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 시흥시의회가 22일 관내 청소년 한부모 현황을 살피고 청소년 한부모 지원 조례의 제정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시흥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시흥시학교밖지원센터, 시흥경찰서 여성청소년계 외 관계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해 청소년기에 한부모로 자녀를 양육해야 하는 현실적인 어려움에 대해 공감하고, 이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하여 사회 구성원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지원 대상임에도 숨어 있는 청소년들이 많아 사례 발굴의 어려움을 토로하며, 청소년 한부모가 소외되지 않고 사회적인 편견에서 자유로운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시급한 과제임을 강조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지원 조례 제정 필요성에 동의하며, 관련 기관이 유기적으로 연계돼 적극적으로 사례를 발굴하고 사례관리 기간을 설정하여 함께 관리하는 등 더 촘촘하게 지원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이밖에도 △조례 지원 대상을 청소년 한부모뿐만 아니라 청소년 부모로 확대하는 방안 △도움을 직접 요청하기 어려운 청소년들을 위해 온라인 지원 활성화 방안 △편하게 쉴 수 있는 쉼터 조성 등에 대한 내용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시흥타임즈] 시흥시의회(의장 송미희)는 12일과 19일,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에 대한 체험기회를 제공하여 열린 의회를 실현하고자 2022년 시흥시 청소년 모의의회를 개최했다. 시의회는 청소년이 의사진행 과정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이해하고, 성숙한 민주시민으로서 소양과 자질을 함양할 수 있도록 2015년부터 청소년 모의의회를 운영했으며, 2022년 시흥시 청소년 모의의회는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개최된 것으로 의미가 있다. 참여한 학생들은 먼저 시의회 청사에서 기초의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교육을 받고, 의장 및 의원, 의회사무국 공무원 등 각자 역할을 배분하고 모의의회 의제를 선정했다. 송미희 의장을 비롯해 박소영, 서명범, 이봉관, 김진영, 이상훈, 김수연 의원이 자리를 함께 하여 모의의회 진행 전 학생들에게 격려와 조언의 말을 전했다. 이어,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본회의에 상정된 안건에 대해 제안 설명과 질의 및 표결 등을 하는 등 의사결정 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모의의회 체험 사후 활동으로 소감문 작성 및 신문 만들기 활동을 했다. 참여한 한 학생은 “모의의회 체험을 통해 진로에 대해 다
[시흥타임즈] 시흥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가 지난 18일 정왕동 큰솔공원 등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심의 대상지에 대한 현장 확인을 실시했다. 이번 2023년도 정기분 공유재산 심의 대상은 △큰솔공원 공영주차장 건립 △커뮤니티블록 조성(변경) 등 2건으로 이번 현장확인은 제303회 제2차 정례회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심사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큰솔공원은 평소 주차난이 심해 인근 주민들의 주차불편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된 곳으로 공영주차장 건립을 통해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자 시흥시가 제출한 이번 2023년 정기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에 포함됐다. 이날 박춘호 위원장을 비롯한 자치행정위원회 위원들은 큰솔공원을 찾아 관계공무원으로부터 사업에 대한 내용을 청취하고 현장을 둘러봤다. 이 자리에서 위원들은 공영주차장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시민 불편을 야기하는 무단 방치차량에 대한 조치와 인적이 드문 시간 범죄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한 개방감 확보에 주력할 것 등을 주문했다. 이어 맑은물상상누리 부지로 이동해 기능이 중단된 폐하수처리시설을 활용하여 시민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커뮤니티 활동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커뮤니티블록 조성(변경)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적극적인 홍보가
