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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세계 최강 비보이들 ‘시흥’으로 모인다...‘시흥 브레이킹 배틀’ 개최

8월 12일 오후 2시, 젊은도시 시흥시청 늠내홀서 16강 토너먼트
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 종목 채택으로 인기가도
인터파크에서 전석 1만 5천원에 절찬 판매 중


[시흥타임즈] 세계를 제패한 대한민국 비보이들이 총 출동하는 ‘시흥 브레이킹 배틀’이 오는 8월 12일 오후 2시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개최된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대회엔 국내 최정상 16개 비보이 팀들이 출전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최강자를 가린다. 

이날 심사위원으로는 ▲아시아 최초 비보이크루 세계대회 우승자이자 JTBC 쇼다운 프로그램 심사위원으로 출연했던 익스프레션 크루 단장 이우성과 ▲갬블러크루 소속으로 다수 세계대회에서 우승 했던 성승용(TAZO), ▲JTBC 쇼다운과 떼춤에 출연하고 46만 유튜브(퓨전엠씨) 구독자를 보유한 황정우(FLEX), ▲아티스트릿 리더로 배틀오브더이어 베스트쇼 수상과 배틀이즈오버에서 우승을 거둔 이병준(MARIO), ▲서울 비보이 페스티벌에서 우승했던 소울번즈 최지현(ROO) 등이 활약한다.

또 배틀을 이끌어갈 DJ는 ▲JADA, MC는 ▲KNUKL과 ▲SKILLZ가 맡는다.

쇼케이스는 한류힙합문화대상 힙합문화부문 최우수상과 2019년 제4회 부천세계비보이대회 올장르 퍼포먼스부문 대상에 빛나는 ‘LOCK N LOL CREW’가 멋진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제2회 시흥 브레이킹 배틀의 16강 라인업은 ▲20세기 비보이즈 - 엠케이, 럼블 ▲소울번즈 - 고스트워크, 프레시벨라 ▲플라톤크루 - 베지터, 매드문 ▲플로어에딕트 - 소마, 카지노 ▲원웨이크루 - 페이머스, 스터번 ▲아티스트릿 - 에드워드엘릭, 웨일 ▲소울헌터즈 - 수퍼비, 땡 ▲엠비크루 - 라쿤, 라이고(일본) ▲고릴라크루 - 네오, 피즈 ▲카이크루 - 스플릿, 다일 ▲와일드크루 - 스테이, 스티치 ▲갬블러크루 - 고그, 리프 ▲퓨전엠씨 - 드라이디, 건 ▲36th Chambers - 투터치, 댐맨 ▲진조 - 빅샷, 베카 ▲이에이트클랜 - 체이스, 코난으로 확정됐다.

여기에 출전하는 비걸 프레시벨라는 현 국가대표로 시흥 브레이킹 배틀을 통해 9월 열리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보다 먼저 만날 볼 수 있는 기회다. 

기획부터 연출까지 비보이들에 의해 준비되고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세계적인 아티스트 라인업과 매끄러운 진행으로 일반 스트릿댄스 행사에서 보기 어려운 수준 높은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브레이킹 배틀은 2023년 항우저 아시안게임과 2024년 파리 올림픽 정식 종목에 채택 되면서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올리고 있고 각종 방송에서 앞다투어 경연 프로그램을 선보이면서 여기에 도전하는 청소년과 청년들이 진로의 꿈을 키워가고 있는 핫한 영역이다. 

시흥 출신 비보이로 대회 총연출을 맡은 서울예술대학교 이우재 교수는 “흥이 넘치는 젊은 도시 시흥에서 젊은 에너지와 힙한 감성으로 시흥이 브레이킹의 메카가 되길 바란다” 면서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만큼 앞으로 훌륭한 인재들이 시흥에서 많이 나오길 기대한다.”고 했다. 기획은 백석예술대학교 실용댄스학부 문병순 교수가 맡았다. 

한편, 대회 관람은 인터파크에서 티켓을 구매해 참여할 수 있다. 현재 전석 1만 5천 원에 절찬 판매중이다. ▲판매 링크(https://tickets.interpark.com/goods/23010184)

대회는 인투더딥과 웨이브파크, 이십세기비보이즈, 영시티스튜디오, 아마츄어작업실, 시흥타임즈 등이 후원한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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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소송 공개변론 시작에 헌법재판소와 함께 국회도 주목 [시흥타임즈] 정부의 기후대응 계획이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하는지 여부를 논의하기 위한 헌법재판소의 공개변론이 헌법소원 제기 4년 1개월만에 열리면서 그간의 진행과정들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2020년 3월 청소년기후행동 소속 활동가 19명이 이른바 ‘청소년 기후소송’을 제기한 것을 시작으로 유사 소송이 이어졌고, 헌재는 이 소송에 더해 △2021년 시민기후소송 △2022년 아기기후소송 △2023년 제1차 탄소중립기본계획 헌법소원 등 다른 기후소송 3건을 모두 병합해 지난 23일 진행했다. 헌법재판소가 4년 여만에 공개변론을 진행하면서 아시아 최초의 기후소송 공개변론으로 주목받게 되었는데, 그 배경으로 지난 해 국회 국정감사가 다시 조명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의원(수원시갑, 더불어민주당)은 2023년 10월 16일 열린 국정감사에서 “헌재가 기후소송과 관련해 소극적인 면을 보이고 있다”면서 “(기후소송이 제기된 지) 3년 7개월 지났는데도 아직 (소송이) 어떻게 진행되는지도 확인이 안 된다”며 “헌재에서 3년이 넘은 이 사건에 대해 공개심리를 하든 결론을 내든 할 때가 왔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박종문 헌법재판소 사무처장이 공감하며 “늦지 않게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