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 정부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초안에 경기도가 건의한 21개 신규노선이 반영됐다. 이 같은 내용이 22일 국토교통부가 개최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 수립 용역 결과 관련 공청회에서 공개됐다.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은 우리나라 철도의 장기적인 비전과 전략 및 철도운영 효율화를 위한 방안 등을 제시하는 10년 단위 중장기 계획으로, 이번 공청회에서는 전국적으로 총 43개 신규 노선이 반영된 것으로 발표됐다. 이중 절반 가량이 경기도 관련 노선으로, 경부고속선 수색~금천구청 등 고속철도 3개 노선, 평택부발선 일반철도 1개 노선, 서부권 광역급행철도 장기~부천종합운동장 등 광역철도 17개 노선 등 총 21개 노선이 반영됐다. 계획에 반영된 경기도 21개 신설노선을 살펴보면, 우선 철도운영 효율성 제고를 위한 용량부족 해소 및 기존노선 급행화를 목적으로 경부고속선 수색~금천구청, 경부고속선 광명~평택 노선이 반영됐다. 주요 거점간 고속 연결 사업으로 서해선~경부고속선 연결이 반영됐으며, 평택~부발선 일반철도를 고속화하기로 했다. 또한 비수도권 광역철도 확대 사업으로 용문~홍천 광역철도, 동탄~청주공항 광역철도도 포함됐다. 수도권 교통혼
[시흥타임즈]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2021~2030년)에 시흥을 지나 광명까지 이어지는 제2경인선과 시흥 대야역(서해안)에서 서울 목동까지 이어지는 신구로선이 반영됐다. 22일 국토부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2021~2030년)관련 공청회를 열었다. 국가철도망구축계획은 국토부가 10년단위, 5년 주기로 수립하는 철도분야 최상위 법정계획으로 한국교통연구원(KOTI)이 용역을 수행했다. 이날 발표된 계획안은 초안이긴 하지만 이번 공청회 안건 상정이 사실상 철도망 구축계획안의 마지막 관문인 셈이어서 매우 중요하다 할 수 있다. 이번에 공개된 계획안에는 구체적인 정차역은 설정되지 않았고 시-종점만 표시됐다. 구체적인 노선은 향후 예비타당성조사 등을 통해 확정될 예정이다. 공개된 4차 철도망계획안 중 시흥시 관내를 통과하는 노선은 △인천 청학에서 노온사로 이어지는 (제2경인선)과 △시흥 대야역에서 목동까지 이어지는 (신구로선)으로 이 두 노선은 3기 신도시인 광명·시흥 등 시흥북부권역을 동서와 남북으로 관통하게 된다. 우선 인천 청학에서 시흥을 지나 광명 노온사동으로 이어지는 제2경인선은 인천에서 광명까지의 이동시간을 기존 80여
[시흥타임즈] 경기도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소득이 감소했지만 지급 대상이 아니어서 4차 재난지원금 등 정부 지원금을 받지 못한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생계지원금 50만원을 1회 한시적으로 지급한다. 도는 시·군 사전 수요 조사를 통해 약 7만4,000가구가 한시 생계지원금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도는 5월 10일 온라인 신청을 시작으로 ‘소득 감소 위기가구 한시 생계지원금’ 접수를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소득 감소 위기가구 한시 생계지원금’ 지급 대상은 올해 1∼5월 기간 소득이 2019년 또는 2020년보다 감소한 가구로, 소득이 올해 3월 1일 기준 중위소득 75% 이하(4인 기준 365만여원)이고 재산이 3억5,000만원(군은 3억원 이하) 이하여야 한다. 금융재산과 부채는 별도 조회하거나 적용하지 않는다. 다만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및 긴급복지 생계지원 수급 가구, 긴급고용안정지원금, 버팀목플러스자금을 비롯한 4차 재난지원금 등 올해 정부 지원금을 받은 가구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교육부에서 지원하는 대학생 근로장학금 지원 대상은 근로에 대한 급여 성격인 만큼 한시 생계지원금을 중복으로 받을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온라인과 현장
