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1.0℃
  • 맑음강릉 6.1℃
  • 맑음서울 2.4℃
  • 맑음대전 1.8℃
  • 맑음대구 5.1℃
  • 맑음울산 3.7℃
  • 맑음광주 6.0℃
  • 맑음부산 6.1℃
  • 맑음고창 3.1℃
  • 구름많음제주 11.0℃
  • 맑음강화 0.0℃
  • 맑음보은 -1.4℃
  • 맑음금산 0.3℃
  • 구름많음강진군 6.3℃
  • 맑음경주시 -0.7℃
  • 맑음거제 3.7℃
기상청 제공

[4.13 총선] 시흥(을) 새누리 공천 탈락한 후보 측 탈당, ‘더민주 行’

30일 오후, 시흥을 선거구에 출마한 새누리당 김순택 후보와 공천경쟁을 벌여 탈락한 박식순 예비후보 측 당원 일부가 당을 탈당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 입당을 선언했다.

김종배 전 도의원 후보와 우경성, 김영군 전 시흥시의회 의원 등 탈당 인원은 이날 정왕동 소재 더민주 당사무실에서 ‘새누리당 탈당 및 더민주 조정식 후보 지지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경선 과정에서 불합리한 경선이 치러졌고 이에 탈당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경선 결과에 따라 김순택 후보를 지지하려 했으나 외곽에서 도와달라는 말만 들었을 뿐 모든 것을 거부당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이들은 탈당하는 인원이 200여명에 이른다고 밝히며 “시흥 발전과 조정식 후보 당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미디어

더보기
민주노동자 시흥연대, “노동전담부서 신설하라”… 시흥시에 강력 촉구 [시흥타임즈] 민주노동자 시흥연대가 시흥시와 시흥시의회에 노동전담부서 신설을 촉구하고 나섰다. 단체는 지난 18일 시흥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흥에는 25만 명의 노동자가 있지만 노동정책은 여전히 기업 중심에 머물러 있다”며 노동자를 직접 지원하는 행정체계가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민주노동자 시흥연대는 특히 시흥시가 최근 재입법예고한 「시흥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서 당초 포함됐던 ‘노동지원과’ 신설안이 삭제된 데 대해 “노동자의 현실과 시민 요구를 외면한 행정 결정”이라며 강한 유감을 표했다. 시흥시는 전국 평균보다 긴 근로시간(주 39.5시간)에도 불구하고 월평균 임금은 전국 평균보다 낮은 314.9만 원에 머무는 등, 노동환경이 열악한 산업도시로 꼽힌다. 영세사업장이 많은 탓에 산재 위험 역시 높다는 지적도 이어지고 있다. 노동계는 “기업지원 중심의 기존 정책으로는 시흥시 노동자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한계가 있다”며 “노동전담부서 신설을 통해 노동정책·산업안전·노사협력 등 전반에서 전문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시흥시는 지난 10월 23일 공개한 입법예고안에서 경제국 내 ‘노동지원과’ 신설을 포함해 노동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