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년간의 성과와 경험을 토대로 경남교육이 한국교육․미래교육의 중심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영진 교육감은 지난 27일 오전 11시 경남교육청 브리핑 룸에서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고영진 교육감은 취임 1주년 성과를 설명하고 경남교육발전 5개년 계획을 발표, 모두가 공감하고 만족하는 경남교육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고영진 교육감은 “올해 상반기는 남은 임기 동안 도민 여러분에게 약속을 지키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전제한 뒤 “특히 초등학교 수학여행 무상 지원 조례가 통과됨에 따라 도내 전 초등학교 6학년에게 수학 여행비를 지원해 도민과의 약속을 이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자율형 공립고는 올해 2개교 지정을 목표로 추진한 결과 전국에서 가장 많은 8개교가 선정됐다”며“사고나 폭력 없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CCTV 확대 보급, 학교 배움터 지킴이 사업에서도 상당한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퇴직을 앞둔 노(老)교장이 매년 불우이웃돕기와 봉사활동을 통해 사랑과 봉사를 실천하고 지역 장애인의 기쁨과 어려움을 함께 한다는 목표로, 지난 2004년부터 현재까지 실천해오고 있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올 8월에 정년퇴임을 앞둔 경남 진해 장복초등학교 박석렬(62)교장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사)진해시장애인부모회와 전 도천초등학교장 시절부터 자매결연을 6년 동안 이어 오면서 장복초등학교의 방과 후 교실에 장애우 학습 돕기와 1인 1명씩 분기별 룸메이트 하기, 희망이 자라는 열린 학교 행사를 이용 주 1회 봉사하기 등의 내용으로 장애우들을 이해하고 봉사와 사랑을 배우는 만남의 장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퇴직을 앞두고 마지막 이웃사랑을 펼친 박석렬 교장은 2006년 도천초등학교 부임과 동시, 사)진해시장애인부모회와 인연을 맺어 자원봉사활동, 불우이웃돕기 등의 매년 해오고 있다. 지난 2008년에 개교를 한 장복초의 초대교장으로 부임해 2년6개월을 몸담아 온 만큼 학교와 제자들을 위해 마지막으로 할 수 있는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이라며” “희망이자라는 열린 학교 개최 시 자원봉사로 교사들을 교육도우미로 활동, 장애우의 교
6,2 지방선거 밀양시장 무소속후보로 출마한 기호 7번 김용문 후보가 지난 17일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필승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무소속 후보 연대가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무소속 도의원 밀양 1선거구 김영기 후보는 물론 시의원 가선거구 윤상진 후보, 나선거구 최종두,박영배 후보, 다선거구 김영환 후보, 무소속 라선거구 지정곤 후보 등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김 후보는 “밀양에는 개혁의 바람이 불어야 한다.”면서 “30년 행정경험 살려 밀양의 미래 설계를 위해 노력할 수 있는 후보가 시민들로부터 선택 받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경남 진해시의회(의장 김형봉)는 제229회 임시회 3차 본회의를 22일 오전11시 열고 상임위별 심의한 올해 추경예산을 의결하고 제8대 의원들의 4년간 의정활동을 마감했다. 임시회 3차 본회의에서 배학술 운영위원장은 ‘통합 창원시 출범 성공을 위해’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반드시 통합청사를 진해 옛 육군대학부지에 확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협력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배 "의원으로서 지난 4년간의 의정 생활을 돌이켜 볼 때 집행부와 의회와의 균형과 견제, 시민의 복리증진, 삶의 질 제고를 위해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다"며 "시민 여러분들이 볼 때 미흡하고도 부족했으리라 생각한다면 따가운 질책과 함께 너그러움으로 감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는 7월1일이면 창.마.진이 통합돼 108만 명 인구의 메가시티로 새롭게 탄생해 중차대한 전기를 맞게 됐다"며 "지난 3월2일 국회에서 경상남도 창원시 설치 및 지원특례에 관한 법률이 통과돼 역사적인 통합 창원시 출범은 현실로 다가 왔다"고 주장했다. 그는 "지난 13일 통합준비위원회와 자문단 합동 간담회를 통해 시민들이 우려하는 일들을 말끔히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21일 오전 10시30분 구역청 2층 대강당에서 제3대 청장으로 선임된 하명근 한국섬유산업연합회 상근부회장(63)이 취임식을 갖고 업무에 들어갔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취임식에는 조합회의 정판용 의장과 부산시 김형양 경제산업 실장, 경남도 강승순 경제정책과장을 비롯해 유관기관, 단체장 등 15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신임 하 청장은 지난 3월 부산시와 경상남도의 공개모집 절차를 거쳐 최종 선발돼 3년의 임기동안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의 수장으로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하 청장은 취임사를 통해"중요한 시기에 어려운 자리를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지만 150명 직원들과 함께 힘을 모아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13회 행정고시(1973년)에 합격한 후 공직에 입문해 주캐나다 한국대사관 상무관, 산업자원부(현 지식경제부) 자본재산업국장, 산업자원부 무역위원회 상임위원, 서울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등 다양한 실무경험과 이론을 겸비한 경제자유구역청장으로는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하명근 신임 청장은 경남 진주 출신으로 부인과 슬하에 1남 1녀를 두었고, 부산고등학교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노스웨스
