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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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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광률 도의원, ‘경기도 아동돌봄서비스 개선방안에 관한 연구’ 착수보고회 개최

[시흥타임즈] 도내 141만에 달하는 12세 이하 아동을 위해, 돌봄서비스 개선 및 확대를 위한 다양한 방안이 본격적으로 검토 및 논의될 전망이다.

교육행정위원회 안광률 부위원장이 회장으로 있는 경기도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경기도형 지역사회 아동 돌봄 연구회’가 19일(목) 교육행정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도 아동돌봄서비스 개선방안에 관한 연구’ 착수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연구는 경기도 인구의 10.4%에 달하는 12세 이하 아동 인구에 대한 돌봄 정책 확대를 위해, 마을돌봄 서비스를 비롯한 다양한 돌봄서비스를 발굴하고 이의 법제화를 추진하기 위해 시작되었다. 9월 말 시작한 본 연구는 오는 12월 말까지 약 3개월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연구회 회장인 안광률 교육행정위원회 부위원장을 비롯해 연구회 회원인 기획재정위원회 박상현 의원과 이채명 의원이 참석하였다. 또한,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한세대학교 산학협력단의 윤준영 교수를 비롯한 공동연구진과 경기도 아동돌봄과, 경기도교육청 지역교육협력과에서 돌봄업무를 담당하는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하여 연구용역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본 연구의 책임연구원을 맡은 한세대학교 산학협력단의 윤준영 교수는 “본 연구를 통해 경기도 아동돌봄 서비스 지원 체계 개선 방안을 제시하고, 나아가 도내 모든 아동이 중복 혹은 소외감 없이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조례 제·개정안을 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진 질의응답과 토론에서 박상현 의원은 “경로당의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아동 돌봄 체계 구축 등 지역사회통합 돌봄으로서의 체계 구축이 가능할 지에 대에 대한 검토”를 주문하였다. 또한, 이채명 의원은 “현재의 표준화된 모델뿐만 아니라 농촌형 또는 도농복합형 돌봄모델, 부모 연령대에 맞는 돌봄모델을 등 다양한 형태를 검토해줄 것”을 요청하였다.

마지막으로, ‘경기도형 지역사회 아동 돌봄 연구회’ 회장인 안광률 의원은 “중앙정부가 추진하는 돌봄의 시스템이 매우 복잡하고 지역별 특성에 대한 고려가 부족한 측면이 있다”면서, 연구진에 “경기도 특성에 맞는 돌봄모델을 개발하는 것뿐만 아니라 경기도만의 돌봄정책을 법제화하기 위한 조례 제정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연구를 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경기도형 지역사회 아동 연구회’는 경기도의회 의원 연구단체로 지역사회 아동 돌봄 강화 및 돌봄 종사자 처우 개선 방안 등의 연구를 통해 경기도 아동 양육 체계 전반의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회장인 교육행정위원회 안광률 부위원장을 중심으로 기획재정위원회, 경제노동위원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등 다양한 상임위에서 활동하는 10명의 의원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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