[시흥타임즈] 시흥시의회(의장 송미희)가 21일 2022년 마지막 회기인 제303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시의회는 12월 21일까지 31일간 열리는 이번 정례회에서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2023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심사를 진행한다. 또한 △시흥시 북한이탈주민 정착 지원에 관한 조례안 △시흥시 공영장례 지원에 관한 조례안 △시흥시 청소년 기본 조례안 △시흥시 유아숲체험원 등 운영 및 관리 조례안 △시흥시 산림교육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 △시흥시 유니버설 디자인 조례안 등 의원 발의 조례안 9건을 비롯한 23건의 조례안 및 기타안건을 심사할 계획이다. 주요 일정을 살펴보면 회기 첫날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2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에서 조례 및 기타안건을 심사한 후 23일부터 9일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12월 2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시흥시장의 시정연설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5일 제3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에 대한 일괄답변 및 일문일답을 진행한 후 의회운영위원회에서 상정된 안건들을 처리한다. 또한 12월 6일부터 13일까지는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상임위원회별 심사를 진행하고, 각
[시흥타임즈] 21일 열린 제303회 시흥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성훈창, 박춘호, 김선옥, 박소영 시의원이 시 집행부를 향해 다양한 시정질문들을 쏟아냈다. 이날 성훈창 시의원은 시흥시장에게 '노인체육시설 현황 및 향후 시설 확충을 위한 시 정부 계획 등'을 물었고 부시장에겐 '도시정책 및 국책사업에 대한 제언'을 했다. ▶관련기사: 성훈창 시의원, '노인체육시설·국책사업' 등 시정질문 이어 박춘호 시의원은 '정왕권 상권 안정화·정상화에 대한 시흥시의 대책과 노력', '반려동물 테마파크 및 동물 복지 문화 조성의 구체적 계획과 비전', '우리 시 주차난에 관련한 현주소의 분석 및 대책' 등을 질문했다. ▶관련기사: 박춘호 시의원, '정왕동 상권·반려동물·주차난' 등 시정질문 또 김선옥 시의원은 '신천 복개 구조물 철거 및 자연생태하천 복원'에 대해, 박소영 시의원은 '시흥-인천 전력구(신시흥-신송도) 공사', '시흥시 재정계획' 등에 대해 각각 시정질문을 펼쳤다. ▶관련기사: 김선옥 시의원, '신천 자연생태하천 복원' 등 시정질문 ▶관련기사: 박소영 시의원, '배곧 초고압선·시 재정계획' 등 시정질문 한편 이봉관 시의원은 '정왕3동 옥구천에 대하여', '산업
[시흥타임즈] 21일 열린 제303회 시흥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박소영 시의원이 '시흥-인천 전력구(신시흥-신송도) 공사', '시흥시 재정계획' 등에 대해 시정질문을 펼쳤다. 해당 질문은 오는 12월 5일 열리는 제3차 본회의에서 시 집행부의 답변을 듣게된다. [아래는 박소영 시의원의 시정질문 전문이다.] 안녕하십니까. 정왕 3,4동 배곧 1,2동을 지역구로 두고 있는 박소영 의원입니다. 한 달간의 정례회가 시작되는 첫날입니다. 행정사무감사와 본예산 심사는 오직 시민의 안전과 민생을 위한 성과 있는 정례회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저는 크게 2가지 사항에 대해 시정질의를 하려고 합니다. 하나는 신시흥-신송도 전력구 공사 관련한 것이고, 또 하나는 시흥시의 재정계획에 대한 것입니다. 먼저, 신시흥-신송도 전력구 공사에 대해 질문드리겠습니다. 시흥시의회에서 결의문을 발표하고 5분 발언도 했던 사안이라 자세한 진행사항은 생략하겠습니다. 2021년 11월 26일 자 기사입니다. 시장님은 작년 11월 입장문을 통해 “공사가 진행될 경우 초고압 전기가 인구 밀집 지역인 배곧동 지하를 관통하면서 배곧 주민의 생존권, 환경권, 주거권을 크게 침해한다”며 초고압선 관통을 강력
