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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능곡동, 주민 있는 곳곳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상담소’로 위기가구 발굴 적극

[시흥타임즈] 능곡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문용수)는 지난 18일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능곡동 휴먼시아2단지 마을학교에서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상담소」를 운영했다.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상담소」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능곡동 행정복지센터와 시흥시 고용복지플러스센터 국민취업지원팀이 협력해 진행 중이다. 

월 1회 유동인구가 많은 능곡동 중앙광장과 관내 7개 임대주택을 직접 찾아 현장에서 맞춤형 복지·건강·고용 각 분야 상담을 진행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해 주고 있다. 

동 행정복지센터는 복지상담소에서 새롭게 시행하는 ‘시흥돌봄SOS센터’ 돌봄서비스 안내문을 배부하고 세부사업 내용을 주민들에게 직접 설명해 주민 누구나 손쉽게 알 수 있게 했다.

문용수 능곡동장은 “찾아가는 복지 상담을 통해 복합적인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에게 꼭 필요한 복지정보가 전달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돌봄 사각지대 놓여있는 주민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더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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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비원은 파리 목숨 아니겠냐"…시흥시 한 아파트서 경비원 12명 전원 해고 [시흥타임즈=대표/우동완] 시흥시의 한 아파트에서 근무 중인 경비원 전원을 특별한 사유 없이 해고하는 일이 벌어져 논란이다. 1일 은행동 A아파트 경비원과 관리소, 시흥시 등에 따르면 1200여 세대 규모의 이 아파트단지에는 총 12명의 경비원이 근무중이다. 그러나 해당 아파트측은 현재 근무하는 모든 경비원을 특별한 사유 없이 해고하고 새로운 경비원으로 교체를 준비하고 있다. 경비원들 사이에선 전체 경비원을 해고하는 것은 부당하다는 입장이다. 이 아파트에 근무하는 한 경비원은 “며칠 전 회사에서 갑자기 사표를 제출하라 했다” 면서 “일을 안 한 것도 아니고 잘못한 일도 없는데 전체를 해고하는 것이 맞는지 의문이다”고 했다. 그러면서 “무슨일이 있는지 잘 몰라도, 경비원은 파리 목숨 아니겠냐”고 개탄스러워했다. 지난 31일 해당 사안의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아파트 관리소를 찾았지만, 관리소장 대행이라는 한 남성은 “해고가 아니라 교체다.” 면서 “언제든 필요하면 교체할 수 있다.”고 잘라 말했다. “그럼 누가 교체를 원하는가” 묻는 질문에 대해선 “누가 원하든 상관없다.” 면서 “취재를 하려면 공문을 보내라, 경찰을 불러라”라는 등 고압적 자세로 일관해 정확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