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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시흥시의회, 후원자 이옥순 어르신 기념식수 행사 참석

[시흥타임즈] 시흥시의회가 농사일과 폐지수집 등으로 평생 모은 전 재산 1억원을 기부한 이옥순 어르신 기념식수 행사에 참석했다.

지난 22일 이옥순 어르신은 장애가 있어 어려움을 겪거나 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 써달라며 평생 힘들게 모은 전 재산을 기부하여 시민들에게 큰 감동을 전했다. 

이에 후원자 이옥순 어르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29일 이옥순 어르신 가족과 박춘호 의장, 홍헌영 의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래산 산림욕장에서 기념식수 행사를 시행하였다. 

이날 심은 기념식수는 ‘영원한 향기’라는 꽃말을 가진 ‘향나무’로 향이 널리 퍼지듯 나눔 문화 확산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박춘호 의장은 “장애·불우 청소년을 돕고자 하는 마음에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이런 큰 마음이 널리 퍼져서 따뜻한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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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소송 공개변론 시작에 헌법재판소와 함께 국회도 주목 [시흥타임즈] 정부의 기후대응 계획이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하는지 여부를 논의하기 위한 헌법재판소의 공개변론이 헌법소원 제기 4년 1개월만에 열리면서 그간의 진행과정들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2020년 3월 청소년기후행동 소속 활동가 19명이 이른바 ‘청소년 기후소송’을 제기한 것을 시작으로 유사 소송이 이어졌고, 헌재는 이 소송에 더해 △2021년 시민기후소송 △2022년 아기기후소송 △2023년 제1차 탄소중립기본계획 헌법소원 등 다른 기후소송 3건을 모두 병합해 지난 23일 진행했다. 헌법재판소가 4년 여만에 공개변론을 진행하면서 아시아 최초의 기후소송 공개변론으로 주목받게 되었는데, 그 배경으로 지난 해 국회 국정감사가 다시 조명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의원(수원시갑, 더불어민주당)은 2023년 10월 16일 열린 국정감사에서 “헌재가 기후소송과 관련해 소극적인 면을 보이고 있다”면서 “(기후소송이 제기된 지) 3년 7개월 지났는데도 아직 (소송이) 어떻게 진행되는지도 확인이 안 된다”며 “헌재에서 3년이 넘은 이 사건에 대해 공개심리를 하든 결론을 내든 할 때가 왔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박종문 헌법재판소 사무처장이 공감하며 “늦지 않게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