[시흥타임즈] 21일 열린 제303회 시흥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박선옥 시의원이 신천 복개 구조물 철거 및 자연생태하천 복원에 대해 시정질문을 펼쳤다. 해당 질문은 오는 12월 5일 열리는 제3차 본회의에서 시 집행부의 답변을 듣게된다. [아래는 김선옥 시의원의 시정질문 전문이다.] 안녕하십니까? 신천.은행.대야동이 지역구인 김선옥 의원입니다. 저는 신천을 언제까지 복개 구조물로 뒤덮인 상태로 놔 둘 건지 하는 고민으로 가지고 신천 복개 구조물 철거 및 자연생태하천으로의 복원에 대한 안건을 가지고 이 자리에 섰습니다. 표준 한국어 사전에 있어 복개는 “하천에 덮개 구조물을 씌워 겉으로 보이지 않게 함”이라고 풀이되어 있습니다. 고려대 한국어 사전에는 더더욱 적나라하게 “더러워진 하천에 덮개 구조물을 씌워 겉으로 드러나지 않도록 함”이라고 풀이되어 있습니다. 바로 우리 이웃의 부천에 위치하고 있는 심곡천입니다. 부천에서는 이를 심곡 시민의 강이라 부른다고 합니다. 이 곳 역시 30여 년간 복개되어 상부는 차도 및 주차장으로, 하부는 합류식 하수구로 이용되었던 곳입니다. 이처럼 자연생태하천으로 복구하려고 했을 때 처음에는 수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저렇게 잘 만
[시흥타임즈] 21일 열린 제303회 시흥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박춘호 시의원이 '정왕권 상권 안정화·정상화에 대한 시흥시의 대책과 노력', '반려동물 테마파크 및 동물 복지 문화 조성의 구체적 계획과 비전', '우리 시 주차난에 관련한 현주소의 분석 및 대책' 등을 시정질문했다. 해당 질문은 오는 12월 5일 열리는 제3차 본회의에서 답변 받게된다. [아래는 박춘호 시의원의 시정질문 전문이다] 오늘 본 의원은 각 현장에서 추진되고 있는 정책의 실효성 여부를 점검하고, 행정환경 변화에 따라 앞으로 시흥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제안하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첫 번째 정왕권 안정화·정상화에 대한 시흥시의 대책입니다. 2000년부터 20여년 넘게 운영되던 ㈜성담이마트 시화점은 시민들의 간절한 바람에도 불구하고 11월 30일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될 것으로 보여 집니다. 내년 6월까지는 노조원들의 고용을 유지하기로 합의했지만, 그 이후의 상황에 대해서는 누구도 장담할 수 없습니다. 매번 나가는 현장에서 이전과 다른 한산함이 느껴집니다. ‘정왕동 어울림스마트안전도시 도시재생뉴딜사업'은 개발방식을 혼용방식에서 토지강제수용을 골자로 하는 공영방식으로 바꾸며 주민
[시흥타임즈] 21일 열린 제303회 시흥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성훈창 시의원이 시장과 부시장에게 각각 시정질문을 던졌다. 성 의원은 시흥시장에게 '노인체육시설 현황 및 향후 시설 확충을 위한 시 정부 계획 등'을 물었고 부시장에겐 '도시정책 및 국책사업에 대한 제언'을 했다. 해당 질문은 오는 12월 5일 열리는 제3차 본회의에서 답변을 듣게된다. [아래는 성훈창 시의원의 시정질문 전문이다.] 임병택 시장님, 안녕하십니까! 저는 오늘 【노인체육시설 확충을 위한 시 정부의 향후 계획】이 어떻게 되는지에 대하여 질의하고자 합니다. 2020년 6월 9일 신설된 「국민체육진흥법」 제10조의2(노인 체육의 진흥) 제1항은 ‘지방자치단체는 노인 체육 진흥에 필요한 시책을 마련하여야 한다.’고 정하고 있으며, 동조 제2항은 ‘노인 건강의 유지 및 증진을 위한 맞춤 체육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거나 그 운영에 필요한 비용 및 시설을 지원할 수 있다.’고 규정되어 있습니다. 좀 더 구체적으로 풀이하면 법을 개정하여 지방자치단체에 ‘노인 체육 진흥’의 책무를 부여한 것입니다. 「노인복지법」 제4조(보건복지증진의 책임) 제1항에서도 ‘지방자치단체는 노인의 보건 및 복지증진의 책
[시흥타임즈] 시흥시의회가 지난 17일 생태하천 복원 우수사례로 꼽히는 성남시와 구리시의 소하천을 방문해 우리 시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평소 생태하천 복원사업에 관심이 높은 송미희 의장과 성훈창 부의장, 안돈의 도시환경위원장을 비롯한 도시환경위원회 위원 전원, 이건섭 의원, 김수연 의원은 실시설계 용역을 앞두고 있는 목감동 양달천 하천개선사업의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이번 벤치마킹에 나섰다. 특히 벤치마킹에는 목감동 주민자치위원회, 관계공무원들이 동행해 양달천 적용 검토시설을 살펴보는 등 자유롭게 논의하며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2021년 아름다운 소하천 최우수상을 수상한 성남시 창곡천을 찾은 의원들은 산책로를 걸으며 친수시설 도입 등 창곡천 주요 정비사항에 대한 용역사 브리핑을 청취한 후 수경시설과 하상폭기시설 등의 양달천 적용 여부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이어 구리시로 이동한 의원들은 올해 아름다운 소하천 우수상을 받은 갈매천을 꼼꼼히 살피며 보행교, 관찰데크시설, 징검다리 등의 적용 방안을 고민했다. 안돈의 도시환경위원장은 “생태환경을 잘 보존하여 후손들에게 물려주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자 역할”이라며 양달천 하천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