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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임병택 시장, 설맞이 정왕시장 방문 '소통'

[시흥타임즈] 임병택 시흥시장이 지난 2일 시흥시 정왕동에 있는 정왕시장을 찾아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고 지역 소상공인들을 응원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섰다. 이날 시장 방문에는 임병택 시장을 비롯해 시 담당 부서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이번 정왕시장 방문은 민족 대명절인 설을 앞두고, 위축된 소비심리와 경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상인들을 격려하며 설 성수품에 대한 가격 동향을 파악하고자 마련됐다.

임병택 시장은 시장 곳곳을 둘러보며, 다양한 점포를 방문해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면서 어려움은 없는지 의견을 듣고 소통을 이어갔다. 아울러, 장을 보러 나온 시민들과 따뜻한 명절 인사와 덕담을 나누고, 설 연휴 기간에도 전통시장을 이용해 줄 것을 권장했다.

임 시장은 “고물가, 고금리로 인한 경기 불황으로 어려움이 많은 시기에 전통시장을 이용하면 넉넉한 인심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민생경제의 최전선인 전통시장의 활성화 대책을 적극 추진하고, 지속적인 소통과 교류 활동을 통해 상생 발전을 이뤄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는 지난 1월 26일부터 화재 발생 시 대규모의 인명 및 재산 피해가 우려되는 관내 전통시장과 점포 밀집 상가를 찾아 위험 요인을 살피고, 시민이 안전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현장 점검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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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동자 시흥연대, “노동전담부서 신설하라”… 시흥시에 강력 촉구 [시흥타임즈] 민주노동자 시흥연대가 시흥시와 시흥시의회에 노동전담부서 신설을 촉구하고 나섰다. 단체는 지난 18일 시흥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흥에는 25만 명의 노동자가 있지만 노동정책은 여전히 기업 중심에 머물러 있다”며 노동자를 직접 지원하는 행정체계가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민주노동자 시흥연대는 특히 시흥시가 최근 재입법예고한 「시흥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서 당초 포함됐던 ‘노동지원과’ 신설안이 삭제된 데 대해 “노동자의 현실과 시민 요구를 외면한 행정 결정”이라며 강한 유감을 표했다. 시흥시는 전국 평균보다 긴 근로시간(주 39.5시간)에도 불구하고 월평균 임금은 전국 평균보다 낮은 314.9만 원에 머무는 등, 노동환경이 열악한 산업도시로 꼽힌다. 영세사업장이 많은 탓에 산재 위험 역시 높다는 지적도 이어지고 있다. 노동계는 “기업지원 중심의 기존 정책으로는 시흥시 노동자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한계가 있다”며 “노동전담부서 신설을 통해 노동정책·산업안전·노사협력 등 전반에서 전문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시흥시는 지난 10월 23일 공개한 입법예고안에서 경제국 내 ‘노동지원과’ 신설을 포함해 노동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