언론인 출신인 오웅근 경남 진해시 한나라당 기초의원 예비후보가 19일 오전10시30분 진해시청 브리핑 룸에서 공천원칙은 없고 권력의 시녀만 양산하는 한나라당을 탈당, 무소속으로 통합창원시의회 더 선거구 출마를 선언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오 예비후보는 탈당 기자회견에서 "짜여 진 공천구도의 족쇄를 벗었을 뿐"이라며 "언제인지는 모르나 메가톤급 발언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겉으론 공심위에서 빠진 김학송 국회의원이 이미 내정해 놓은 공천자를 위해 ‘경선각서’란 족쇄처방으로 공천에 탈락될 경우 발을 묶는 처사로 밖에 못 수 없었다"고 주장했다. 이날 기자와의 질의응답을 통해 그는 "애초 한나라당 공심위가 밝힌 공천기준과는 무관한 형태의 공천구도가 짜여 지고 있다"며 "진정 통합시의 튼튼한 반석이 될 전문 인력을 도외시한 채 일부 범법자와 이해할 수 없는 인물들까지 망라하고 있다"고 말했다. .탈당배경에 대해서는 "공천신청서가 접수될 무렵 공천자 또는 낙천자 명단이 떠돌고 거명된 일부 시의원 예비후보들이 탈당한 데 이어 시의회 더 선거구에 한해 여론조사 경선을 할 것이란 통보를 받은 데서 비롯됐다"고 말
경남도지사 이방호 예비후보가 이번 6.2지방선거 후보 선출 방식과 관련해 언론 자료 배포를 통해 예비후보직을 사퇴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경남지사 후보 선출 방식으로 후보자간에 갈등을 빚어 왔다"며 "후보자간 갈등이 장기화 될 경우 누가 후보가 되더라도 본선 경쟁력을 크게 손상시킬 수 있음을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고 사퇴이유로 들었다. 그는 "지난 날 당의 정책위의장과 사무총장 등 당의 중책을 맡았던 사람으로 당 지도부의 입장과 중앙공천심사위의 고뇌에 찬 결정을 깊이 이해한다."며 "대승적 견지에서 당의 단합과 본선 승리를 위해 경남지사 예비후보직을 사퇴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 "당의 절차에 의해 확정되는 후보가 본선에서 반드시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도울 것"이라며 "그동안 지지해 주셨든 도민들과 당원 동지 여러분께도 저의 뜻을 깊이 이해하고 단합된 모습을 보여 주길 간곡히 요청한다."고 당부했다. 이 예비후보는 "그동안 성원해 주신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회에 저와 인연을 맺었던 여러분들께도 그 인연을 소중히 여기며 그 성원을 결코 잊지 않을 것임을 다짐한다."고 말했다.
전수식 경남 통합 창원시장 예비후보가 15일 오후 3시 경남 진해시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들과 간담 자리에서 "통합 창원시를 동북아 최고의 메가시티로 키워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전 예비후보는 "1인당 GRDP 5만불 시대의 도시경쟁력 전국 1위 도시, 일자리 10만개 창출과 전국 최상위 교육도시 등 오는 2020년을 목표로 한 경남 창원시 발전 4대 전략"을 수립한 것을 이날 밝혔다. 그는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의 건강한 삶을 위해 의료와 고령자 복지를 위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경남 진해시의 비전으로 그는 "고등교육인재 육성을 위한 수도권에 소재한 제2캠퍼스를 유치해 기존 지방대학과 산·학 연·관 연계를 통한 교육의 메카로 진해를 변화시킬 것"이라며 "이것이 곧 기업성장의 시너지 효과로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몫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두 번째 공약으로 "신 발전 동력인 신항과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부산, 김해 등 인근도시와 인접해 접근성이 좋고 마창대교, 국도 2호선, 국도 25호선, 장복, 안민터널과 연계된 교통의 요충지로 시운학부 부지를 관광 형 시민공원을 조성해 진해시민
통영해양경찰서 진해파출소(소장 박보규49, 경위)가 지난달 부임하면서 지역 어민들 간의 화합하고 소통하며 해상안전 사고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진해시의 경우 신항만 개발에 따른 어민들의 고충을 이해하고 나아가 불법조업과 안전에 대한 인식을 시키며 지킴이 역할을 활발히 해 나가고 있어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다. 30일 박 소장은 "지난달 발령을 받아 진해파출소에 부임을 하게 됐다"며 "지역 어민들과 함께 힘을 모아 해안정화활동을 펼치며 보다 청정해역으로 가꾸어 나가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 소장은 "4월 진해군항제를 시작으로 진해지역 해안에는 행락객들이 많이 찾아 낚시와 요트를 즐길 것"이라며 "전 직원이 함께 친절과 봉사로 단 한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남도 남해 출신으로 박 소장은 해군을 제대한 후 1984년 순경으로 입문 후 해양경찰대 경비부 경비통신과 훈련함, 부산해경 P-09정, 수사과 형사계를 거쳐 부산해경 정보과, 통영해경 마산파출소 근무 등 수사와 형사과 근무경력이 범죄사전 예방능력에도 탁월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