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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원우 “시민 호응 통해 정치하는 상황 만들겠다”

더불어민주당 시흥시(갑) 예비후보 출마 기자회견


(시흥=홍성인 기자) 백원우 전 국회의원이 오는 4월 13일 실시되는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시흥시(갑) 지역 출마 의사를 밝혔다.

백 예비후보는 29일 시흥시청 시민관에서 열린 출마 기자회견에서 지역주민과 만나면서 느낀 점을 거론하며 이야기를 풀어나갔다.

백 후보는 “시민을 만나 ‘할말이 없는 상황이 많이 발생했다’”면서 “코리아블랙코리아데이를 정부에서는 선전을 했다. 하지만, 동네 상인들은 이 행사가 오히려 큰 피해를 줄까 노심초사하고, 올해 대학을 나온 청년은 취업은 고사하고 아르바이트 자리조차 찾기 쉽지 않다고 하소연한다”고 말했다.

이러한 문제의 근원이 정치라고 전제하며 “정치는 국민이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답을 찾아가야 하는 것”고 덧붙였다.

그는 이번 총선 출마를 선언하면서 “이제 새롭게 시작하려고 한다. 더불어 잘 살 수 있는 시흥은 정치인의 소명이며 책무다. 잘 산다는 것이 모두가 부자가 되는 것은 아니다. 잘 산다고 믿고 있는 것은 오늘의 삶 보다 내일의 삶이 아주 조금이라도 좋아질 것이라는 희망을 잃지 않는 것을 말한다”면서 “내일의 삶이 오늘보다 후퇴하는 것은 그것은 정치가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고 있다고 믿고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 제19대 총선에서 낙선한 후 활동에 대해 “지난 4년 동안 자기 성찰의 기간을 가졌다. 더불어 잘 사는 시흥을 위해 그간의 마음을 새기며 출발대에 섰다”면서 “잘나서 정치하는 것이 아니라 시민들의 호응을 통해 정치할 수 있는 상황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백 예비후보는 공약사항으로 ▲매화산단에 현대자동차 부품생산관련 계열사 유치 ▲서울대 시흥캠퍼스 임기 중 실현 ▲포동 폐염전 친환경 미니신도시 개발 ▲그린벨트 합리적 재조정 ▲인천지하철2호선을 활용한 인천-신천-은행단지-광명KTX-여의도로 이어지는 새로운 전철 유치 등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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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의료거점 도약의 새 시대, 시흥에서 시작" [시흥타임즈] 조정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시흥을)이 19일, 시흥배곧서울대학교병원 착공 현장을 방문해 병원 건립 추진 현황 및 안전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시흥배곧서울대병원은 지하 1층, 지상 12층 규모로 800병상을 갖추게 되며, 단순한 의료시설을 넘어 진료·연구·교육이 결합된 미래형 병원으로 조성된다. 총 사업비 5,872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2029년 개원을 목표로 본격 추진된다. 특히 시흥배곧서울대병원 건립은 시흥시민의 의료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그동안 중증질환 치료를 위해 서울이나 타 지역의 대형병원으로 발걸음을 옮겨야 했던 시민들이, 앞으로는 시흥에서 세계적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아울러 의사·간호 인력을 포함한 약 1,600여 개의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되어 지역 경제에도 새로운 활력이 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나아가, 시흥배곧서울대병원은 단순한 진료기관을 넘어, R&D를 통한 신약 개발과 첨단 의료기술 연구를 선도하는 연구중심병원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시흥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바이오 도시로 도약하는 데 있어 핵심 인프라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지역의 혁신 생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