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5.5℃
  • 맑음강릉 4.5℃
  • 맑음서울 9.7℃
  • 맑음대전 9.7℃
  • 맑음대구 7.5℃
  • 맑음울산 7.4℃
  • 맑음광주 8.6℃
  • 맑음부산 9.1℃
  • 맑음고창 2.9℃
  • 구름많음제주 13.3℃
  • 구름많음강화 7.1℃
  • 맑음보은 8.4℃
  • 맑음금산 3.9℃
  • 맑음강진군 6.0℃
  • 맑음경주시 3.6℃
  • 맑음거제 9.6℃
기상청 제공

종합뉴스

어설펐던 '배곧 행정동 공론화'…주민 불만 속출

단일동과 분동에 대한 장단점 등 자세한 설명 없이 의견부터 물어
주민들 "궁금증 해결이 먼저다" 자세한 정보 요구

[시흥타임즈=박소영 객원기자] 지난 16, 비발디아트하우스에 150여명의 배곧주민들이 모여 행정동 공론화 관련 1차 시민토론회를 진행했다.


배곧을 하나의 동으로 할 것인지 두 개의 동으로 할 것인지 주민들과 함께 논의하고, 결정권도 주민에게 주겠다는 취지로 시작한 토론회는 처음에는 잘 진행되는 듯 보였으나, 끝날 무렵에는 일부 주민들의 불만섞인 목소리가 터져 나왔다.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판단하겠다는 행정의 의도와는 다르게, 주민들은 시 관계자의 설명이나 정보제공도 없이 1개동이 좋은지 2개동이 좋은지에 대한 판단이 무슨 의미가 있는지 되물었다.

 

토론회에 참석한 배곧주민 A씨는 현재 5만의 인구가 향후 7만으로 증가할거라 예상되는 가운데 2개동이 되는 것이 도시계획의 원안인데 그 원안을 변경하려고 한다면 변경사유나 목적, 장단점 등에 대한 명확한 정보를 제공한 뒤 시민들에게 판단을 맡겨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또 배곧주민 B씨는 시민이 궁금해하는 사항들을 해결해줄 생각은 하지 않고 행정에서는 서로 책임지지 않으려고 서로 회피만 하고 있다. 시가 이미 사업방향을 정해놓고 당위성 확보를 위한 토론회 느낌이 난다라며 토론회가 끝나기 전에 자리를 박차고 나가기도 했다.


이번 토론회를 진행한 관계자는 “2차 토론회 때는 주민분들께서 주신 의견을 충분히 보완해서 어떤 계획이 있는지 설명하고 그것에 대한 강점과 약점을 정리해보는 시간을 가져보겠다라고 밝히며 마무리했다

 

앞서 본지에서, 임병택 시장은 배곧동에서 공론화 토론과 관련해서 이미 준비하고 있고, 3월 중에 분동과 단일동의 장단점을 모두 설명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듣겠다.” 고 밝힌바 있는데 이번 토론회에서는 시 관계자의 구체적인 설명없이 주민들의 의견만 듣고자 한 것이 문제가 된 것으로 보인다.


[다음은 1개동과 2개동의 선호 여부와 주민들의 기타 의견이다.]


1개동을 선호하는 이유에 대해 행정기능 일원화 및 행정처리 간편공공기관(소방서, 우체국, 경찰서 등)유관기관 협력용이공동체의식서울대협력 교육 연계시 효율적 반영신도시의 발전용이분별없는 평등한 행정을 위해제한적인 토지를 효율적으로 이용하기 위해행정구역 기준 모호함공무원증원반대

 

2개동을 선호하는 이유에 대해 균형발전빠른 민원과 행정서비스주민편의가 최우선(서비스, 거리, 복지) 행정처리에 인원, 시간, 접근성 문제보다 디테일한 서비스시와 시민과의 약속실패한 행정 반대3곳 민원센터 설치에 따른 인력낭비행자부 승인 문제(기간문제)


배너
배너

관련기사

배너


배너


미디어

더보기
"버리지 말고 나누세요"… '지구살림옷장' 캠페인 눈길 [시흥타임즈] 시흥시에서 의류 나눔을 통해 자원순환과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는 특별한 캠페인이 열려 눈길을 끌고 있다. 시흥작은자리지역자활센터는 23일부터 27일까지 대야동 디아망타운 2층 오밥 앞에서 ‘지구살림옷장’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흥시 복음자리 네트워크 소속 5개 기관이 각자의 공간에서 동시에 참여하는 공동 프로젝트로 마련됐다. ‘지구살림옷장’은 사용하지 않는 의류와 소품을 가져와 필요한 사람들과 나누는 공유경제 활동이다. 단순한 기부를 넘어 자원을 순환시키고, 환경 보호와 이웃 간 나눔을 동시에 실천하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이번 캠페인에는 시흥작은자리지역자활센터를 비롯해 시흥남부지역자활센터, 작은자리종합사회복지관, 시흥시니어클럽, 시흥여성인력개발센터 등 총 5개 기관이 참여해 지역 연대의 가치를 더했다. 현장을 찾은 시민들은 “비우는 기쁨과 채우는 즐거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어 뜻깊다”며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물품을 나누며 자연스럽게 환경 보호와 공동체 의식을 체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선미 센터장은 “이번 ‘지구살림옷장’은 주민들이 주체가 되어 만들어가는 자원순환 실천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