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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시흥시, 오이도항 개발사업 '총력'

‘K-골든코스트의 중심’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K-골든코스트’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시흥시 해안의 중심지역인 도시어촌 오이도항 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오이도항 구역에서 추진되고 있는 개발공사는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인 ‘오이도항 어촌뉴딜300사업’ ▲경기도 특조금 사업인 ‘오이도항 정비공사’, 그 외 ▲‘오이도 지방어항 개발사업’ 등 세 가지 대형 프로젝트로 구분된다. 어항 편의시설 및 경관 개선을 위해 대대적인 공사에 나선 셈이다.

‘오이도항 어촌뉴딜300사업’은 총 사업비 91억원으로 공동작업장 및 어구보관장 조성 공사, 빨강등대 부대시설 리모델링 공사, 광장(바닥정비) 조성 공사, 제방정비 공사 등 11개 사업에 주력한다. 오는 8월 내 준공을 목표로 현재 공사를 추진 중이다.

또한, ‘오이도항 정비’를 위해 지난해 11월 오이도 선착장 내 직판장 공사 완료 후 현재 직판장을 운영 중이며, (해상)주차장 조성 공사는 오는 8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노후화된 오이도항의 어항 여건 개선을 위해 ‘오이도 지방어항 개발사업’을 통해 부잔교(접안시설) 주변 갯벌 준설, 공유수면 매립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며, 올해부터 내년까지 공유수면매립면허 취득 및 설계 등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2026년에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시 K-골든코스트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그 중심지가 될 오이도를 수도권 최대 해양 관광지로 개발해 어업과 관광이 어우러진 다면화된 오이도항을 선보임으로써 시흥시 해양산업에 큰 발자취를 남길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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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커피 생산국이 시흥을 주목한다”… 거북섬 세계커피포럼 성료 [시흥타임즈=대표/편집장 우동완] “세계 주요 커피 생산국이 시흥을 주목하고 있습니다.” 지난 11일 경기 시흥시 거북섬에서 열린 제1회 거북섬 세계커피포럼에서 박영순 단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커피학과 외래교수는 이렇게 말했다. 박 교수는 지난 2023년부터 매년 시흥시 은계호수공원 일대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커피콩축제가 이미 전 세계 커피 생산자들 사이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그에 따르면 남미, 아프리카, 남아시아 등 주요 커피 생산국 관계자들이 축제에 앞서 열리는 WCC세계커피대회(World Coffee Championship)에서 세계 최고의 커피를 선정하는 분야인 <K-커피어워드> 대회 우승 커피농장 발표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박 교수는 “세계커피대회에서 우승한 국가나 농장은 한국 시흥에서 열리는 커피콩축제의 공신력을 인정하고, 이를 자국의 홍보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세종사이버대학교 바리스타·소믈리에학과 김경민 교수 역시 “우리 대회에서 우승한 커피 농장의 원두가 이미 세계 시장에서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며 “시흥 커피대회가 국제 커피시장에 실질적인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세계커피콩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