 7일 오전 시흥시청 브리핑룸에서 성명서를 내고 "배곧 주민들의 의사를 무시한 일방적인 분동 입법예고안을 철회하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입법 예고된 ▲분동안 철회 및 연기 ▲신도시 인프라 우선 구축 ▲정치인 또는 유관행정기관 개입 방지 ▲주민 투표 등을 요구하고 있다. 앞서 배곧혁신협의회는 지난 4월 16일 시와 시의회에 보낸 ‘배곧혁신협의회 발족 및 분동안에 대한 요청’에서도 같은 내용을 주장했지만, 시흥시의회 박춘호 의장은 "단체의 대표성 등이 의심되고 철회나 연기와 같은 무리한 요구는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으로 회신, 요청을 거절한 바 있다. 한편, 배곧동 분동에 대한 안은 지난 3일 시흥시 조례규칙심의위원회를 통과해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시흥시의회 임시회를 통과하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관련기사: 배곧 분동 철회 민간단체 요구에 박춘호 의장 '불가’http://www.shtimes.kr/news/article.html?no=14013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현재 1년 넘게 계속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구를 위해 ‘한시 생계지원사업’을 추진한다. 6일 시흥시에 따르면 한시 생계지원사업은 코로나19로 소득이 감소했으나, 올해 코로나19 피해지원 등을 받지 못한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1회에 한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올해 3월 1일 기준 시흥시 주민등록가구로, 올해 1월~5월 소득이 2019년 또는 2020년 같은 기간 소득보다 감소한 가구 중 기준 중위소득 75% 이하(4인 기준 월 365만원 7,218원), 재산 3억 5천만 원 이하의 조건을 충족하는 가구다. 금융재산과 부채는 별도 적용하지 않는다. 다른 생계지원 사업과 비교했을 때 신청 기준이 많이 완화됨에 따라 시흥시에서는 약 2,500 가구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및 긴급복지 생계지원 수급 가구와 긴급고용안정지원금, 버팀목플러스자금 등 올해 정부 재난지원금을 받은 가구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내용은 가구원 수와 관계없이 가구별 50만 원이며, 현금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신청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온라인 신청은 오는 10일부터 28일
[시흥타임즈=대표/편집장 우동완]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배곧동 분동 계획안이 지난 3일 시흥시 조례규칙심의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로써 분동에 대한 안건은 이제 시흥시의회로 공이 넘어간 상태다.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시흥시의회 임시회를 통과하면 최종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분동과 관련하여 인터넷상에서 무수한 주장들이 오가며 이에 따른 갈등이 심각하다. 현장의 분위기는 어떨까. 지난 3일 배곧동을 찾았다. 중심상가쪽 아파트 단지에는 시의원과 도의원에게 전하는 분동을 반대하거나 철회를 주장하는 강렬한 메시지의 현수막들이 여기저기 걸려있었다. 그러나 이와 반대로 주민들의 반응은 차분했다. 상가를 기웃거려 분위기를 물으니 별로 관심 없다는 게 대부분이었고 무슨 일이 있냐고 되묻는 주민에겐 뭐라 설명해야 할지 난감하기까지 했다. 이런 분위기를 “태산(泰山)이 떠나갈 듯이 요동하게 하더니 뛰어나온 것은 쥐 한 마리 뿐”이었다는 ‘태산명동서일필’에 비유해야 할지, 온라인 공간과 오프라인 공간의 온도차라고 이해해야 할지 잘 모르겠다. 여하튼 온라인상의 분동에 대한 핵심은 중심상가가 남단쪽으로 붙느냐, 북단쪽으로 붙느냐가 주요한 것으로 보였다. 시는 분동을 계획하
[시흥타임즈] 신도시 예정지인 광명시흥지구에 사전 투기 혐의를 받고 있는 이복희 전 시흥시의원이 구속됐다. 4일 수원지방법원 안산지원 조형우 영장전담 판사는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이복희 전 시흥시의원에 대해 청구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조 영장전담 판사는 "증거인멸 및 도주의 우려가 인정된다"며 구속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다. 이 전 시의원은 지난 2018년 광명시흥 신도시 예정지 내 임야를 자녀의 명의로 매입해 2층짜리 건물을 지었고 해당 부지는 정부의 3기 신도기에 포함됐다. 이 전 의원은 당시 시흥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소속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