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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시정소식지 『뷰티풀시흥』 시민 80% ‘만족’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시흥시 시정소식지 『뷰티풀시흥』의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80%의 시민이 만족한다고 답했다. 

시는 시 행정에 대한 시민들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더욱 다양한 시민들의 생각을 담아내기 위해 매월 시정소식지 『뷰티풀시흥』을 발간 중이다. 

이번 설문은 시정소식지 『뷰티풀시흥』에 대한 시민들의 만족도를 살펴보고, 소식지 운영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설문 항목은 소식지 전반에 대한 만족도를 비롯해 올 3월 개편으로 인한 개선 정도, 지면 소식지의 유용성에 대한 질문 등 15개 문항으로 구성했다. 

지난 7월 12일부터 23일까지 2주간 진행된 설문조사는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자 온·오프라인으로 병행해 실시했다. 온라인 712명, 오프라인 380명 총 1,092명의 시민이 설문에 참여했다. 

조사 결과, ‘시정소식지 전반에 대한 만족도’에서 80% 시민이 “만족(매우 만족 32.8%, 대체로 만족 47.3%)”한다고 답변했다. 불만족스럽다는 의견은 16명(1.4%)에 불과했다.

응답자 76%는 소식지가 대체로 “유용”하다고 답했는데, 특히 81%는 소식지 개편에 대해 “개선됨(매우 개선됨 29.7%, 대체로 개선됨 51.3%)”이라고 응답해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소식지 내 가장 관심도가 높은 기사는 기획기사(45%)였으며, 미담사례 등이 포함된 우리동네소식(30%)이 그 뒤를 이었다. 

그 밖에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 정보나 세금 관련 정보 등 시민 삶에 밀접한 정보 게재가 필요하다는 의견, 발행 부수 감축으로 관공서 등에서 소식지 구하기가 힘들어졌다는 불만사항과 지면의 양과 글씨 크기의 확대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었다. 
 
이종성 시흥시 홍보담당관은 “이번 설문은 시흥시민에게 가장 가까운 시정소식지 뷰티풀시흥에 대한 시민의 인식을 알 수 있는 기회였다”면서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통해 나타난 시민의 목소리를 소중히 담아, 더 많은 시민의 필요를 충족시키는 시정소식지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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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소송 공개변론 시작에 헌법재판소와 함께 국회도 주목 [시흥타임즈] 정부의 기후대응 계획이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하는지 여부를 논의하기 위한 헌법재판소의 공개변론이 헌법소원 제기 4년 1개월만에 열리면서 그간의 진행과정들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2020년 3월 청소년기후행동 소속 활동가 19명이 이른바 ‘청소년 기후소송’을 제기한 것을 시작으로 유사 소송이 이어졌고, 헌재는 이 소송에 더해 △2021년 시민기후소송 △2022년 아기기후소송 △2023년 제1차 탄소중립기본계획 헌법소원 등 다른 기후소송 3건을 모두 병합해 지난 23일 진행했다. 헌법재판소가 4년 여만에 공개변론을 진행하면서 아시아 최초의 기후소송 공개변론으로 주목받게 되었는데, 그 배경으로 지난 해 국회 국정감사가 다시 조명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의원(수원시갑, 더불어민주당)은 2023년 10월 16일 열린 국정감사에서 “헌재가 기후소송과 관련해 소극적인 면을 보이고 있다”면서 “(기후소송이 제기된 지) 3년 7개월 지났는데도 아직 (소송이) 어떻게 진행되는지도 확인이 안 된다”며 “헌재에서 3년이 넘은 이 사건에 대해 공개심리를 하든 결론을 내든 할 때가 왔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박종문 헌법재판소 사무처장이 공감하며 “늦지 않게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