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 100년을 맞아 야심차게 진행했던 ‘시흥시 문화홍보대사’ 프로그램이 좌초 위기에 빠졌다. 올해 5월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에 시흥시 소래산 시민의 쉼터에서 진행하던 문화홍보대사 정기공연 프로그램인 ‘소·나·기’ 행사가 전면 중지됐기 때문이다. ‘소·나·기’ 행사는 지난 5월 21일 첫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마다 진행됐으나 시 문화예술과의 방침에 따라 남은 일정을 진행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시에서는 ‘소·나·기’ 행사가 진행되던 소래산 시민의 쉼터 등에 게시했던 안내 현수막 등을 철거한 상태이다. 이와 같은 상황이 발생한 것은 ‘소·나·기’ 행사의 시민 참여도가 적었기 때문. 시흥시 문화예술과 담당자는 “행사가 있을 때 현장에 나가보면 참여하는 인원이 별로 없었다.”면서 “예산을 투입하는 사업이니만큼 효율성을 생각해 향후 일정을 취소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번 결정으로 인해 시흥시가 예산을 투입해 애써 선발한 문화홍보대사의 활동을 위축시키는 결과를 낳을 것이라는 우려가 높아진다. 시흥시 문화홍보대사는 지난 2013년 시흥100년의 해를 맞아 거리 문화 공연을 활성화한다는 취지 아래 ‘릴레이공감’ 공개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 행복교육지원센터는 관내 군자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시흥창의체험학교 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흥창의체험학교는 ‘온 마을이 학교’라는 모토 아래 지역 자원을 활용하여 시흥의 문화, 역사, 생태, 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체험 학습터를 초‧중등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운행을 시작한 시흥창의체험학교 버스는 아이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하게 체험터로 이동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10월 17일 첫 운행된 군자초등학교는 시에서 직접 운행하는 버스로 아이들이 안전하게 체험터로 이동 할 수 있어 믿음이 가고 아이들 역시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이동하게 돼 큰 만족도를 보였다. 시흥창의체험학교는 2015년 14개 체험터로 시작하여 2016년에는 32개 체험터에 1천109학급 약 3만여 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학교의 큰 호응을 얻어 참여 학급이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이다. 시흥행복교육지원센터는 창의체험학교 버스 운행과 더불어 앞으로 아이들이 더욱 행복한 꿈을 꾸고 온 마을이 즐거운 배움터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터를 발굴하고 개발하여 학교에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는 20일 시흥아카데미 교양필수과정인 ‘자치분권학교’ 개강식을 갖고 강의를 시작한다. 자치분권학교는 지방자치의 필요성과 나아갈 길 등 전반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심리, 고전, 법학, 참여 분야 등 영역별 강좌로 구성되었으며, 매주 목요일 2시간씩 총 10강으로 진행된다. 시흥시는 무료교육인 만큼 진정으로 배움에 뜻이 있는 수강생 선발을 위해 19일 면접을 진행했으며, 시민과 공무원으로 구성된 총 40명의 수강생을 선발했다. 또한 현장수강이 불가한 시민을 위해 시흥아카데미 홈페이지(www.siheung.go.kr/academy/)와 유튜브 시흥시 채널에 강의영상을 제공해 누구나 자유롭게 온라인으로 수강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시흥아카데미 우정욱 기획처장(시민소통담당관)은 “시민이 도시의 진정한 주인으로 활동하는데 왜 자치분권이 중요하며, 반드시 필요한지 함께 배우는 계기가 될 것이며, 더 나아가 이 학교를 통해 자치분권 분야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시민리더를 양성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1%복지재단은 18일 시립대야어린이집(원장 최미선)에서 바자회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는 전달식을 진행했다. 