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 250여명의 시민들로 구성된 추진위는 50만 대도시에 진입한 시흥시가 거모·월곶·정왕·배곧 등 시흥남부권역의 치안안전이 취약하다는 점과 치안행정의 획기적 개선이 시급한 실정임을 피력했다.
추진위는 지난 2월부터 시흥남부경찰서 유치촉구를 위한 온ㆍ오프라인 서명운동을 벌여 3월 15일 기준으로 3만 3200여명의 시민 서명을 받았다.

경기남부경찰청 김순호 경무부장은 "경찰서를 유치해 달라고 시민들이 뜻을 모아 요청한 사례가 처음인데 일정에 차질 없도록 잘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