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는 지난 5월 30일 하절기 위생 해충으로 인한 감염병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포동시민운동장에서 200여 명의 마을방역단, 시민과 함께 ‘마을방역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마을방역단 발대식은 최근 해외 유입 감염병과 재출현·신종감염병 등이 국내에서 발생하고 있고, 올해 초부터는 지카바이러스로 인해 국제 공중 보건 위기 상황이 지속되고 있어 위생 해충으로 인한 감염병 예방의 중요함을 알리기 위해 마련되었다. 시흥시는 지난 4월 지역 주민이 참여한 14개 반 90명의 마을방역단을 구성한 후, 방역단의 활동을 위해 사전에 모기 등의 위해성과 방제 방법, 기계의 안전한 사용에 대한 교육을 완료했다. 앞으로 마을방역단은 시흥시보건소와 함께 하절기 집중 방역 활동에 투입되어 연막방역을 진행하면서, 지카바이러스를 매개한다고 알려진 흰줄숲 모기의 주요 유충 서식처인 폐타이어, 인공 용기(그릇, 깡통, 화병 등), 나무 구멍에 대한 정비와 방제에도 노력하는 등 깨끗한 환경을 만들기 위한 정화 활동에 동참하게 된다. 또한 발대식과 함께 병원과 학교, 집단급식시설 등을 대상으로 220개 기관의 보건관계자를 질병정보모니터로 위촉하였다.
(시흥타임즈=우동완 기자) 지난 2009년 시흥캠퍼스 조성 양해각서를 체결하고도 3차례나 실시협약을 미뤄왔던 서울대가 30일 오전 이사회를 열어 '시흥캠퍼스 실시협약 체결 계획안'을 의결했다. 서울대는 이날 △전인교육형 기숙대학 운영 △글로벌 복합연구단지 조성 △교직원 주거 시설 구축 등에 대한 논의 안을 의결하고 올해 하반기에 시흥캠퍼스 착공에 들어가 2018년부터 순차적으로 건물 등 교육 인프라를 완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서울대와 시흥시는 이르면 6월 실시협약을 체결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실시협약은 서울대 내부 방침에 따라 시흥캠퍼스 추진에 대한 의지 표명 선에서 그칠 전망이다. 이로 인해 도입 시설과 프로그램은 추후 부속합의를 통해 결정될 예정으로 합의 과정에서 계획안이 일부 수정될 가능성도 높다. 특히 R.C(기숙형 대학)는 총학생회 등에서 강하게 반대하고 있어 학내 구성원들의 원활한 동의를 얻기까지는 어려움이 예상된다. 이와 관련하여 서울대는 6월 교수, 직원, 학생으로 구성된 '시흥캠퍼스 추진위원회'를 발족하고 학내 구성원들이 참여하는 토론회를 열어 의견수렴 등 세부적인 추진 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 서울대는 이번 계획에서 시흥시 배곧신도시
(시흥타임즈=우동완) 지난 26일 정왕본동주민센터에서 주거취약가구 보증금 지원 사업 관련한 기부금 전달식이 있었다. 전달식에는 한국마사회 시흥센터장과 시흥시청 복지문화국장, 주민생활과장, 정왕본동장 등이 참석했다. 이 사업은 시흥시무한돌봄센터에서 제안한 것으로서, 한국 마사회에서 지역사회 공헌사업의 일환으로 각 기관의 신청을 받아 선정하는 공모사업이다. 취약 계층이 겪는 어려움 중 가장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가 주거 문제이다. 실제로 영구임대 아파트에 선정되었지만 250만 원 이내의 보증금 마련이 어려워 입주를 포기하는 세대가 많은 편이다. 그래서 이번 사업을 통해 주거안정에 대한 꿈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마사회 시흥지사장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시흥 지역에 어려움을 겪는 가구가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며, 앞으로는 더욱 적극적으로 지역사회 안에서 뜻깊은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시흥타임즈=우동완 기자) 시흥시 시흥에코센터가 오는 6월 2일(목) 개관식을 가지며, 그 시작을 알린다. 이 전시관은 지난 2010년 환경부 공모로 추진된 ‘녹색성장종합체험전시관은 전시·체험 및 교육을 통해 녹색사회 공감대 형성과 전국민 저탄소생활 실천 및 확산’의 일환으로 건립된 곳이다. 개관식 행사는 6월 2일부터 3일간 개최된다. 개막 당일에는 ‘꼭두쇠 초청 길놀이’, ‘환경교육전시관 네트워크 특별체험마당’ 등이 진행되고, 6월 3일에는 ‘시흥시 환경의 날 기념행사’가 연계 추진되고 맑고푸른시흥21실천협의회 주관한 ‘환경퍼포먼스 경연대회’, ‘어린이 환경그림 그리기 대회’ 등을 포함하여, ‘적정기술 맛보기 - 내 손으로 만드는 LED 스탠드’, ‘초록배곧에서 만나는 환경다큐’, ‘토크파티 - 녹색전환과의 만남. 확산의 시작’ 등으로 구성된다. 마지막 날인 6월 4일에는 ‘초록배곧에서 만나는 지브리 영화제’, ‘저자와의 만남 - 녹색 지구인을 위한 도시사용설명서’, ‘초록배곧에서 듣는 이웃집 토토로(음악으로 듣는 지브리)’ 등이 진행된다. 