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천석만)은 시민들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하절기 대비 계절별 맞춤형 체육시설물 안전점검을 지난 6월 3일 실시했다. 공단은 우천·강풍·태풍 등에 대비하기 위해 공공체육시설 포동인조잔디구장, 옥구인조잔디구장 등 9개 체육시설에서 시설물 안전점검을 중점적으로 실시하였다. 특히 포동운동장과 옥구구장에서는 우천대비 배수로 확보·철망안전조치·주민 편의시설 등에 대한, 옥구구장에서는 철망안전조치·시민들의 휴식공간 마련 등에 대한 보완필요사항 등을 체크하고 개선조치 계획을 세웠다. 천석만 이사장은 “공단에서 관리 운영하는 체육시설별 배수로 점검을 철저히 하여, 우기철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또한 포동운동장에는 시민들이 화장실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개선하겠다.”고 강조했다. 공단은 점검결과 중대한 위험요소가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즉시 안전조치를 취하도록 하고, 즉시 개선이 어려운 사항은 점차적으로 시정토록 할 계획이며, 시정여부 확인을 위해 9월중 2차 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시설관리공단은 앞으로도 철저한 관리와 운영으로 체육시설 사용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점검반을 구성하여 시민들
(시흥타임즈=우동완 기자) 지난해 말 서해안로의 만성적인 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임시개통 한 배곧신도시 ‘해송십리로’ 월곶방향이 4차선에서 갑자기 2차선으로 줄어들지만 아무런 안내·유도표시가 없어 운전자들이 위험에 빠져있다. 지난 2일 저녁 해송십리로를 달리던 C씨는 월곶방향 이지더원아파트 부근에서 갑자기 사라진 도로로 인해 차량이 보도블럭 경계석과 충돌하면서 네 바퀴 타이어가 모두 터지는 사고를 당했다. C씨는 이날 밤, 1차선으로 달리던 중 이었다. 군자지하차도를 빠져나와 차량이 경계석에 충돌하기까지 수십 초밖에 안 걸리는 시간이었고 가로등이나 유도시설이 없어 수십 미터를 겨우 볼 수 있는 캄캄한 상태였다. 그는 시흥시청 민원게시판에 “사고가 나서 견인차를 기다리는 30분 동안 2대가 추가로 사고를 당했다” 면서 “(도로가 끊기는 곳에) 안내표지판 하나 없어 어처구니없었다.”고 당시를 기술했다. C씨가 당시 상황이 담긴 동영상과 사진을 자동차관련 사이트 게시판에 올리자현재까지 6만2천 번이 넘는 조회 수를 기록했고 380여개의 댓글이 달리며 시와 관계자를 비판하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로 8일 현장을 찾아보니 도로가 줄어들거나 끊어진다는 일체의 유도표시나 안
(시흥타임즈=우동완 기자) 시흥경찰서가 "사모님 접대 고액 알바"를 미끼로 6명으로 부터 수천만 원을 편취한 중국인을 검거했다고 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정왕지구대로 "사기를 당했다"는 피해자의 신고를 접수한 이후 수사를 벌여 중국인 동모씨를 구속 송치하고 현재 보강 수사를 벌이고 있다. 피해자A씨는 인터넷을 통해 "사모님 접대 고액 알바" 모집 광고를 보고 입회비 60만 원을 입금했으나 이를 다시 돌려달라고 하자 "추가금을 입금해야 환불이 가능하다"는 식으로 25회에 걸쳐 약 1천5백만 원을 편취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피해자와 SNS로 실시간 환불 장소를 3회 변경 하는 등 치밀함을 보였으나, 경찰이 추적·잠복을 통해 인출책 1명을 검거 후 구속했다. 신속한 검거로 추가 피해는 막을 수 있었지만 사기범은 이미 6명에게 2천2백40만원을 편취, 중국으로 송금한 상태였다. 특히 이들은 취업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실업자들이 대다수 피해자들로써 비정상적인 직업을 알선하여 금원을 편취하더라도 경찰에 신고를 하지 못할 것이라는 점을 악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흥경찰서 장우성 서장은 "최근 발생되는 신종 사기의 유형은 날로 다양화·교묘화 되고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지난 6월 2일 오후 시흥시청 복지문화국 회의실에서는 이은식 복지문화국장, 황동주 마사회시흥센터장, 김복순지역아동센터연합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마사회가 지원하는 지역아동센터 환경개선 사업’ 관련 사업비 전달식이 열렸다. 