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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정왕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시흥시니어클럽, ‘찾아가는 반찬드리미사업’ 맞손

[시흥타임즈] 정왕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신원철, 공공위원장 윤효진)는 지난 19일 정왕4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윤효진)에서 시흥시니어클럽(관장 이순남)과 ‘찾아가는 반찬드리미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자녀·요양보호사 등의 지지체계가 없는 사람을 대상으로 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를 발굴,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정왕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21년부터 봉사에 뜻이 있는 식당의 후원을 받아 음식 조리 어려움으로 지원이 필요한 10가구에 월 1회 한식 도시락 배달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2023년부터는 대상자를 더 확대해 총 15가구를 선정하고, 매주 반찬 배달하는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순남 시흥시니어클럽 관장은 “주변에 밑반찬 지원이 필요한 가구가 많은데 이번 사업을 통해 도움을 줄 수 있게 돼 뜻깊다”며 어려운 이웃에게 안부 확인과 건강을 살피며 따뜻한 마음도 함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신원철 정왕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반찬배달 서비스를 통해 음식 조리가 어려워 끼니를 거르는 어르신들과 장애인가구에게 올바른 영양 섭취가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사업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윤효진 정왕4동장은 “경제 불황으로 한층 힘들어진 주민들의 복지욕구 해결을 위해 촘촘한 인적안전망을 구축하고,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제공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복지체감도 향상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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