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0.4℃
  • 맑음강릉 7.0℃
  • 흐림서울 3.3℃
  • 흐림대전 3.3℃
  • 맑음대구 0.8℃
  • 맑음울산 2.6℃
  • 구름많음광주 4.9℃
  • 맑음부산 4.4℃
  • 흐림고창 3.0℃
  • 구름조금제주 10.5℃
  • 흐림강화 2.8℃
  • 흐림보은 -0.6℃
  • 흐림금산 1.2℃
  • 맑음강진군 1.5℃
  • 맑음경주시 2.3℃
  • 맑음거제 3.7℃
기상청 제공

종합뉴스

시흥시, 위험성평가 교육 통해 산업재해 감축 노력

[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지난 25일 시청 늠내홀에서 현업사업 관리감독자 및 담당자 등 직원 약 120명을 대상으로 위험성평가 교육을 실시했다.

산업재해 예방을 목적으로 진행되는 위험성평가는 사업장의 재해 발생 위험성이 높은 유해·위험 요인을 사전에 발굴하고, 위험 요인 감소 대책을 수립해 실행하는 일련의 과정이다.
 
외부 전문강사를 초빙해 진행된 이번 교육에서는 ▲위험성평가 도입 배경 및 이슈 사항 ▲평가 절차 및 방법 ▲위험성 평가 시 중점관리사항 등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또한, 시청 안전관리자가 위험성평가 절차와 작성 방법에 관한 실무 교육을 진행해 현업사업 관리감독자들의 이해력을 높이고, 역량을 강화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각 사업장에 잠재돼 있는 위험을 발굴·개선해 모든 직원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미디어

더보기
민주노동자 시흥연대, “노동전담부서 신설하라”… 시흥시에 강력 촉구 [시흥타임즈] 민주노동자 시흥연대가 시흥시와 시흥시의회에 노동전담부서 신설을 촉구하고 나섰다. 단체는 지난 18일 시흥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흥에는 25만 명의 노동자가 있지만 노동정책은 여전히 기업 중심에 머물러 있다”며 노동자를 직접 지원하는 행정체계가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민주노동자 시흥연대는 특히 시흥시가 최근 재입법예고한 「시흥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서 당초 포함됐던 ‘노동지원과’ 신설안이 삭제된 데 대해 “노동자의 현실과 시민 요구를 외면한 행정 결정”이라며 강한 유감을 표했다. 시흥시는 전국 평균보다 긴 근로시간(주 39.5시간)에도 불구하고 월평균 임금은 전국 평균보다 낮은 314.9만 원에 머무는 등, 노동환경이 열악한 산업도시로 꼽힌다. 영세사업장이 많은 탓에 산재 위험 역시 높다는 지적도 이어지고 있다. 노동계는 “기업지원 중심의 기존 정책으로는 시흥시 노동자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한계가 있다”며 “노동전담부서 신설을 통해 노동정책·산업안전·노사협력 등 전반에서 전문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시흥시는 지난 10월 23일 공개한 입법예고안에서 경제국 내 ‘노동지원과’ 신설을 포함해 노동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