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의회, 집행부 향한 날선 시정질문 쏟아내
(시흥타임즈=우동완 기자) 지난 9일 열린 시흥시의회 제235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시 주요 현안사항들에 대한 날카로운 시정질문이 쏟아졌다. 이번 정례회에 제출된 시정질문은 총 4건으로 김윤식 시흥시장과 관계공무원들이 출석한 가운데 이복희(새정치민주연합, 비례), 홍지영(새누리, 군자·정왕본·정왕1·월곶동), 홍원상(새누리, 정왕2·3·4동), 김찬심(새누리, 신천·대야·은행·과림) 시의원이 시정 현안에 대해 질문했다. 이날 윤태학 의장은 개회에 앞서 어린이집 누리과정예산과 관련해 “지난번 원포인트 임시회를 통해 2개월간 예산은 확보했으나 시는 현재까지 아무런 대책 없이 중앙과 힘겨루기만 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다른 곳은 전액 시비로 편성한 곳도 있는 만큼 시장은 누리과정예산을 조기에 합리적으로 해결하라” 고 주문했다.이어진 시정질문에서 이복희 시의원은 신천 환경 문제와 관련, 인천과 경계를 맞대고 있는 신천 하류가 남동구와 관할문제로 제대로 관리 되지 않아 썩어가고 있다는 내용을 설명하며 “시장께서 직접 인천시와 남동구에 강하게 항의해 강력한 시정요구를 부탁드리며 현실적인 대안을 찾아주시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또 홍지영 시의원은 코리아문화수도 사업과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