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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의회

시흥시의회, 의원정수 18명으로 확대 건의

[시흥타임즈] 시흥시의회가 17일 제293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열고 ‘경기 시흥시의회 의원정수 확대 건의안’을 채택, 현재 14명의 의원정수를 18명으로 늘려달라고 요구했다.

이날 제안설명에 나선 이금재 부의장은 “시흥시는 지난 10여년 간 배곧신도시 및 목감・은계・장현 공공주택 개발 등 정부 주도 공공주택을 조성하면서 시흥시민과 경기도민의 삶의 터전을 마련하는 데에 앞장 서 왔고, 그로인해 시흥시 인구는 현재 54만3천명으로 2017년 말 선거구 획정 당시 인구 41만9천명보다 약 12만4천명이 증가한 상황이다. 향후 하중・거모 공공주택조성, 월곶역세권개발, 시화MTV, 시흥·광명테크노밸리 등 추진 중인 개발 사업이 완료되면 도시의 규모는 급격히 팽창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시흥시 인구는 현재 등록외국인 포함 54만 명을 넘었고, 시흥시 의원 1인당 주민수는 38,786명으로 경기도 기초의회 의원 1인당 인구수 31,075명과 비교하면 7,711명 많으며, 특히 통계청의 2019년 11월 기준 「인구총조사」 에 따르면 시흥시는 경기도에서는 4번째로 외국인이 많이 거주하고 있어 시의원 1인당 인구수는 더 많이 차이가 날 것이라며, 인구수에 비례하는 의원정수가 획정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시흥시의회는 현장과 민생중심의 의정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도시의 안정적인 성장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 투표 가치의 등가성 확보, 진정한 대의민주주의의 성취와 지방자치 실현을 위해 시흥시의원 정수를 50만 대도시에 맞게 18명으로 증원해 줄 것을 건의하였다.  

시흥시의회도 이날 채택한 건의안을 경기도의회, 경기도, 선거관리위원회 등에 보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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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도시공사, 시민소통위원회 3차 간담회 개최 [시흥타임즈] 시흥도시공사(사장 유병욱, 이하 공사)는 지난 16일 시흥시 해양생태과학관에서 시민과 공사 임직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시민소통위원회 3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민소통위원회는 행정과 시민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하는 조직으로 시민의 생생한 의견을 공사 주요 사업에 반영하는 데 핵심적인 기능을 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7월 개관한 시흥시 해양생태과학관에서 개최되었다. 참석자들은 해양동물 전시시설과 교육공간 등을 함께 둘러보는 기회도 가졌다. 이날 공사는 거북섬 활성화를 위한 그간의 노력에 대해 공유하였으며, 관광사업 관련 시민 의견도 청취하였다. 또한 사업장 시설 및 프로그램 개선 관련 다양한 아이디어도 함께 나눴다. 특히 시민이 직접 제안한 사업을 공사 예산에 반영하는 ‘시민제안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통해 선정된 8건의 사업에 대해 심의가 이뤄졌다. 향후 시민제안예산위원회 의결을 거쳐 2026년도 실제 사업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날 시민들과 소통의 시간에서는 시민위원의 공사에 대한 질의에 임직원이 직접 답변하면서 상호 이해와 공감의 폭을 넓히며 그 의미를 더했다. 유병욱 사장은 “시민 여러분의 목소리는 공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