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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시흥교권보호지원센터 개소... "교육활동 보호 문화 확산"

[시흥타임즈] 시흥교육지원청이 지난 16일 시흥교권보호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하여 교원들의 교육활동을 보호하고 교원과 학생 모두를 위한 건강한 학교 문화 조성의 본격적인 발걸음을 내딛는다. 

센터는 단순한 교권 보호를 넘어 교육 주체 간 상호 이해와 존중을 바탕으로 한 건강한 학교 문화 조성을 목표로 한다. 개소식에는 관할 교육지원청 교육장, 도교육청 교육 관계자, 경기도의회 안광률 도의원, 관내 초중등 교장·교감 대표, 심의위원 등이 참석했다.

시흥교권보호지원센터는 약 5개월간의 공사를 거쳐 연성초등학교 4층에 설치되었으며, 집단상담실, 휴게실, 개인상담실, 심리검사실, 사무공간, 심의공간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시흥교권보호지원센터는 시흥 지역과 관할인 광명 지역의 교원들을 지원한다. 센터의 주요 기능으로는 교육활동 침해 사안에 대한 법률 지원, 교원 심리상담, 교육활동 보호 연수, 교원의 심리회복 연수,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운영 등이 있다. 

특히, 경기교권보호지원센터와 연계한 핫라인 운영과 SOS! 경기교육법률지원단 운영을 통해 신속하고 전문적인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시흥교권보호지원센터의 활동으로 교육활동 침해 사안에 대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뿐만 아니라 예방 차원에서의 교육을 확대하여, 교육 주체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학교 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흥교육지원청 채열희 교육장은 "교권보호지원센터가 단순히 문제 해결을 위한 곳이 아니라, 우리 교육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만들어가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교원들이 안심하고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학생과 교사, 학부모 모두가 상호 존중하는 학교 문화를 조성하는 데 센터가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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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식 의원, "시흥배곧서울대병원 차질 없는 완공 최선" [시흥타임즈] 조정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시흥을)은 지난 29일‘시흥배곧서울대학교병원’ 착공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총사업비 5,872억 원(국비 2,672억 원·병원 3,200억 원)이 투입되는 시흥배곧서울대병원은 지하 1층, 지상 12층, 800병상 규모의 미래형 병원으로 조성되며, 오는 2029년 상반기 개원을 목표로 본격 추진된다. 특히 시흥배곧서울대병원은 ▲27개 일반진료과 ▲6개의 전문진료센터를 갖춘 최첨단 대학병원으로, 암센터심뇌혈관센터응급의료센터 등을 통해 경기 서남부권의 중증질환 치료를 책임지게 된다. 앞으로 시흥관내에서 세계적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직접 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병원 개원과 함께 약 1,600명의 신규 일자리(의사 500명간호사 1,100명)가 창출되어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배곧서울대병원은 단순한 진료기관을 넘어 연구중심병원으로서 신약 개발과 첨단 의료기술 연구를 선도하고, 시흥바이오특화단지와 연계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의료·바이오 도시 시흥으로 도약하는 핵심 인프라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정식 의원은 이번 착공식에서“시흥시민의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이는 도약이 이제 시작되었다”라고