또한 이달 11일 시립정왕1동어린이집(원장 최봉례)과 17일 시립종합복지어린이집(원장 문미선) 두 곳에서도 바자회 수익금을 전달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시립정왕1동어린이집 55만7천원, 시립종합복지어린이집 103만6천원, 시립대야어린이집 165만원으로 총 300만원 상당으로 관내 저소득가정 지원을 위해 전달될 예정이다. 연이은 시립어린이집의 바자회 수익금 기부는 원아, 학부모, 교직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참여하고 기부와 나눔을 실천함으로써 교육적 의미가 더욱 크다. 시립대야어린이집 최미선 원장은 “원내에서 주최한 작은 행사로 아이들과 부모님, 교사가 함께 참여하여 얻은 소중한 수익금이니만큼 어느 때보다 더 뜻 깊게 사용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시흥시1%복지재단 천숙향 사무국장은 “자라나는 아이들이 기부금의 많고 적음을 떠나 기부하는 문화를 익히는 것은 상당히 중요하다. 아이들이 사회 곳곳에 도움이 되는 건강한 마음을 가진 어른으로 성장하길 바라며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권우희)는 2012년부터 시흥에 거주하고 있는 다문화가족 중 경제여건이 어려운 결혼이민자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모국방문 지원활동을 해오고 있다. 모국방문지원사업은 매년 시흥상공회의소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매년 약 20가족의 항공비와 체재비등을 지원해왔다. 지원대상은 근래에 2년 이상 모국에 방문 한 적이 없는 다문화가족으로 경제적인 어려움이 있는 가정을 우선 선발해 진행한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모국방문지원사업은 결혼이민자의 모국에 대한 향수를 해소하고 한국생활 적응을 도우며, 가족구성원 간의 이해의 장을 넓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흥시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이 신청할 수 있고 모집기간은 10월 13일부터 11월 11일까지이며, 시흥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소정의 서류를 가지고 방문 접수하면 된다. (문의 ☎031-319-7997)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는 오는 22일과 23일 이틀간 ‘행복바라지 어울문화마당’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연초 진행된 공모 사업을 통해 선정된 단체들이 시 보조금을 지원받아 개최하는 ‘행복바라지 어울문화마당’은 주민이 직접 만드는 동네 축제라는 특별함을 가지고 있다. ‘행복바라지 어울문화마당’은 제1회 소래산 효문화 거리축제, 호조벌 축제, 월곶포구축제를 가리킨다. 3세대가 소통하는 세대공감 프로젝트인 ‘제1회 소래산 효문화 거리축제’는 소래산, 신천동 주민센터 앞 거리(포도원로)에서 진행되며, 주요 프로그램은 소래산 효문화 가족걷기, 전통놀이 체험존, 가족사랑 효행존, 곤충체험존 등이다. 시흥의 일곱 개의 생태 축을 엮은 ‘바라지’ 중 하나이며, 가을의 아름다운 들녘인 호조벌에서 개최되는 ‘호조벌 축제’는 10월 22일 매화중학교에서 열린다. 추수의 계절 가을, 시흥을 대표하는 풍요로움의 상징 호조벌에서 창의적 농촌문화체험, 호조벌 콘서트, 호조벌 걷기 등이 진행된다. ‘월곶포구축제’는 10월 22일과 23일, 양일간 월곶포구 미래탑광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월곶포구라는 지역 특성에 맞게 프로그램을 구성, 어선 승선체험, 우럭회 및 바지락칼국수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지난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열렸던 제11회 시흥갯골축제에 참여한 단체들이 수익의 일부를 시흥시 1%복지재단에 기부했다. 