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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시흥시 환경관리 잘했다"…그린시티 국무총리상 수상

그린뉴딜 선도도시로 우뚝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27일 환경부에서 실시하는 ‘제9회 그린시티(환경관리 우수지자체) 시상식(주관 환경부, 장소 양천구 해누리홀)’에서 전국 2위에 해당하는 국무총리상(전국 2위)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그린시티(환경관리 우수지자체)’ 는 환경관리가 우수한 지자체를 격려하고 이를 통해 환경 친화적인 지방행정을 확산시키기 위해 환경부에서 직접 추진하는 사업이다. 2004년부터 2년 주기로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9회를 맞이했다. 
 
올해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친환경 정책이 어느 때 보다도 강조되는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전국 20여개 지자체가 공모에 참여했다. 도시환경, 자연환경, 기후변화 대응, 리더십, 대표 환경시책 등 다양한 환경지표에 대한 전문가 평가를 거쳐 시흥시를 비롯한 6개 지자체가 최종 선정됐다. 

대통령상은 서울 양천구가 선정됐으며, 시흥시는 하수처리장을 시민의 환경놀이터로 재탄생 시킨 ‘맑은물 상상누리’ 사업으로 전국 2위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거뒀다. 

이번 그린시티 수상으로 시흥시는 환경부에서 추진하는 각종 공모사업에서 가점을 부여받는 등 포스트 코로나 극복을 위한 그린뉴딜 추진동력을 확보하였으며, 나아가 급격한 도시개발 등 다소 부정적인 이미지를 극복하고 도시브랜드를 ‘친환경 그린시티’ 로 한단계 도약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그린시티 수상은 급격한 도시개발 속에서도 친환경적 가치를 우선 고려한 노력의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그린뉴딜 이라는 시대적 요구에 맞춰 K-골든코스트의 성공기반을 마련하고, 친환경 선도도시로 도약해 나가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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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환자 증가... 시흥시, 예방수칙 강화 당부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병원급 의료기관의 코로나19 입원 환자 수가 최근 5주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지역 주민에게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고위험군과 감염취약시설에는 방역수칙 강화를 당부했다. 최근 진행된 질병관리청 코로나19 대응 관계부처 합동 점검(‘25.8.13.) 결과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19 발생 동향과 예년 유행 패턴을 고려할 때 8월 중 환자 증가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코로나19는 한 해에 한두 차례 유행하며 상시 감염병화되는 과정에 있지만, 고령층·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은 여전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시는 고위험군이 다중 밀폐공간에서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 발생 시 신속히 진료받을 것을 권고했다. 또한 의료기관, 요양병원, 장기요양기관 등 감염취약시설은 종사자와 방문자의 마스크 착용을 유도하고, 실내 환기를 주기적으로 실시하는 등 예방수칙을 강화해야 한다. 시는 개학 이후 학교 내 단체생활로 인한 코로나19 전파 가능성에도 대비해 학생 대상 호흡기감염병 예방 교육과 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형정 시흥시보건소장은 “관내 코로나19 발생 동향을 지속적으로 파악하고, 감염취약시설에서의 코로나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