이 외에도 ‘지렁이분변토 화분 만들기, 나무 희망엽서 만들기, 에코센터 보물찾기, 자연에너지 체험하기, 환경인형극제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권우희)에서 지난 5월 21일 개최된 제9주년 세계인의 날 기념행사 ‘제7회 전국다문화말하기대회’(한국어말하기대회 결혼이민자부문)에 황라셀씨가 출전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날 대회에 참석하여 수상한 황라셀(필리핀)씨는 현재 시흥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한국어교육 2단계 수업을 받고 있으며, ‘저는 행복한 사람입니다’라는 주제로 발표해 수상하게 됐다. 발표 내용으로는 지난 연말에 진행된 시흥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송년회에서 한국어교실 같은반 친구들과 함께 다문화패션쇼를 하면서 행복했었던 내용을 발표해 많은 참여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황라셀씨는 “한국어를 처음 배웠을 때 많이 힘들었지만 대회에 참여 할 수 있어서 기뻤다. 그리고 대회 중에 많이 떨려서 실수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이렇게 좋은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한국어 열심히 배우겠다.”라고 밝혔다. 시흥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결혼이민자들에게 문화의 다양성을 이해하고 내국인과 외국인이 함께 어울려 살아가며, 행복한 다문화가정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맑고푸른시흥21 실천협의회(이하 : 맑고푸른시흥21)는 UN이 정한 세계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이하여, 시흥시 환경의날 행사를 6월 3일(금요일) 오후 2시부터 정왕동 경기과학기술대학교 옆에 위치한 시흥에코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시흥시 환경의날 기념행사는 “시흥시민 환경사랑 퍼포먼스 경연대회”로 진행되는데 가족, 동아리, 단체, 학교등에서 5인이상의 팀을 구성해 참여한 팀이 환경을 주제로 춤, 노래, 무용, 가장행렬등 다양한 퍼포먼스를 겨루게 된다. 현재 참가팀을 모집중이다. 2013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환경사랑 퍼포먼스 경연대회”는 많은 시민들의 호응과 참여속에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도 퍼포먼스 경연대회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대상 100만원, 우수상 50만원, 장려상 2팀 30만원등 총 350여만원의 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이번 환경의 날 기념행사에서는 환경사랑 퍼포먼스 경연대회와 함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어린이 사생대회”, 이색아트자전거 공연 및 체험, 전기자동차 체험, 환경인형극, 환경포스터 전시등 환경을 주제로한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퍼포먼스 경연대회 참가등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나 시흥의제21 사무국으로 문의를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조금은 더 가까워지는 동네 분위기가 연출되고 있다. 시흥시 정왕종합사회복지관(관장 손현미)은 지난 21일 시화초등학교 뒤 새싹공원에서 정마을회(대표 문태인)와 함께 5월 ‘동네야 놀자’를 진행했다. 5월 ‘동네야 놀자’에서는 지역 아동들과 주민 150여명이 참여해 놀이체험(투호, 다트, 단체줄넘기, 비석치기), 열쇠고리 만들기, 깨끗한 우리 마을 그리기와 도서관 체험(책갈피 만들기, 이동 도서관)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한 체험프로그램 종료 후 버블 매직쇼와 경인영스 기타동아리의 클래식 기타 공연과 마지막으로 영화 상영이 이루어졌다. 주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마을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작한‘동네야 놀자’는 매월 둘째주 토요일에 진행하는 마을 행사이다. 정마을회 회원 12명과 아동 활동가 5명이 지역 주민을 위한 프로그램을 직접 진행했다. 