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종합뉴스

시흥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다문화가족 방문교육서비스' 추진

[시흥타임즈] 시흥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연중 사업으로 결혼이주여성과 다문화가정 자녀, 중도입국 자녀를 위한 '한국어교육, 부모교육, 자녀생활서비스' 3개 영역의 방문교육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다문화가족 방문교육사업은 다문화가정에 방문교육지도사를 파견하여 한국어교육·부모교육·자녀생활지도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언어·문화차이로 인해 자녀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입국 5년 이하 결혼이민자 가족에게 1:1 맞춤서비스를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국어교육은 최초 입국 5년 이하의 결혼이주여성 및 중도입국 자녀를 대상으로 생활언어를 익히고 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체계적·단계별(1~4단계) 한국어교육을 진행한다. 

부모교육은 임신 중이거나 만 12세 이하의 자녀를 둔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방문교육서비스이며, 언어·문화 차이 등으로 자녀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상자들을 위해 부모성장, 부모와 자녀의 관계형성, 영양과 건강관리, 학교 및 가정생활지도를 가르치는 자녀양육지원 부모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자녀생활서비스는 학업성취도를 높이고 자아·정서·사회성 발달을 향상시키기 위해 만 3세~만 12세 이하의 다문화가정자녀와 중도입국자녀를 대상으로 학습지원, 자아·정서·사회성 발달을 위한 지도, 문화역량강화, 시민교육영역 등의 방문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2021년부터는 3개 영역의 방문교육서비스 이용 시 소득기준을 확대해 기준 중위소득이 150% 이하의 경우 ‘가형’으로 구분되며, 기준중위소득 150% 초과 시 ‘나형’으로 구분되어 무상지원을 받을 수 있는 가정을 확대하였다.

다문화가족 방문교육사업은 해당 거주지 주민자치센터에서 연중 신청접수를 받고 있다.
 (시흥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031-319-7997)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미디어

더보기
"이주배경아동 지원 성과와 향후 과제" [시흥타임즈]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지난 9월 29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시흥다어울림아동센터 개소 5주년 기념 세미나’를 열고, 이주배경아동 지원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며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이번 세미나는 ‘이주배경아동 지원사업이 아동의 성장환경에 미친 영향’을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임병택 시흥시장, 김병산 시흥시교육지원청 교육국장을 비롯해 학계 전문가, 행정 관계자, 교사, 아동 등 110여 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첫 번째 주제발표에서 박현선 교수(세종대학교 사회복지학과)는 센터 프로그램이 아동 발달에 미친 영향을 실증적으로 분석했고, 이어 노연희 교수(가톨릭대학교 사회복지학과)는 이주배경아동 지원사업이 지역사회에 가져온 사회적 임팩트를 제시했다. 토론은 양경은 교수(성공회대학교 사회복지학과)가 좌장을 맡아 진행했으며, △장주영(이민정책연구원 정책연구실장) △박용주(시흥시청 외국인주민과 과장) △이은경(광명광덕초 교장) △이춘양(이음교육 원장) △이민제(배곧초 아동) 등이 토론자로 참여해 현장의 목소리와 당사자 의견을 함께 나눴다. 초록우산 황영기 회장은 “이번 세미나에서 확인된 성과와 과제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아동이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