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23.2℃
  • 구름많음강릉 26.8℃
  • 흐림서울 23.4℃
  • 구름많음대전 22.3℃
  • 구름많음대구 22.9℃
  • 구름많음울산 21.1℃
  • 구름많음광주 22.6℃
  • 구름조금부산 21.9℃
  • 흐림고창 22.4℃
  • 구름많음제주 20.7℃
  • 흐림강화 21.2℃
  • 흐림보은 19.6℃
  • 구름많음금산 22.5℃
  • 구름많음강진군 22.4℃
  • 구름많음경주시 24.0℃
  • 구름조금거제 23.6℃
기상청 제공

종합뉴스

시흥시, 봄철 비산먼지 및 소음 발생 공사장 집중 지도·점검

[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시민들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3~5월 비산먼지 및 소음 발생 공사장에 대한 집중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최근 봄철 황사·고농도 미세먼지 발생과 더불어 포근해진 날씨로 인해 관내 건축 공사가 활발해짐에 따라, 대기질이 악화로 인한 시민 생활의 불편을 우려해 마련됐다. 

시는 미세먼지 불법배출 감시원과 함께 총 12명 5개 조로 편성해 점검에 나선다. 점검 대상은 관내 사전신고 된 공사 규모가 큰 비산먼지 특별관리 사업장 81개소, 특정공사 사업장 172개소 등 총 442개 사업장이 해당된다. 

특히 주거지역 및 차량 통행이 빈번한 도로에 인접한 사업장, 민원이 많은 사업장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비산먼지 및 특정공사 사전신고 이행 여부, 비산먼지·소음·진동 등 억제시설 설치 가동 여부, 공사장 주변 관리실태 등 환경관련 법규 준수 여부를 사전에 점검할 계획이다. 위반사업장은 관련 법규에 따라 행정처분 및 고발 등 법적 조치를 강구하고,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시정조치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봄철 집중 지도·점검을 통해 비산먼지 및 소음 발생을 저감해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고 쾌적한 생활환경이 조성되도록 사업장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미디어

더보기
[포토] 은계지구 학교 수돗물 긴급 점검…"급식 식수에 이물질 없어" [시흥타임즈=대표/편집장 우동완]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시흥시 은계지구 상수도관 이물질 유입과 관련해 24일 문정복 (더불어민주당, 시흥갑) 국회의원이 시흥교육청, 시흥시청, 지역구 시·도의원들과 함께 지구 내 학교 급식시설의 수돗물을 긴급 점검했다. 오전 7시부터 시작된 현장 점검은 은빛초, 은계유치원, 은계중, 웃터골초, 검바위초 순으로 진행됐으며, 각 학교 급식시설 내부로 공급되는 수돗물을 받아 여과지를 통과시키며 이물질이 있는지 여부를 주로 살폈다. 또 외부에서 연결되는 계량기를 열어 거름망에 에폭시 등 이물질이 있는지도 관찰했다. 점검 결과, 학교 급식시설에서 받은 수돗물에선 이물질 등이 전혀 발견되진 않았다. 외부 계량기에 설치된 거름망에서도 특이점은 없었다. 다만, 웃터골초와 검바위초 등에선 계량기 거름망에 오래된 것으로 보이는 이물질 등이 소량 발견됐다. 웃터골초와 검바위초는 은계지구 입주 이전부터 사용하던 상수도관이라 오랜 기간 퇴적된 이물질이 쌓인 것으로 추정됐다. 하지만, 은계지구 아파트단지 상수도관에서 발견되는 에폭시 등 다량의 이물질이 학교와 연결된 상수도관에선 발견되지 않아 정밀한 조사를 통해 어떤 차이가 있는지 등은 밝혀야 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