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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치매 친화도시 시흥, 제15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 개최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치매에 대한 인식 개선과 치매 극복을 위해 지난 21일 ‘제15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 비대면 행사를 개최했다.

9월 21일은 1995년 세계보건기구와 국제 알츠하이머협회가 함께 지정한 ‘세계 알츠하이머의 날(World Alzheimer’s Day)’이다. 우리나라에서도 ‘치매극복의 날’을 국가기념일로 지정해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 극복을 위한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 및 정부 지침을 반영해 시는 이번 치매극복의 날 행사로 「지역사회에서 치매환자와 함께 살아가기」를 주제로 한 경기과학기술대 사회복지학과 김한나 교수의 강연을 마련했다.

21일 시흥시 치매안심센터 유튜브 채널에서 비대면으로 열린 비대면 강연에는 경기과학기술대학교 학생 및 교직원을 비롯해 치매전문 자원봉사자와 치매환자 가족 등 약 500여 명 이상의 시민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강의를 통해 시민들에게 치매가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야 할 문제라는 인식을 높일 수 있었다.

또한, 여러 사람의 시각을 통해 치매의 이해도를 더욱 높이기 위해 제작해 선보인 치매 극복 영상수기에는 환자, 가족, 자원봉사자 등 시흥시치매안심센터 이용자들의 생생한 인터뷰를 담았다. 

방효설 시흥시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치매극복의 날 취지에 맞게 치매환자·가족·시민 등 다양한 사회 주체가 치매 문제에 관심을 갖고 동참하도록 해 치매 친화적 사회 문화를 조성하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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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도시공사, 시민소통위원회 3차 간담회 개최 [시흥타임즈] 시흥도시공사(사장 유병욱, 이하 공사)는 지난 16일 시흥시 해양생태과학관에서 시민과 공사 임직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시민소통위원회 3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민소통위원회는 행정과 시민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하는 조직으로 시민의 생생한 의견을 공사 주요 사업에 반영하는 데 핵심적인 기능을 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7월 개관한 시흥시 해양생태과학관에서 개최되었다. 참석자들은 해양동물 전시시설과 교육공간 등을 함께 둘러보는 기회도 가졌다. 이날 공사는 거북섬 활성화를 위한 그간의 노력에 대해 공유하였으며, 관광사업 관련 시민 의견도 청취하였다. 또한 사업장 시설 및 프로그램 개선 관련 다양한 아이디어도 함께 나눴다. 특히 시민이 직접 제안한 사업을 공사 예산에 반영하는 ‘시민제안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통해 선정된 8건의 사업에 대해 심의가 이뤄졌다. 향후 시민제안예산위원회 의결을 거쳐 2026년도 실제 사업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날 시민들과 소통의 시간에서는 시민위원의 공사에 대한 질의에 임직원이 직접 답변하면서 상호 이해와 공감의 폭을 넓히며 그 의미를 더했다. 유병욱 사장은 “시민 여러분의 목소리는 공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