시흥시무한돌봄센터에서 한국마사회의 렛츠런 전략적 기부금 공모 사업에 신청해 선정된 이번 사업은 총 2,700만 원의 사업비로, 지역 내 열악한 지역아동센터의 환경 개선을 위해 쓰여질 계획이다. 김복순 회장은 “경제 여건이 좋아졌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지역 내에서는 제대로 된 돌봄이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아동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며, “이번 마사회 지원 사업을 통해 아이들에게 좀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쁜 마음을 감출 수 없다”고 시흥시 무한돌봄센터와 마사회 그리고 1%복지재단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 군자도서관은 ‘지구의 미래는 환경’이란 주제 아래, 환경의 소중함을 생각하고 느낄 수 있도록 4월, 6월, 9월, 12월에 관련된 테마 전시 및 영상물 상연, 강연을 기획하고 있다. 이에 오는 6월 18일 ‘도심 속의 갯벌’을 주제로 하는 환경이야기를 진행한다. 행사 당일 오후 2시부터 1시간 30분 가량 진행되는 ‘도심 속의 갯벌’이란 주제의 강연자는 시흥환경운동센터장으로서, 갯벌과 관련된 궁금한 것들을 관련 영상물과 함께 이야기할 계획이다. 6월에 진행되는 환경 프로그램은 주말을 맞아, 가족 나들이를 계획하는 부모들에게 체험전 학습으로 환경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기회이다. 프로그램은 시흥시 도서관 통합홈페이지(www.shcitylib.or.kr)에서 사전 접수 후 참여 가능하다. 이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 도서관 통합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군자도서관(031-310-5191)으로 문의하면 상세한 내용을 안내받을 수 있다.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 정왕2동 주민센터(동장 홍명기)는 2016년 주민참여예산사업의 일환으로 ‘예술가, 마을을 재생하다’라는 주제 하에 6월부터 10월까지, 매주 둘째 주 토요일 중앙공원(정왕동1845-1)에서 ‘행복콘서트’와 ‘아트마켓’을 개최한다. 오는 6월 11일(토) 오후1시부터 6시까지, 제1회 행사가 개최되며 이번 사업의 목적은 문화예술의 장 형성을 통한 ▲공동체 의식의 회복 ▲다양한 계층의 참여와 화합에 있다. 또한 ‘행복콘서트’와 ‘아트마켓’은 전문 예술가뿐만 아니라 지역에서 활동하는 아마추어 예술가(학생 ․ 직장인 동아리 등 자칭 ‘동네예술가’)를 적극 섭외하여 참여시킬 예정이다. 이를 위해 정왕2동 주민참여예산 지역위원 등 관계자들은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인 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동네예술가’ 참여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왕2동 주민참여예산사업 ‘예술가, 마을을 재생하다’를 통해 주민참여예산사업의 본래 취지를 살린 공동체 중심의 진정한 참여와 분권이 이루어지길 기대해 본다.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2016년 경기도 10대 축제로 선정된 시흥갯골축제가 제11회를 맞아 7일부터 30일까지 ‘시흥청년 축제학교’ 2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운영되는 시흥청년 축제학교는 시흥 지역의 청년 문화기획자를 양성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 프로그램은 7월 9일부터 9월 10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진행되며 수강료는 따로 없다. 접수 방법은 시흥갯골축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강생들은 10주의 기간 동안 ‘월드디제이페스티벌’을 기획한 류재현 감독, ‘신촌물총축제’를 기획한 한길우 대장 등 선배 문화기획자들의 강연을 들을 수 있다. 강연은 문화기획 현장의 뒷이야기에서부터 실무적인 사항들까지 다루게 될 예정이다. 문화기획자 강의와 더불어, 수강생들이 직접 소규모 거리 축제를 기획하고 실행하는 실습도 진행한다. 문화기획 실습은 제11회 시흥갯골축제 사무국 직원들과 함께 시흥시 곳곳에서 진행된다. 또한, 시흥청년 축제학교 우수 수강생에게는 제11회 시흥갯골축제에서 운영 스태프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제11회 시흥갯골축제 추진위원회 김용훈 위원장은 “지역축제의 중요한 지향점 중 하나가 축제가 지역사회에 지속적
