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2024년 시흥형 강소기업 육성 디딤돌 사업’ 참여기업을 6월 5일까지 모집한다.
‘2024년 시흥형 강소기업 육성 디딤돌 사업’은 기술혁신과 성장잠재력을 지닌 중소기업을 발굴해 지원함으로써 지역경제에 초석이 될 ‘시흥형 강소기업’을 육성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 기업은 2023년 기준 매출액이 30억 원 이상 400억 원 미만인 관내 중소기업(기반 공정 뿌리 기업의 경우 15억 원~400억 원)이며, 최근 3년간 연구개발 투자액이 3% 이상이거나, 매출액 증가율 또는 매출액 대비 수출액이 5% 이상인 기업이다.
선정된 기업은 연간 최대 5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제품혁신, 공정혁신, 사업화 기술개발 등을 추진할 수 있다. 사업실적 및 연차 평가를 통해 최대 3년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올해부터는 기업의 제품 및 공정혁신, 기술개발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자동차연구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등 관내 혁신기관 전문가 매칭을 지원하며, 기존(2018~2023년)에 선정된 기업을 대상으로 정부의 월드클래스 기업과 글로벌 강소기업, 경기도 스타 기업 지원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상담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시흥뿌리기술지원센터 누리집(https://www.ppuritech.re.kr)의 공고문을 참고해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요건심사와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지원 대상 기업(10곳 내외)이 선정될 예정이다. 사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시흥뿌리기술지원센터(031-8084-8601)로 문의하면 된다.
김주배 시흥시 기업지원과장은 “2018년에 시작된 ‘시흥형 강소기업 육성 디딤돌 사업’으로 대통령 표창 및 포장을 받은 기업 4곳, 글로벌 강소기업 5곳, 경기도 스타 기업 2곳을 배출했다. 시는 참여기업이 월드클래스 기업, 글로벌 강소기업, 스타 기업 등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