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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의 날 운영... 깨끗한 농촌 만들기 앞장

[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본격적인 영농기를 앞두고 농촌지역 환경개선을 위해 농촌지역 경작지에 방치된 영농폐기물을 집중적으로 수거하는 기간을 지난 3월 28일부터 31일까지 운영했다.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시흥시연합회가 주관해 나흘간 치러진 행사는 불법 소각 근절과 토양오염 방지를 통해 ‘건강 도시 시흥’을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4월 1일을 ‘집중 수거의 날’로 지정해 총 15톤의 영농폐기물을 수거했다. 영농폐기물 중에는 사용 후 버려진 폐비닐과 폐농약 용기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데, 영농 폐기물 처리는 미산동 484-45에 집결해 수거됐다. 

마을별로 수거된 영농폐기물은 수거업체에 의해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으로 이송돼 처리되며 폐비닐은 파쇄, 세척, 압축 등의 과정을 거쳐 재생 원료로 재활용되고, 폐농약 용기는 재활용하거나 소각 처리된다.

시는 공동 수거 장소에 영농폐기물을 배출할 때는 이물질이 없는 상태로 배출할 것과 수거 대상 외 품목은 수거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또한, 폐비닐은 흙과 같은 이물질을 제거하고 폐농약 용기는 내용물을 완전히 제거해 배출해야 재활용이 가능해진다.

윤기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영농폐기물 수거 사업으로 농촌 미세먼지를 줄이고 자원을 재활용해 불법 소각으로 인한 대기오염을 예방하고, 깨끗한 농촌 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쓸 계획”이라며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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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도시공사, 중장기 경영전략 수립 사전인터뷰 실시 [시흥타임즈] 시흥도시공사(사장 유병욱, 이하 공사)는 지난 9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중장기 경영전략 수립 용역의 일환으로 임직원과 주요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사전인터뷰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전인터뷰는 공사의 현황과 당면과제를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향후 전략 수립에 폭넓은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인터뷰 과정에서는 공사 내부적으로 ▲재정구조의 제약 ▲개발·대행사업 간 협력 필요 ▲조직 및 인력운영의 어려움 등 조직 전반의 문제인식이 도출되었다. 외부적으로는 ▲부동산·건설 경기 침체 ▲정부·지자체의 재정건전성 기조 ▲ESG·탄소중립 요구 확대 ▲시민 기대수준 상승 등 대내외 환경변화 요인이 주요 이슈로 지적되었다. 또한, 부서 간 기능 중복을 해소하고 역할을 명확히 하는 등 조직개편과 기능 재배분의 필요성이 강조되었으며, 이를 통해 개발·대행·안전·혁신 등 공사의 핵심 기능을 균형 있게 강화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되었다. 유병욱 사장은 “이번 사전인터뷰는 우리 공사의 문제와 환경을 냉정하게 돌아보고, 중장기 전략 수립의 기초를 다지는 과정”이라며 “앞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중심의 전략을 마련해 공사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