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1.3℃
  • 맑음강릉 5.9℃
  • 맑음서울 1.7℃
  • 맑음대전 0.9℃
  • 맑음대구 4.5℃
  • 맑음울산 3.0℃
  • 맑음광주 5.0℃
  • 맑음부산 5.3℃
  • 맑음고창 1.4℃
  • 구름많음제주 11.2℃
  • 맑음강화 0.8℃
  • 맑음보은 -2.6℃
  • 맑음금산 -1.0℃
  • 맑음강진군 3.1℃
  • 맑음경주시 -1.6℃
  • 맑음거제 3.2℃
기상청 제공

종합뉴스

시흥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굣길 아웃리치 진행

[시흥타임즈] 시흥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이덕희) 산하 시흥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이주원)는 지난 25일 배곧한울초등학교에서 찾아가는 등굣길 아웃리치를 진행했다. 

‘아웃리치’는 청소년들이 많이 모이는 현장에 찾아가서 하는 이동 상담의 하나다.

이번 활동은 가정 밖 위기 청소년들이 마음의 상처를 치료하고 다시 가정으로 복귀할 수 마련된 것으로, 1388 청소년지원단인 ‘청사랑회’ 자원봉사단체와 배곧한울초등학교 Wee클래스, 또래상담동아리가 함께했다. 

등굣길에 만나 청소년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홍보물을 배포하며 청소년들이 고민이 있을 때 언제 어디서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1388 청소년전화를 홍보했다. 

센터 관계자는 “가장 가까운 곳에 시흥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1388 청소년전화를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알리면서 청소년의 마음을 살필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갖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문자, 전화, 페이스북, 카카오톡 등으로 상담이 가능한 1388 청소년상담을 적극 홍보하며, 청소년전화 1388 운영, 각종 심리검사, 청소년들의 개인 및 집단상담, 학교폭력예방교육 등을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도움이 필요하거나 상담복지센터 사업과 관련된 다양한 문의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 (031-318-7100)으로 연락하면 된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미디어

더보기
민주노동자 시흥연대, “노동전담부서 신설하라”… 시흥시에 강력 촉구 [시흥타임즈] 민주노동자 시흥연대가 시흥시와 시흥시의회에 노동전담부서 신설을 촉구하고 나섰다. 단체는 지난 18일 시흥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흥에는 25만 명의 노동자가 있지만 노동정책은 여전히 기업 중심에 머물러 있다”며 노동자를 직접 지원하는 행정체계가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민주노동자 시흥연대는 특히 시흥시가 최근 재입법예고한 「시흥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서 당초 포함됐던 ‘노동지원과’ 신설안이 삭제된 데 대해 “노동자의 현실과 시민 요구를 외면한 행정 결정”이라며 강한 유감을 표했다. 시흥시는 전국 평균보다 긴 근로시간(주 39.5시간)에도 불구하고 월평균 임금은 전국 평균보다 낮은 314.9만 원에 머무는 등, 노동환경이 열악한 산업도시로 꼽힌다. 영세사업장이 많은 탓에 산재 위험 역시 높다는 지적도 이어지고 있다. 노동계는 “기업지원 중심의 기존 정책으로는 시흥시 노동자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한계가 있다”며 “노동전담부서 신설을 통해 노동정책·산업안전·노사협력 등 전반에서 전문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시흥시는 지난 10월 23일 공개한 입법예고안에서 경제국 내 ‘노동지원과’ 신설을 포함해 노동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