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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시흥경찰서, 음주 도주차량 검거 기여한 배달라이더에 감사장

[시흥타임즈] 시흥경찰서가 음주 도주차량을 추격하여 검거에 기여한 배달라이더 2명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3일 자정 월곶동 앞 노상에서 경찰관의 음주단속 현장을 발견한 차량이 현장을 피하여 급히 도주했다.

도주 과정에서 사고를 내 사람을 다치게 하고도 멈추지 않자 이 상황을 목격한 배달라이더 2명이 약 7km 가량을 경적을 울리며 도주차량을 추격한 후, 뒤쫓아오던 순찰차에 신속히 음주운전자를 인계하여 검거에 큰 기여를 하였다. 

배달라이더들은 끈질긴 추격으로 신속히 운전자를 검거하는데 기여할 뿐 아니라 추가적인 인명피해 예방에 기여한 유공으로 감사장을 받았다. 

김신조 시흥경찰서장은 “위험을 무릅쓰고 끈질긴 추격으로 경찰과 협력한 용감한 시민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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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경찰서, 7~8월 이륜차 소음 등 '합동단속' [시흥타임즈] 시흥경찰서가 이륜차 소음 근절 및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7~8월 두 달간 시흥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합동단속을 실시한다. 25일 시흥경찰서에 따르면 여름철 야간시간대 이륜차 소음으로 인해 인근 주택가에서는 창문을 열어놓기 힘들 정도이며, 주민들이 이로 인한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이에 경찰은 지난 19일, 25일 배곧신도시에서 2회에 걸쳐 야간 합동단속을 실시하였으며, 단속 대상은 ▲LED 전조등, 머플러 임의변경 등 불법개조 ▲등록번호판 미부착, 훼손·가림 ▲주요 교통법규 위반 등이다. 단속에 적발된 이륜차는 위반행위에 따라 범칙금·과태료 처분 및 행정처분을 실시하며, 특히 불법개조 이륜차는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 벌금이 부과된다. 시흥경찰서는 이륜차 소음 다발지역을 중심으로 단속 예고 현수막을 설치하고, 이륜차 운전자들에게 소음 유발행위 자제와 안전운행을 당부하는 등 홍보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인근 주민들은 “경찰차가 단속하는 모습이 자주 목격된다. 덕분에 이륜차 소음도 많이 줄고, 질서가 잡혀가는 것 같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김신조 시흥경찰서장은 “주민들이 평온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