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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소식

경기도의회 김종배 위원장, 시흥녹색환경지원센터 현장방문

[시흥타임즈]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종배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시흥4)이 지난 22일 시흥녹색환경지원센터(한국공학대학교 주관)를 방문하여 센터 및 시흥시 관계자들과 시흥시 환경문제를 파악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센터방문은 김종배 위원장을 비롯해 시흥시를 지역구로 하고 있는 김진경·이동현·장대석 도의원과 이종성 시흥시 환경국장, 용길중 대기정책과장 등 관계공무원이 참석하여 2023년도 업무추진현황을 보고받고,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후 센터의 악취분석실과 섬유염색 및 가공직물을 생산하는 ㈜효창티엔티를 방문하여 공정 과정에서 발생하는 오염물질 처리, 재활용 처리 과정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기도 했다.

김종배 위원장은 “시흥시는 대규모 시화국가산업단지(시흥스마트허브)가 위치한 관계로 다른 시·군에 비해 환경관리문제에 남다른 관심이 필요한 지역이다”라며, “도민들이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환경 분야 전문인력과 역량을 보유한 시흥녹색환경지원센터와 시흥시가 협조해 문제점을 파악하고 해결책을 제시해 달라”며 당부하였다.

이에 최영남 녹색환경지원센터 사무국장은 “시흥시는 산업단지와 주거지역이 가까운 도시적 특성이 있고, 향후 신도시 개발로 인구가 증가할 경우를 대비해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센터의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라고 답했다.

한편, 시흥녹색환경지원센터는 지역의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시화·반월산단 등의 대기 및 악취문제 해소를 위한 연구사업 추진, 환경개선비용·기술지원, 교육·홍보사업 등 시흥시뿐만 아니라 경기도의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전문기관으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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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동자 시흥연대, “노동전담부서 신설하라”… 시흥시에 강력 촉구 [시흥타임즈] 민주노동자 시흥연대가 시흥시와 시흥시의회에 노동전담부서 신설을 촉구하고 나섰다. 단체는 지난 18일 시흥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흥에는 25만 명의 노동자가 있지만 노동정책은 여전히 기업 중심에 머물러 있다”며 노동자를 직접 지원하는 행정체계가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민주노동자 시흥연대는 특히 시흥시가 최근 재입법예고한 「시흥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서 당초 포함됐던 ‘노동지원과’ 신설안이 삭제된 데 대해 “노동자의 현실과 시민 요구를 외면한 행정 결정”이라며 강한 유감을 표했다. 시흥시는 전국 평균보다 긴 근로시간(주 39.5시간)에도 불구하고 월평균 임금은 전국 평균보다 낮은 314.9만 원에 머무는 등, 노동환경이 열악한 산업도시로 꼽힌다. 영세사업장이 많은 탓에 산재 위험 역시 높다는 지적도 이어지고 있다. 노동계는 “기업지원 중심의 기존 정책으로는 시흥시 노동자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한계가 있다”며 “노동전담부서 신설을 통해 노동정책·산업안전·노사협력 등 전반에서 전문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시흥시는 지난 10월 23일 공개한 입법예고안에서 경제국 내 ‘노동지원과’ 신설을 포함해 노동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