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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신현동, 포리초와 함께하는 고구마 모종 심기 농촌체험 실시

[시흥타임즈] 신현동 주민자치회와 포리초등학교가 지난 17일 방산동 소재 텃밭에서 고구마 모종을 심었다. 

농촌이 조성돼 있는 지역의 특색을 살린 이번 사업은 지난 4월 시작돼 학생(3~5학년) 들을 대상으로 △감자 모종심기 △옥수수 씨앗 파종 △옥수수 모종 심기 체험을 진행해왔다. 

이번 차수에는 주민자치회, 포리초 교직원 및 6학년 등 40여 명이 참여해 고구마 모종을 심었다. 

참가한 아이들은 무더운 날씨에서도 작물 수확의 기쁨을 기대하며 즐겁게 체험에 임했다.

이번 농촌체험 사업은 △5월 말 모내기 △6월 감자 캐기 △8월 옥수수 수확 △9월~10월 고구마 및 벼 수확으로 진행된다.

직접 기른 작물은 포리초등학교 급식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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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지사의 숨결을 교실로…시흥가온중 ‘찾아가는 지역사 수업’ [시흥타임즈] 지역 사회와 학교가 손잡고 ‘살아있는 역사 교육’을 실천한 의미 있는 사례가 시흥에서 펼쳐졌다. 시흥의 미래 세대들이 교과서 속 글자가 아닌, 자신들이 매일 발 딛고 있는 학교 터에서 100여 년 전 울려 퍼졌던 독립의 함성을 직접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광복회 시흥시지회는 지난 12월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시흥가온중학교 3학년 전 학급 학생 282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수업–우리 지역 독립운동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수업은 2023년 4월 시흥교육지원청과의 업무협약 이후 관내 41개 초등학교에서 이어져 온 교육 사업을 중학교로 확대한 첫 사례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이번 교육은 단순한 강의 형식을 넘어 학교의 일제강점기 역사 수업과 연계한 심화 과정으로 진행됐다. 학교 1층 로비에서는 독립운동가 초상화 전시가 열려 학생들의 관심을 끌었고, 교실에서는 ‘우리 지역 독립지사와의 만남’을 주제로 권희·장수산·김천복·윤동욱·윤병소 지사의 활동을 배우는 시간이 이어졌다. 특히 시흥가온중학교 부지가 과거 독립운동에 헌신한 권희 지사의 생가 터였다는 사실이 소개되면서 학생들의 수업 몰입도는 한층 높아졌다. 학생들은 자신들이 공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