[시흥타임즈]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정상적인 등교수업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중대한 사회·자연재난으로 교육활동에 차질이 발생하는 경우를 위한 교육재난지원금 지급의 법적 근거가 마련되었다.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안광률 의원(더불어민주당, 시흥1)이 대표발의한 「경기도교육청 교육재난지원금 지원 조례안」이 20일 해당 상임위원회인 교육행정위원회의 심의를 통과했다. 이날 안광률 의원은 제안설명에서 “코로나19로 정상적인 등교수업이 불가능하여 학교급식, 대면수업 등 학생이 기본적으로 누려야 할 여러 교육적 혜택을 받지 못하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며, “이로 인한 경제적 손실과 부수적인 손해 등 학생들이 입는 교육적 피해가 상당한 수준이기에 이러한 교육재난이 닥칠 경우 재난 극복에 필요한 교육재난지원금을 학생에게 지급함으로써 학생의 학습권 보장과 교육여건 개선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조례 제정 취지를 밝혔다. 조례안은 ‘재난 발생으로 장기간 휴업 등 정상적인 등교수업이 불가능하여 학교급식, 대면수업 등 학생이 기본적으로 누려야 할 여러 교육적 혜택을 받지 못해 발생한 경제적 손실과 그에 따른 부수적인 손해 등 교육적 피해를 교육재난’으로 정의하
[시흥타임즈] 버스 100여대 규모의 A 운수회사는 매년 정부 등으로부터 20억여원의 보조금까지 받고 있지만 최근 3년여간 무정차 및 승차거부 등에 따른 과태료 수백건을 내지 않았다. 해당 시·군은 A 운수 대표이사를 유치장·구치소에 감금하는 내용의 감치 예고를 통지했고, A 운수회사는 올해 9월까지 7,800만원 전액을 납부하기로 약속했다. 또 B 물류회사는 화물트럭 등을 보유하면서 보험 미가입 및 검사 지연 과태료 등을 2009년부터 현재까지 130여건 체납했다. 해당 시·군은 감치 예고를 통지했고, B 물류회사는 체납액 3,900만원 중 1,500만원을 즉시 납부하고 잔액은 분납 처리했다. 경기도는 과태료 고액·상습 체납자를 유치장·구치소에 감금할 수 있는 ‘감치(監置)’ 처분을 추진한 결과, 176명(37억원, 1만1,000건)의 체납이 정리됐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도와 시·군은 지난해 11월부터 올 1월까지 도와 시·군 과태료 고액·상습 체납자(1년 이상, 1,000만원 이상 체납) 1,106명을 선정, 감치 예고서 발송 및 감치 대상자 분류 과정을 거친 바 있다. 이후 도는 질서위반행위규제법에 따라 ▲과태료 체납 3건 이상 ▲체납 금액 1,00
[시흥타임즈] 허가 없이 알코올류 등 화재에 취약한 위험물을 불법으로 저장‧취급하던 손소독제 제조업체들이 잇따라 소방당국에 적발됐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지난 1월 20일부터 4월 2일까지 화장품 제조 관련 업체 413곳을 대상으로 위험물 불법 행위 단속을 벌여 허가 없이 무허가 위험물을 저장하는 등 불법으로 위험물을 저장‧취급한 24곳을 적발했다고 20일 밝혔다. 도 소방재난본부는 이 가운데 21건을 형사 입건하고 6건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도내 A화장품 제조업체는 알코올류(이소프로판올)를 취급하는 제조시설을 허가 없이 설치한 뒤 5일간 2,182ℓ를 취급하다 적발됐다. 도 소방재난본부는 무허가 위험물 제조소 설치 및 제조한 혐의로 업체를 입건했다. B화장품 제조업체는 공장 내 드라이실에 제4류 제1석유류(휘발유‧신나 등)를 허가받지 않고 1,875ℓ를 불법으로 저장했고, 일반취급소 및 옥내저장소에 허가품목 이외 위험물을 저장하다 덜미가 잡혔다. 이번에 주로 단속된 위험물인 알코올류 중 에탄올은 인화점이 섭씨 78.5도로 취급상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위험물질이다. 위험물안전관리법은 지정수량 400ℓ 이상을 저장․취급할 경우 사전에 관계기관의