(시흥타임즈=우동완 기자) 늦게 귀가했다는 이유로 부부싸움을 벌이다가 홧김에 아내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50대 남편이 경찰에 검거됐다. 시흥경찰서는 5일 살인 혐의로 52살 김모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씨는 지난 4일 밤 11시 45분께 시흥시 대야동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아내 47살 A씨를 흉기로 가슴 등을 3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다. 경찰 조사에서 김씨는 “평소 아내가 자동차 딜러, 보험 상담사 등 바깥 활동이 활발한데 불만이 많았다”고 진술했다. 사건 당일 김씨는 1년 전부터 서울 종로구 모 요리학원에 요리를 배우러 다니던 아내가 밤 10시 넘어 귀가했다는 이유로 다투다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김씨는 범행 직후인 밤 11시 53분 스스로 119에 신고했으며, 소방관계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그자리에서 체포됐다. 흉기에 찔린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2시간여 만인 5일 새벽 1시 반쯤 수술 중에 사망했다. 집에는 아들과 딸이 함께 살고 있었지만, 범행 당시 집 안에는 김씨 부부만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동안 김씨 집에서는 가정폭력으로 신고된 전력은 없었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김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 등을 더
(시흥타임즈=우동완 기자) 시흥시 장곡동은 조선17대 효종임금의 비 인선왕후가 태어난 유서 깊은 마을이다. 이에 시흥시는 이러한 역사적인 사실을 기리고 주민들의 정주의식 고취와 문화적 갈증 요인을 해소하기 위해 제1회 ‘인선왕후 축제’ 마련했다. 장곡동 인선왕후 축제는 6월 18일(토) 장곡초등학교 후문 앞에 있는 ‘매꼴공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그동안 지역 단체와 주민자치위원회가 주축이 되어 축제추진위원회를 꾸리고 주민들이 스스로 만들어가는 마을 축제의 성공을 위해 머리를 맞대었다. 현재 20여 차례 모임과 축제의 비용 확보를 위해 차근차근 준비해 나가고 있다. 이번에 처음으로 개최되는 인선왕후 축제는 주민 단체 및 관내 5개의 학교가 협조하고 있으며, 역사적 사실을 널리 알리고 그 정체성을 드러내기 위해 ‘인선왕후 선발대회’와 ‘인선왕후 퍼레이드’를 계획하고 있다. 또한 부대행사로 전통놀이 체험과 학교동아리, 주민자치 프로그램, 시흥시 문화홍보대사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축제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준비하면서 주민들의 화합된 모습을 볼 수 있었으며, 특히 관내 학생들의 참여해 이는 분명 역사 교육의 밑거름이 될 것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다양한 직업체험으로 내 미래 설계해 본다. 1일 시흥시 정왕동에 위치한 비비헤어(원장 이성배)와 위더스컴퓨터 시화공단특판점에서는 시흥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 진로학습체험을 실시했다. 이날 체험에는 시흥중학교 학생 약 30여 명이 참여해 전문직업인들과 즐거운 직업체험 시간을 가졌다. 비비헤어에서 학생들은 직접 친구들의 두발을 손질하거나 머리를 감아주는 등 미용관련 체험을 진행했고, 위더스컴퓨터에서는 컴퓨터와 관련된 필요한 상식 등을 체험과 함께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미용체험에 참여한 김경모 학생(시흥중 1학년)은 “직접 친구들의 머리카락을 잘라보고 체험해보니 즐거웠다”며 이번 프로그램에 만족한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