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 월곶동 주민자치회(회장 조방훈)는 지난 11월 28일 주민자치 활성화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민·관·학을 연계한 ‘2022년 월곶동 주민자치정책토론회’를 월곶 어울림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주민자치회의 자치영역 발전을 위한 정책방안을 함께 논의하고자 마련됐으며, 토론회에는 박춘호 시흥시의회 자치행정위원장, 오인열 시의원, 윤석경 시의원 등을 비롯한 내빈 및 관계자, 주민 100여명이 참석해 관심이 고조됐다.
토론회 주제는 ‘주민자치발전을 위한 자치분권과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발제자 한상우 한양대공공정책대학원)과 ‘주민자치회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주민자치와 주민참여예산제 운용’(발제자 최윤정 주민자치과장)으로 열려 참가자들이 발제를 진행했다.
김학석 자치신문 대표를 좌장으로 △김은선 시 협의회 사무총장 △박춘호 시의회 자치행정위원장 △양자순 시 협의회 부회장 △윤봉한 매화동 전주민자치회장 △임지영 월곶동민을 패널로 해 주민자치회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주제 토론을 펼치며 함께 머리를 맞댔다.
조방훈 월곶동 주민자치회장은 “학계와 시의회, 시와 주민, 주민자치현장 경험자들이 함께 마음을 열고 고민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하게 돼 뜻깊다”며 “토론회에서 나온 다양한 목소리와 의견을 현실에 반영해 주민자치를 실현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