특히, 행사에 참여한 아동들이 스스로 쓰레기를 줍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기도 했다. 행사에 참여한 베트남 국적의 한 지역 주민은 “우리 동네에서 마을행사가 열려 아이들에게 다양한 체험에 참여 할 수 있고 지속적인 마을 행사를 통해서 이웃들과도 인사하면서 지내면 좋겠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우리 주변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문구로는 긴급전화 112, 범죄신고 112입니다. 이는 우리 시민이 위급한 상황에 처해있을 때 바로 옆에 경찰관이 있고, 도움을 청하면 언제든지 달려가겠다는 다짐이라고 생각합니다. 술에취해 개인적인 경제적 · 사회적 불만들을 경찰관서에서 욕설과 모욕적인 언행으로 표출하는 소란행위로 인해, 범죄예방을 통한 치안확보를 해야 할 경찰인력 여러 명이 한 주취자에게 얽매이게 되면, 이로 인한 지역경찰의 주 업무인 범죄예방활동 공백현상 발생과 정작 경찰의 도움이 필요한 시민들이 치안서비스를 받을 수 없는 피해가 발생하게 됩니다. ‘관공서 주취 소란(제3조 3항) 「술에 취한 채로 관공서에서 몹시 거친 말과 행동으로 주장하거나 시끄럽게 한 사람은 60만 원 이하의 벌금, 구류 또는 과료의 형의 처벌 한다’」 가 새로 신설되어 앞으로는 경찰의 엄격한 법 적용으로 관공서 주취 소란·난동행위가 많이 줄어들 것으로 생각됩니다. 하지만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은 이러한 처벌에 앞서 술에 관대한 문화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 변화와 더불어 개인 스스로 주취소란·난동 등의 행위를 하지 않겠다는 성숙한 시민의식의 정착과 비정상의 정상화를 위하여 경찰뿐만 아니
(시흥타임즈=우동완 기자) 시흥경찰서 시화파출소는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설치한 보행자정지선인 일명 ‘노란발자국’으로 어린이 대상 교통안전교육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있다. 노란발자국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서 일어나는 횡단보도 교통사고 문제를 개선하기 위하여 빨간불이 켜졌을 때 어린이들이 무단횡단을 하지 말고 보도에서 안전하게 대기할 수 있도록 시각적인 효과를 노려 설치한 것이다. 어린이들이 노란 발자국에 맞춰 대기를 하면 차량과 보행자의 거리가 이격되어 교통사고를 미연에 예방할 수 있다.정왕초등학교 한 학부모는 “어린이교통안전을 위한 노란발자국교육 프로젝트는 실질적인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으로 어린이안전을 지키는 좋은 프로젝트라고 생각한다”며 “보행자정지선이라는 노란발자국이 아이들뿐만 아니라 시민들에게도 널리 홍보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화파출소장(소장 김택수)은 관내 초등학교·유치원·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어린이가 안전한 장소에 습관적으로 대기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노란발자국 안전교육 프로젝트를 확대 실시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 시민축구단과 관련한 논란이 좀처럼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최근 시흥시의회에 시민축구단에 시 홍보비 명목으로 6억 원의 예산이 추경에 상정되면서 이와 관련된 논란이 일기 시작했고, 그동안 시민축구단과 관련된 다양한 논란이 추가로 거론되기 시작했다. 시흥시 이복희 시의원은 이와 관련해 “어느 지역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사례”라며 시흥시민축구단이 가진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적절한 대책을 요구했다. 반면 현재 시흥시민축단의 구단주로 있는 장재철 시흥시의원은 “시흥시를 대표하는 구단으로 발전하기 위해 노력하는 상황”이라며 현재 발생하고 있는 논란 등을 일축했다. “구단주가 현직 시의원인 곳이 있나?” 현재 시흥시민축구단의 구단주는 현직 시의원인 장재철 의원이다. 축구단 창단 당시부터 주도적 역할을 해오던 장 의원은 김윤식 시흥시장이 구단주 자리에 앉는 것을 고사하자 현재까지 이 직을 수행하고 있다. 장 의원은 자신이 구단주를 맡은 것에 대해 “지난 지방선거 당시 시민축구단 창단이 (자신의) 공약사항이었고, 어느 정도 (구단이) 안정을 찾을 때까지 도와주기 위해 자리에 앉은 것”이라며 “어떠한 처우도 받지 못하는 자리를 욕심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