[시흥타임즈] 시흥시 대야동 소재 소전미술관이 자연의 아름다운 풍경과 그 풍경 이면의 다양한 이야기들을 그려온 서양화가 민정기, 판화가 김준권의 작품을 오는 4월 27일~5월 30일까지 35일간 전시할 예정이다. 전시참여 작가인 민정기, 김준권 두 작가의 작품은 지난 2018년 남북정상회담 당시 대한민국의 아름다움을 담은 작품으로 회담 장소에 걸리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작가로 알려져 있다. 《풍경의 이면; 나의 山水》전은 주변의 풍경을 관찰하고 공부하며 인문학적 감성과 작가적 상상을 담아 그리는 민정기 작가의 작품과 우리나라 백두대간을 나무판에 새기고 찍어내는 과정을 수없이 반복하며, 자신의 작품세계를 확장하고 있는 김준권작가의 작품이 전시 된다. 《풍경의 이면; 나의 山水》전은 산수화나 풍경화를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며, 화면 속의 장소, 역사, 이야기 등의 상상력을 자극하기도 하고, 재료와 기법에 대한 호기심을 자아내기도 한다. 코로나로 미술관방문이 어려운 관람객들을 위해 비대면 전시로도 감상할 수 있도록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작가인터뷰 영상을 소전미술관 홈페이지와 온라인 채널에서 동시에 오픈한다. 그 외에 자세한 전시 정보는 소전미술관 홈
[시흥타임즈] 19일 열린 시흥시의회 제 287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국민의 힘 홍원상 의원이 토지 투기 의혹을 받고 있는 무소속 이상섭 의원의 징계요구안 처리를 촉구했다. 홍 의원은 이날 발언을 통해 “지난 3월 17일 본인을 포함한 5인(김태경, 홍원상, 이금재, 성훈창, 안돈의)이 이상섭 의원에 대한 징계요구안을 신청, 3월 폐회 때 본회의에 상정 처리하려 했으나 3월달만 넘어가자는 당사자의 간곡한 요청이 있어서 4월 본회의에 상정되는 줄 알고 있었는데 지금까지 일언반구의 말 한마디 없이 어물쩡 넘어가려고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287회 임시회 폐회때 반드시 처리해달라” 며 “이번 폐회때 안건이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면 의장은 직무유기가 될 것” 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윤리특위를 구성해서 잘잘못을 논하면 될 일” 이라면서 “양당 대표에게 아무런 말없이 구렁이 담 넘어가듯이 그냥 넘어가려는 의도는 무엇이냐”고 되물었다. 이에 대해 박춘호 의장은 “회의 규칙에 따라 징계보고와 회부는 폐회 또는 휴회기간을 제외한 3일 이내에 하여야 한다고 명시 되어있다” 면서 “따라서 3월 17일 발의한 이상섭의원 징계요구의 건 처리기간은 4월 23일 278회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세월호 7주기를 맞아 ‘시민영웅 박지영 추모식’을 진행했다. 추모식은 16일 故박지영씨의 모교 시흥고등학교 내 지영공원에서 이뤄졌다. 박지영씨(당시 22세)는 사고 당시 세월호에 마지막까지 남아 구조 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아 2014년 5월 의사자로 지정됐다. 의사자는 직무 외 행위로 위해(危害)에 처한 다른 사람의 생명 또는 신체를 구하기 위해 자신의 생명과 신체의 위험을 무릅쓰고 구조행위를 하다가 사망한 사람이다. ‘의사상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보건복지부 장관이 지정한다. 박씨는 당시 세월호에서 선내 방송을 담당하는 승무원이었다. 침몰 후 세월호의 벽이 바닥으로 기울자 출입문을 잠가 안전한 바닥이 될 수 있게 ‘생명의 다리’를 만들고 50여명이 건너갈 수 있도록 조치했다. 이는 세월호 생존자 174명 중 1/3에 해당하는 숫자다. 선장이 재선(在船) 의무를 다하지 않고 먼저 탈출해버린 상황에서도 4층의 구명조끼를 구해 3층 학생들에게 건네며 구조 활동에 전력을 다했다. 당시 누리꾼들의 의사자 지정 청원 운동이 이어질 만큼 그의 선행과 희생정신은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됐다. 박씨는 세월호 참사 4년 후인 201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시흥화폐 시루 도입 30개월여 만에 누적 발행액 3,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시흥화폐 시루는 2018년 30억 원, 2019년 382억 원, 2020년 1,836억 원이 발행돼 전액 판매됐으며, 누적 발행액은 3,000억 원에 이르는 등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시흥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모바일 지역화폐 ‘모바일시루’의 이용 증가율이 두드러진다. 