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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민선6기 출범 2주년 ‘공약․역점과제 추진상황’ 보고

(시흥타임즈=우동완 기자) 시흥시가 29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민선6기 2주년 공약․역점과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6기 출범 2주년을 맞아 중점 추진과제로 제시한 100대 이행과제를 점검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번 보고회에서는 과제 담당 국장 및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상황이 미진한 과제를 중심으로 미진사항에 대한 원인을 분석하여 대책을 강구하는 등 추진성과를 높여나갈 수 있도록 중점 논의가 이루어졌다. 

김정석 기획평가담당관은 “이번 보고회는 공약 71건, 역점 29건 등 총 100대 이행과제에 대한 그동안의 추진상황을 점검해 보고, 추진성과를 높여 나가는데 그 의의가 있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김윤식 시장은 “시민과의 약속을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선정해 과제 달성을 넘어 시민이 만족할 수 있도록 사업의 완성도를 높여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보고회를 통해 도출된 점검결과에 대해서는 7월 말 민선6기 공약이행평가단의 모니터링을 통해 시민의 눈높이에서 다시 한 번 점검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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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수년간 하수 역류·침수… 시흥 하수관로 BTL, 부실시공 ‘사실로’ [시흥타임즈=대표/편집장 우동완] 시흥시가 2017년부터 2020년까지 신천·대야·은행동 일대에서 추진한 하수관로정비 임대형 민자사업(BTL)이 결국 부실시공으로 드러났다. 시흥시는 14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서 열린 민관공동조사단 결과보고회를 통해 “조사대상 3,557개소 중 142곳(3.78%)에서 부적정 시공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정화조 미폐쇄·부실폐쇄 106건, 오수받이 매립·확인 불가 20건, 주변 지반침하 8건 등 다수의 하자가 드러났다. 민관공동조사단은 “시행사와 시공사의 명백한 부실시공, 감리단의 현장 확인 부족, 행정의 사후 검증 부실이 겹쳤다”며 “일부 구간에서는 의도적 은폐 정황까지 확인돼 경찰 수사를 통한 진상규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편집자주] 시흥 하수관로 BTL사업 부실 의혹은 한 시민의 제보로 시작됐다. 본지는 2년간 현장을 추적하며 문제의 실체를 꾸준히 보도해왔다. 이번 기사는 민관공동조사단 결과를 포함해 그 과정을 종합 정리한 것이다. ■ ‘스모킹 건’ 2023년 첫 제보… “하수가 역류하는데 원인을 모른다” 문제의 발단은 2023년 가을, 시흥타임즈에 접수된 한 제보였다. 대야동 상가건물에 거주하던 A씨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