축제에서 먹거리 마당을 운영한 ▲한국외식업중앙회 시흥시지부(다솔, 북경대반점, 빠네뜨리아, 오이도 상가번영회, 월곶어시장 상인회, 청기와가든, 해인횟집, 황금춘천닭갈비), ▲푸드트럭(까망미르, 나이스츄미츄, 오로드푸드, 제이리또, 커피자판기, 코코하우스, 포크블랙, 푸드쉼터, 하이파이브, 한끼트럭, 홈런버거, 훈쿡), 식물과 원예작품을 판매한 ▲에코마켓(국제종합예술공예협회, 나날꽃, 마이리틀유니버스, 연이화원, 예꽃), 수공예품을 판매한 ▲시흥아트마켓이 기부에 참여했다. 각 단체가 매출의 1퍼센트를 기부하자고 했던 것에서 십시일반 정성이 더 모여 약 220만원 가량의 성금이 모였고, 이를 재단에 전달한 것. 제11회 시흥갯골축제추진위원회 김용훈 위원장은 “시민이 시민을 위해 만든 축제에서 시민을 향한 따뜻한 나눔이 이어져 감동이 배가 되는 것 같다. 축제를 함께 만들고, 방문해주신 모든 시민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제11회 시흥갯골축제는 ‘신나고 유익한 생태예술놀이터’를 주제로 자연을 그대로
시흥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천석만)에서 운영하는 ABC한마음관 생활체육 프로그램 강좌 실버건강댄스팀이 경기도체육회에서 주최하는 ‘제27회 경기도 생활체육대축전 에어로빅스 체조대회 어르신부 1부’에 참가해 1위를 차지했다. ‘실버건강댄스반’은 5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다. 25명의 회원들은 한마음관에서 다 같이 구슬땀을 흘리면서 연습해 어르신부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이날 대회에 참가한 한 회원은 “연습 기간 동안 서로 발도 안 맞고 마음도 안 맞아 처음에는 고생도 많이 했지만 서로 같이 격려해주고 응원해주며 연습을 열심히 한 만큼 보람도 있었고, 멋지고 당당하게 1위를 차지해서 너무너무 기쁘다”라고 말했다. 천석만 이사장은 “이번 댄스팀의 우승은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결과이다. 공단은 고령화 사회에 발맞추어 어르신들의 건강과 즐거움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로 건강과 성취감을 함께 만족시키는 지역 문화 공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아카데미 ‘우리물고기학교’ 현장학습을 통해, 물왕 저수지에서 내만갯벌 갯골로 흐르는 시흥 보통천의 다양한 민물 어종 생태가 드러났다. 11일 ‘우리물고기학교’ 수강생들은 족대를 이용해 갯골습지생태계 현장조사에 나섰다. 보통천에서 다양한 물고기가 잡혀 올라오는 가운데 흰줄납줄개, 버들매치, 왜몰개, 좀구굴치, 미꾸리, 대륙송사리, 치리, 참붕어, 민물두줄 망둥어, 가시납지리 등 고유어종 10종이 발견되었으며, 바다어종인 어린 가숭어도 떼지어 다니는 모습이 목격되었다. 배스와 블루길 등 외래유입 어종도 있었다. 이번 실습을 통해 다양한 어종을 확인했고 다음 2차 실습에서는 전문 장비를 활용해 종 다양성을 확인할 계획이다. 수강생인 이인옥 씨는 “시흥시에 이렇게 많은 물고기와 다양한 종이 살고 있을 것이라고 전혀 생각하지 못했다. 하천이 오염 되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시흥아카데미를 운영하는 우정욱 시민소통담당관은 “우리물고기학교를 통해 우리시의 하천 살리기와 물고기 다양성을 유지에 힘을 쓰겠다.”고 말했다. 시흥아카데미 ‘우리물고기학교’는 물고기 교육을 통해 사람이 사는 자연환경과 생명 현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 관내 저소득층에 큰 힘이 될 것이다.” 시흥시1%복지재단은 12일 시흥배곧신도시 로얄팰리스 모델하우스에서 시흥시장 김윤식, 시흥시1%복지재단 이사장 서재열, (주)다인건걸 회장 오동석, 롯데마트 상무 양은모, 한테크생활건강(주) 윤진수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나눔 전달식을 진행했다. 나눔활동에 참여하기로 한 EXO 첸은 바쁜일정으로 전달식에는 참여하지 못했다. 전달된 후원금품은 ㈜다인건설 3천만원, 롯데마트 배곧점 5천만원, 한테크생활건강(주) 1,200만원, EXO 첸 2천만원으로 총 1억 1천만원이 관내 저소득층가정을 위해 전달될 예정이다. 시흥시1%복지재단 서재열 이사장은 “경기가 어려움에도 고액의 후원금품을 후원해 주셔서 감사하다. 전달된 후원금품은 후원 취지를 반영해 시흥시 관내 취약계층 곳곳에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윤식 시흥시장은 “관내 저소득층 가정을 위해 많은 분들이 후원해 주셔서 감사하다. 시흥시도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