모바일시루는 올해 현재까지(4월 13일 기준) 700억 원이 발행됐다. 특히 1분기에만 골목상권 중심으로 구성된 시루가맹점에서 500억 원이 결제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로써 지난해 같은 분기 결제액 160억 원 대비 200%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실제로 모바일시루 사용자 수는 20만 8,674명으로, 시흥시 경제활동인구 2명 중 1명꼴로 모바일시루를 사용하고 있다. 모바일시루 결제가 시흥시 지역사회에서 일상화되어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는 셈이다. 한편, 시흥시는 모바일시루와 연계한「건강걷기앱」「배달앱」등 모바일 플랫폼을 확장해 다양한 연계 정책을 추진 중이다.
[시흥타임즈] 15일 임병택 시흥시장이 시청 시민관에서 시흥교통 버스 파업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열어 "시민의 버스 이동권을 위협하는 파업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임 시장은 이날 "(주)시흥교통 노사의 임금 단체협상 결렬에 따른 버스 파업이 잠정 중단됐지만, 일주일간의 유예가 지나면 다음주 언제든지 파업이 재개될 수 있는 위태로운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시흥시 관내 약 40%를 운행하는 시흥교통은 지난 12일 월요일 첫차부터 기습파업에 들어가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어야 했다. 하루만에 파업은 잠정 중단됐지만, 노사간 합의가 이뤄지지 않아 언제든 파업이 재개될 수 있는 상황에서 임 시장은 시흥교통측에 강한 유감을 표명, 더는 좌시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천명했다. 시는 갑작스런 파업에 대처하기 위해 현재 관외 시내버스 2개 노선을 임시 연장하고, 마을 버스 4개 노선을 신설 운행하고 있다. 또 향후 전면 파업시 120여 대의 전세버스를 투입해 비상수송대책을 시행할 계획이다. 임 시장은 "무엇보다 버스 파업은 대중교통의 공공성 강화 방안을 마련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 며 "시민의 발을 묶는 일이 다시는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흥시는 지난 2018년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지난 12일부터 오는 23일까지를 미얀마 민주주의 응원 기간으로 선포한 가운데 각 단체들의 참여가 줄을 잇고 있다. 시흥에서 활동하는 시민단체들은 미얀마 민주주의를 응원하는 현수막을 게시하고 모금을 통해 성금을 전달하는가 하면, 응원 영상 촬영 등을 통해 미얀마의 안타까운 상황이 하루 빨리 회복되길 바라고 있다. 12일 기준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는 총 71개, 참여 인원은 1천여명에 이른다. ▲시흥센트럴병원 의료진들의 응원 모습 14일엔 시흥센트럴병원 의료진들이 응원 행사를 개최하고 성금을 전달했다. 이 행사에는 미얀마 민주주의 네트워크 정범래 대표와 소모뚜 고문, 그리고 미얀마인들이 함께 참여해 미얀마의 참담한 현실을 알렸다. 소모뚜 고문은 "한국인들의 응원이 생사의 갈림길에서 목숨 걸고 투쟁하고 있는 미얀마인들에게 큰 위로와 희망을 준다"며 "시흥시민께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 같은 날 여성단체협의회 시흥시지회와 광복회 시흥지회, 대한미용사회 시흥시지부 등도 응원 촬영과 함께 성금을 전달하며 미얀마의 봄을 응원했다. ▲대한미용사회 시흥시지부 ▲여성단체협의회 시흥시지회 ▲광복회 시흥시지회 ▲사회복지법인 베이트샬롬 ▶관련기사: 시
