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우리로 인해 다문화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가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시흥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권우희)는 다문화인식개선을 위해 지난 5월부터 이주민과 선주민 통합해 총 10명의 단원들로 구성된 은하수인형극단을 운영 중이다.
은하수인형극단은 시흥시와 GKL사회공헌재단의 지원을 받아 직업소양교육을 시작으로 인형극 대본리딩, 연기연습, 블랙라이트 연습까지 공연을 위해 관람객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주기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연습 중에 있다.
이번 공연은, 시흥시 지리적 특성을 고려하여 신천·대야지역과 정왕지역으로 나누어 공연이 진행되며, 신천·대야지역은, 오는 9월 1일부터 29일까지 아이들세상 아이맘카페 아동문화홀에서 공연을 하며, 10월 부터는 정왕지역에서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그리고 차기작품‘너랑 나랑은 친구야!’는 오는 10월 연습을 마치고 2017년 공연 계획을 세울 예정이다.
2015년부터 실시한 ‘아빠나라 엄마나라’ 인형극 공연은 현재까지 총 85회기 진행 6,700여명의 아동들이 관람을 했으며, 이 공연으로 아동들에게는 다문화는 ‘틀림’이 아닌 ‘다름’이라는 인식을 심어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