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종합뉴스

정왕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시흥시니어클럽, ‘찾아가는 반찬드리미사업’ 맞손

[시흥타임즈] 정왕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신원철, 공공위원장 윤효진)는 지난 19일 정왕4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윤효진)에서 시흥시니어클럽(관장 이순남)과 ‘찾아가는 반찬드리미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자녀·요양보호사 등의 지지체계가 없는 사람을 대상으로 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를 발굴,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정왕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21년부터 봉사에 뜻이 있는 식당의 후원을 받아 음식 조리 어려움으로 지원이 필요한 10가구에 월 1회 한식 도시락 배달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2023년부터는 대상자를 더 확대해 총 15가구를 선정하고, 매주 반찬 배달하는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순남 시흥시니어클럽 관장은 “주변에 밑반찬 지원이 필요한 가구가 많은데 이번 사업을 통해 도움을 줄 수 있게 돼 뜻깊다”며 어려운 이웃에게 안부 확인과 건강을 살피며 따뜻한 마음도 함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신원철 정왕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반찬배달 서비스를 통해 음식 조리가 어려워 끼니를 거르는 어르신들과 장애인가구에게 올바른 영양 섭취가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사업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윤효진 정왕4동장은 “경제 불황으로 한층 힘들어진 주민들의 복지욕구 해결을 위해 촘촘한 인적안전망을 구축하고,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제공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복지체감도 향상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배너
배너


배너

미디어

더보기
시흥여성의전화,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 지원 MOU 체결 [시흥타임즈] 경기남부폭력예방교육지원기관인 사)씨ᄋᆞᆯ여성회부설성폭력상담소와 사)시흥여성의 전화가 지난 27일 경기남부 폭력예방교육 지원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날 MOU를 체결한 기관은 시흥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시흥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 시흥시남자단기청소년쉼터 꿈다락, 두리장애인자립생활센터다. 이들은 올해 펼쳐질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 사업'을 통해 시흥시 관내 장애인, 청소년, 기관 종사자, 활동지원사 등 시흥시민을 대상으로 5대 폭력 예방교육(성폭력, 가정폭력, 성희롱, 성매매, 디지털성범죄)과 데이트폭력, 그루밍성폭력 등 성인지감수성을 향상하고 성역할 고정관념과 성차별주의를 타파할 수 있는 교육을 무료로 지원한다. 사업은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대면과 비대면으로 교육을 진행할 수 있으며 10명의 시민 이상이면 통합교육도 받을 수 있다. 교육은 선착순 접수로 MOU 협약을 맺은 기관은 총 10시간까지 무료교육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시흥여성의전화 관계자는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을 통해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들을 중심으로 촘촘한 지원이 가능해지고 나아가 시흥시 시민의 성평등 의식 향상에 한걸음 다가갈 수 있을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