[시흥타임즈] 더불어민주당 문정복 의원(경기 시흥갑)은 지난 8일, 과천 방송통신위원회 청사에서 열린 ‘소래송신소 폐소 및 이전’을 위한 간담회에 참석하여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현재 소래송신소는 여러질병을 발생시킬 수 있는 전자파와 관련된 문제가 여전히 불식되지 않았으며, 시흥시 중심부에 송신소가 3만 5천평이나 자리잡고 있어 지역발전을 저해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지역구 시·도의원(송미희·장대석)을 비롯해 송신소 이전 대책위원회, 방송통신위원회 고위관계자들이 참석해 이와 관련된 해결방안을 논의 했다. 이 자리에서 4800여명의 서명이 담긴 청원서가 전달되었으며, 다양한 환경문제와 안전문제 등의 이유로 송신소 이전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간담회에서는 소래송신소 이전을 현실화하기 위해서 대체부지가 필요하며, 시흥시와 정책적 협의를 통해 해결될 수 있을 것으로 논의가 마무리 되었다. 문정복 의원은 “송신소로 인하여 시민들이 겪는 문제가 다양하고, 71년 개소할 때와 현재 주변환경 및 여건이 달라진 것을 고려하여 시민들의 품으로 송신소 부지를 돌려주어야 한다.”고 하며 “은행천 보행권 확보를 위하여 우선적으로 개방하고, 지역발전에 있어서도 반드
[시흥타임즈]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 4월 21일부터 5월 7일까지 폐기물 처분업체 및 재활용업체의 불법행위를 집중 수사한다. 수사대상은 폐기물 처리업체(처분업, 재활용업) 중 보관량이 많은 사업장, 환경오염 민원 발생 사업장 등 480여 곳이다. 주요 수사내용은 ▲불법 투기·매립·소각 ▲무허가 폐기물처리업 ▲보관 장소 이외 장소에 폐기물을 보관하는 등 처리기준 위반 ▲무허가 업자에게 위탁 ▲허가 용량·기간 초과 보관 등 폐기물처리업 준수사항 미이행 ▲폐기물 인계·인수사항을 ‘올바로시스템’에 입력하지 않는 행위 등이다. 도 특사경은 위반업체에 대한 형사입건, 관할청 행정 통보는 물론 불법행위 규모가 큰 업체의 경우 압수수색 등 강제수사를 병행하는 등 폐기물 불법 배출부터 처리까지 모든 과정에 걸쳐 추적 수사할 계획이다. 도는 중국 폐기물 수출량 대폭 감소(2017년 22만톤에서 2020년 1만5,000톤), 코로나19로 1회용품 사용량 증가 등으로 폐기물 처리비용이 오른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폐기물 처리 과정 불법행위를 사전 차단하기 위해 이번 수사를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도는 지난 3월 15일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이재명 도지사, 곽상욱 경기도 시장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기획부동산 관련 투기적 거래(지분쪼개기 거래) 및 부동산 허위계약 등 전반적인 부동산 불법행위를 근절하고, 건전한 거래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부동산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TF를 구성․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3개팀 9명으로 구성된 TF는 현장조사부터 조사 의뢰까지 부동산 투기 근절을 위한 전반적인 업무를 수행한다. 토지거래허가 신청 시 철저한 현장조사 및 허가 사항 이행여부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해 위반사항이 적발될 경우, 토지취득가액에 10%이내의 이행강제금을 부과할 예정이다. 5인 이상 공유토지는 선별해 지분쪼개기 형식의 투기의심 필지를 추출하고, 투기거래 의심자는 경찰 조사 및 국세청 세무조사를 의뢰할 계획이다. 또한 부동산 중개 불법행위(업․다운계약서) 및 실거래가 허위신고 등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기획부동산 피해신고센터를 운영해 피해사례에 대해서는 경기도 특사경에 조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기획부동산으로 인한 선의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기획부동산 관련 땅 투기 사기피해 주의 안내문을 제작․배포할 예정”이라며, “투기가 우려되는 지역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추가 지정하는 등 선제적인 대응을 통해 건전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